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도 흰우유를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올릴 계획이지만 일정과 금액을 정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단체들은 24일 우유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간담회를 여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원유가격 인상분인 106원 외에 유통·제조비 명목으로 값을 더 올리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소비자단체들의...
이번 합의로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다른 유업체들도 ℓ당 220원선에서 가격 인상폭을 결정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대형마트와 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는 매일유업 관계자는 “ℓ당 220원 인상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조속히 협상을 끝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의 경우 다른 추이를 지켜본 후 ‘가격 인상 행진’에 동참할 방침이다.
그동안 우윳값...
김웅 남양유업 대표가 법정에서 ‘밀어내기 영업’ 혐의를 일부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김 대표 등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해 “제품 특성상 신제품 등 일부를 밀어내기를 한 점을 인정한다”며“업계 관행이지만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김 대표는...
대리점주들에 대한 ‘밀어내기’혐의로 김웅 남양유업 대표 등 28명이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22일 대리점주들의 주문 내용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물품 밀어내기’를 한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무고) 등으로 남양유업 김웅 대표이사 등 임직원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대리점주에게 물건을 강매하며 욕설을 퍼부은...
과징금 폭탄 맞은 남양유업이 반성의 의사를 보였다. 하지만 알려진 과징금 수준이 올해 영업이익을 크게 초과하는 수준이라며 의결서를 법리적으로 따진다는 입장이다.
남양유업은 8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조치에 대해 “과거 일부제품에서 잘못된 관행이 있음을 반성하고 모두 개선했다. 대리점과 상생하는 모범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다만 의결서가 회사로...
경찰이 남양유업 욕설파일을 인터넷에 올린 대리점주 2명을 불기소 (혐의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파일 유포행위가 비방보다는 공익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남양유업 전 영업사원 이모(35)씨가 대리점주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녹음파일이 인터넷에 유포된 것과 관련, 파일을 올린 대리점주 김모(52)씨 등 2명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원유가격이 유제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인 만큼 유업계에 가격 인상 도미노가 예고 되고 있다.
낙농진흥회는 27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리터당 834원인 원유 기본가격을 940원으로 106원(12.7%) 올리는 안건을 보고했고, 오는 8월 1일부터 적용키로 최종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원유 가격 인상은 원유가격 연동제에 따른 것 이다. 낙진회측은 매년 8월마다...
남양유업이 계약직 72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남양유업은 현재 비정규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원 720명을 연말까지 100%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양유업은 단순 사무보조 인원에 대해서는 이달 중 모두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매장 판촉사원 및 일부 공장 근무 사원 등에 대해서도 금년 내로 모두 정규직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하 이글펀드)가 뜬금없는 남양유업 주식대량보유신고서를 내놨다.
이글펀드는 19일 남양유업 주식 3만9989주(지분율 5.55%)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했다. 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지난 1999년 9월14일 3000주를 주당 19만478원에 장내매수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매수행진은 3년 가까이 이어졌고 매수수량은 적게는 10주에서 많게는 1만2500주, 취득단가는...
남양유업 영업사원의 욕설 음성파일을 온라인에 유포한 남양유업 전 대리점주가 경찰에 입건됐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남양유업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막을 하는 2분 45초짜리 음성파일을 인터넷에 게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남양유업 전 대리점주 A(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양유업과 피해자협의회간 협상이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다. 피해자협의회측은 삭발하고 무기한 단식투쟁을 선언했다. 피해자협의회측은 전 회원이 사측을 검찰에 고소하고 총력 투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유업 피해대리점협의회는 남양유업과의 교섭을 전면 파기하고 남양유업에 대한 고소·고발을 확대하는 등 총력 투쟁에 돌입한다고 19일...
남양유업대리점협의회·농심특약점전국협의회 등 전국 20여개 대리점과 특약점들로 구성된 전국대리점협의회 준비위원회가 17일 발족했다.
준비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우원식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과 이창섭 남양유업대리점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열고 “전국 대리점을 대표하는 자주적·민주적 권익옹호 단체로서...
남양유업과 남양유업 전국 대리점협의회가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의하고 협상을 타결했다.
남양유업은 17일 오전 11시 서울역 KTX 4층 회의실(특실)에서 대리점지원책 등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의하고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타결식에는 김웅 남양유업 대표와 안희대 대리점협의회 회장 및 각 지역 대표 등 40 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유업과 남양유업 전국 대리점협의회가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의하고 협상을 타결했다.
남양유업은 17일 오전 11시 서울역 KTX 4층 회의실(특실)에서 대리점지원책 등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의하고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타결식에는 김웅 남양유업 대표와 안희대 대리점협의회 회장 및 각 지역 대표 등 40 여명이 참석했다....
여야가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사태 등 갑을관계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이른바 ‘남양유업 방지법’의 6월 임시국회 처리가 사실상 힘들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박민식 의원실 관계자는 14일 “여야간 논의하고 있지만 지난 4월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법안들을 우선 처리해야 하는데다 법안을 만드는 데 숙려기간이 필요한 만큼 6월 처리가 힘들...
현직 대리점주들로 이루어진 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의회가 사측과의 협상안을 대부분 수용하기로 했다. 피해자협의회측도 실무 협상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남양유업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 대리점협의회는 13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 회원 대리점 1110개 중 88.6%인 984개 대리점이 본사 협상안을...
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의회는 지난 7일 2차협상까지 협의된 결과를 토대로 전국의 1050개 전체 대리점중 960개 회원 대리점 모두에게 찬반의사를 물은 후, 그 결과에 따라 회사측과 최종 협상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전국대리점협의회 각 회원들은 사측에 더 많은 지원을 받아 내야한다는 의견과 우선 매출감소로 생계가 어려운 만큼 현재까지 협상된...
김웅 남양유업 대표가 최근 대리점 사태에 대한 소회를 나타냈다.
김 대표는 5일 서울 종로구 태화빌딩 내 마련된 대리점협의회와의 협상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언제나 죄인의 마음으로 옵니다”고 밝혔다. 대리점에 대한 본사의 밀어내기 파문과 협상 과정이 원활하지 않는 데에 대한 김 대표의 심경고백이다.
김 대표는 대리점협의회에게 “매출 감소로 생계에...
남양유업 피해자협의회와 사측의 5차 협상이 결렬됐다.
남양유업 피해자협의회와 사측은 4일 서울 시청 인근 프레지던트 호텔 10층 내 회의실에서 연 5차 협상이 결렬 됐다고 선언했다.
사측은 실무협상을 요구했으나 피해자협의회측은 어용문제의 해결과 발주시스템(팜스)에 협의회의 연락처·이메일을 올려주지 않으면 협상을 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이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