진수희 장관은 “국민 다수가 찬성하고 있는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을 오는 9월 국회에 제출 하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약사법 개정안 주요 내용은 7월 말 간담회와 공청회를 거쳐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 할 계획”이라며 “8월 입법 예고를 거쳐 규제 심사와 법제처 검토를 받아 9월 중으로는 국회에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4일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을 오는 9월 국회에 제출 하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약사법 개정안 주요 내용은 7월 말 간담회와 공청회를 거쳐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 할 계획”이라며 “8월 입법 예고를 거쳐 규제 심사와 법제처 검토를 받아 9월 중으로는 국회에 법안을...
회의부터는 식약청 주관으로 현재 상정 중인 안건을 포함해 의약품 재분류에 관한 회의를 진행한다.
또 감기약, 해열제 등 가정상비약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한 약국 외 판매 의약품 분류에 관한 약사법 개정을 추진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다음 주 초에 공청회를 열어 다수의 전문가 의견을 듣고, 약사법 개정 입법예고 등 주요 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슈퍼마켓의 가정상비약 판매 허용을 둘러싼 잡음이 지속되는 가운데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일반약은 소화제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8일 발간한 '2009년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조사'에 따르면 2009년 11월 약국 53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치료제의 판매액은 전체...
약사회 일반약 전환 요구약 매출 3200억
재분류 땐 제약사 마케팅 큰 변화 올 것
정부가 슈퍼 약 판매 품목으로 내놓은 가정상비약과 약사회가 일반약 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전문약의 매출액 규모가 모두 4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 방침대로 의약품 재분류 작업이 마무리 될 경우 제약업계의 영업 및 판매방식 등에서 변화가 불가피...
의약업계가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정부가 21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약심) 2차회의에서 감기약, 진통제 등을 포함한 가정상비약 슈퍼 판매 개정안 구상안을 내놓았지만, 의사계와 약사계는 서로의 견해 차이만 확인 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구상대로 일반약 슈퍼마켓 판매가 이뤄질 수...
보건복지부는 21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 2차회의에 제출한 '약국 외 판매 의약품 도입 필요성, 방법 등 검토' 자료에서 24시간 운영 가능한 장소에서 판매할 의약품으로 해열진통제·감기약·소화제·파스 등 가정상비약 또는 구급약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예로 거론된 의약품은 해열진통제의 경우 미국과 캐나다 등지의 슈퍼마켓에서...
이에 따라 국내 품목당 연간 생산액 2위인 박카스의 슈퍼마켓 판매 반대를 빌미로 약사회가 감기약 등 가정상비약의 슈퍼마켓 판매에 대한 논의를 거부할 가능성이 높 약심 2차 회의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약사회에 따르면 박카스와 까스명수를 판매하려면 합성 카페인 '무수카페인'과 소화를 돕는 생약 '아선약'을 빼거나 함량을 줄여야 한다는...
10일엔 가정상비약 슈퍼마켓 판매를 논의하기 위한 당정회의가 열렸지만 이 정책위의장은 회의가 끝난 뒤에야 해당 사실을 보고받았다. 실무진의 착오로 빚어진 결과다.
수성전에 나서야 할 7.4 전대도 앞길이 보이질 않고 있다. 수도권의 한 소장파 의원은 1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렇지 않아도 세가 약한데 곳곳에서 이견이 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친박계는...
4 전당대회 관련해선 “얘기가 없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대신 회동 말미에 김용태 의원이 감기약 등 일반 상비약 슈퍼마켓 판매를 둘러싼 당·정·청 엇박자 등을 이유로 임태희 대통령실장의 거취를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찬에는 이 의원과 이 장관을 비롯해 이군현, 권택기, 김용태, 안형환, 원희목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박인춘 대한약사회 상근부회장은 "가정상비약에 대한 안전성 판단은 분명히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잣대로 해야 한다. 어느 정도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편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이라고 반박했다.
박 부회장은 이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의약외품은 서로 변환이 가능하나 유독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이...
청와대는 일반의약품 가운데 가정상비약(감기약 등)의 경우 약국 이외에서도 판매가 가능한
의약품으로 지정하도록 약사법 개정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약사회의 반발이 예상돼 향후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놓고 의약업계간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약사회 관계자는“의약품 재분류와 약사회가 대안을 내 놓은 약국 5부제로 얼마든지 국민 의약품...
또 정치권에는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으며, 건강보험 재정 부담 폭증의 원인으로 꼽히는 의약분업을 평가해 보완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정에 주문했다.
약사회의 압력에 굴복했다는 비판을 받은 복지부의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철회를 계기로 의사협회가 목소리를 높이면서 의사와 약사 단체의 기득권 보호를 위한 충돌이...
약사회 관계자는 “5부제를 시행하면 전국 3500개 읍·면·동마다 최소 1개 이상의 약국이 야간과 일요일에 문을 여는 셈이다”면서 “이 정도면 심야·휴일에 약 구입 불편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정상비약시민연대 조중근 상임대표는 “과연 모든 약국이 심야영업 비용을 감당하면서 12시까지 문을 열지도 의문이고, 12시 이후에는...
정부는 27일 과천청사에서 가정상비약을 약국이 아닌 곳에서 파는 방안을 담은 ‘서비스산업 선진화 추진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부처 간 이견으로 지연됐던 가정상비약의 약국외 판매 내용이 담긴 구체적인 방안이 다음 달 발표된다.
정부 관계자는 “우선 현행법 안에서 구매 수요가 높은 일부 가정상비약을 휴일과 밤에도 살 수 있는 방안을...
감기약과 소화제, 해열제 등 가정상비약을 약국이 아닌 곳에서 파는 방안이 다음달에 마련될 전망이다.
정부는 27일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서비스산업 선진화 평가 및 향후 추진방향’을 확정·발표하면서 의료, 교육 등 서비스산업 선진화의 가시적 성과 창출 효과가 큰 법안에 우선순위를 두고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현행법 안에서 구매 수요가 높은 일부...
그는 각 가정에서 한약을 상비약처럼 비치해놓고 한의사를 주치의로 생각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한약은 탕약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한약을 만들고 싶어한다. 최 대표의 이 같은 꿈은 회사의 이념에 잘 녹아 있다.
◇ 한의학의 산업화·대중화·세계화 꿈꾼다= 한의학의 산업화는 기본적인 산업 토대가 형성돼 있지 않은 국내...
각 가정에 ‘닥터콜액’을 상비약으로 두고 아이가 감기의 초기 증상을 보일 때마다 적절히 투약한다면 지금까지의 그 어떤 감기 치료법보다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일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아의 병은 종류를 막론하고 열병의 형태로 나타나기 쉬우며 애초에 열병이 아니었더라도 발전 과정에서 점점 열성의 증상을 보이기 쉽다. ‘닥터콜액’는 열감기의...
설 명절 음식 과다 섭취나 음주로 인한 복통 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일반 가정에서는 소화제와 진통제, 종합감기약 등을 상비약으로 준비해 놓아야 한다. 다만 의약분업 시행으로 약국에 가더라도 일반의약품을 제외하고는 전문의약품은 처방전이 없으면 약을 살 수 없다는 점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활명수는 필수 가정상비약으로써 2011년에도 소비자의 사랑을 차지할 예정이다.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뜻의 활명는 11가지 순수생약성분으로 제조해 과식, 소화불량, 식체 등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 제품은 광고 캠페인을 통해 ‘구한말 왕들이 마시던 소화제’, ‘독립운동 자금을 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