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계약직 720명 전원 정규직 전환

입력 2013-06-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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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계약직 72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남양유업은 현재 비정규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원 720명을 연말까지 100%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양유업은 단순 사무보조 인원에 대해서는 이달 중 모두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매장 판촉사원 및 일부 공장 근무 사원 등에 대해서도 금년 내로 모두 정규직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매장 판촉직원이나 생산현장의 경우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필요한 직원수의 변동이 커 업계에서 계약직 직원을 다수 채용해왔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지금까지 1950명의 정규직과 720명의 비정규직이 근무하고 있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비정규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한 것은 사회정책에 앞장서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결혼하면 계약직으로 전환된다는 여론으로 오해를 빚었다.

이에 대해 남양유업 관계자는 “결혼을 하더라도 대부분 정규직을 유지하고 있다”며 “5명 정도의 직원은 근무 시간 탄력 운영 등 본인의 희망에 의해 계약직으로 근무했지만 이달 초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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