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특집]⑤보존제 없애고 진정한 웰빙소화제로 탄생

입력 2011-01-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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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 보존제(방부제) ‘까스활명수 큐’가 소비자들을 만나며 114년 활명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국내 최초의 등록상품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부채표 ‘활명수’는 11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 소화제이다. 특히 동화약품은 최근“올해부터 무 보존제로 만들어진 ‘까스활명수 큐’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방부제가 첨가된 드링크제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것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무 보존제 ‘까스활명수 큐’가 올해부터 시중에서 팔리고 있다”며 “드링제에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볼때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까스활명수-큐’는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보존제 성분만이 제외된 진정한 웰빙 소화제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활명수는 필수 가정상비약으로써 2011년에도 소비자의 사랑을 차지할 예정이다.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뜻의 활명는 11가지 순수생약성분으로 제조해 과식, 소화불량, 식체 등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 제품은 광고 캠페인을 통해 ‘구한말 왕들이 마시던 소화제’, ‘독립운동 자금을 대던 소화제’라는 브랜드 자산을 알림으로써 그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활명수’는 114년간 유사품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연간 약 1억병 생산, 연매출 400억 원,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며 꾸준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껏 판매돼 온 수량만 하더라도 81억병이다.

이는 세대가 변하고 세월이 흘러도 대를 이어 변함없는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국민들은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으면서도 복용이 간편한 ‘활명수’를 그 이름처럼 ‘생명을 살리는 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구한말 한국을 방문했던 외국인 여행가 비숍은 “한국사람들이 이 제품을 만병통치약으로 먹었다”고 회고했다. 이는 당시에도‘활명수’가 외국인 눈에도 띌 만큼 백성들 사이에 인기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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