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일반약, 소화제

입력 2011-06-28 07:22 수정 2011-06-28 0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 전체 품목의 47.69% 차지

슈퍼마켓의 가정상비약 판매 허용을 둘러싼 잡음이 지속되는 가운데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일반약은 소화제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8일 발간한 '2009년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조사'에 따르면 2009년 11월 약국 53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치료제의 판매액은 전체 일반약 판매액 3억9천331만원의 47.69%인 1억875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판매액이 높은 치료제는 △ 호흡기계 5461만원(13,89%) △ 근골격계 4602만원(11.7%) 순으로 나타났다. 진통제는 2429만원(7.55%), 심혈관계 1885만원(4.79%)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전문약을 포함한 2009년 우리나라 전체 의약품 판매액은 15조8341억원으로 추정됐다.

가장 많이 지출된 분야는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로 3조2234억원을 차지했다. 다음은 심혈관계 분야 2조6116억원, 항생제를 일컫는 전신성항감염약 2조2180억원 순이었다.

이 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연구원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를 위해 실시했으며 우리나라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관련 치료제의 판매액을 구매력을 감안해 환산하면 1인당 85.5달러로 2008년 OECD 회원국 평균값 47.9달러보다 높게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98,000
    • -0.2%
    • 이더리움
    • 5,187,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3.45%
    • 리플
    • 696
    • -1.28%
    • 솔라나
    • 223,000
    • -2.71%
    • 에이다
    • 615
    • -2.38%
    • 이오스
    • 995
    • -3.21%
    • 트론
    • 161
    • +1.26%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500
    • -3.46%
    • 체인링크
    • 22,640
    • -1.78%
    • 샌드박스
    • 582
    • -5.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