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남양유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는 10일 스타벅스커피컴퍼니가 “더블샷 상표 사용을 중단하라”며 남양유업을 상대로 낸 상표권침해금지 등 청구소송을 일부 기각하고 일부 각하 판결했다.
재판부는 “더블샷은 기존의 양보다 2배의 농도를 지닌 커피로 이해되는 기술적 표장으로 볼 수 있다”며...
김웅 남양유업 대표가 남양유업대리점피해자협의회 임원을 만나 다시 사과했다.
김 대표는 10일 오전 남양유업 본사 앞에서 집회중인 정승훈 피해자협의회 총무를 만나 사과했다.
또 남양유업측은 이날 10시 30분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찾아 피해자협의회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남양유업은 앞으로 회사 차원에서 진심어린 사과와 대화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최근 지분 매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창업자 홍두영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1950년생이다. 홍 회장의 소유 지분은 한 때 25.11%로 일련의 매각 절차를 거치면서 최근 19.62%로 낮아졌지만 지배주주다.
홍 회장은 1977년 기획실장으로 입사한 이후 1990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으며 경영을 책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홍 회장은 1999년 아들의...
남양유업이 대국민 사과로 영업사원의 욕설파문의 난국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대리점들은 일단 등을 돌렸다. 이에 놀란 김웅 남양유업 대표가 사과를 하려 찾아갔지만 거절당하는 등 남양유업과 피해자협의회 측의 갈등은 지속되는 모습이다. 사과의 순서가 잘못됐고 구체적인 보상 계획이 없다는 것이 대리점주들의 입장이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9일 오전...
남양유업피해자협의회측이 남양유업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해 진정성이 없다며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
남양유업피해자협의회는 9일 오후 2시 경제민주화국민본부, 전국유통상인회, 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 민변민생경제위원회와 서울 남양유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유업의 대국민 사과는 진정성이 없다”며 “끝까지 남양유업과 싸우겠다”고...
김웅 남양유업 대표이사가 최근 논란이 된 영업사원 ‘막말 파문’과 본사의 대리점‘밀어내기’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 대표는 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중림동 브라운스톤 3층 엘더블유 컨벤션에서“저희 스스로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잘못했습니다”라며 “영업현장에서의 밀어내기 등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사실이 있었다는 점을...
◇남양유업 대국민 사과문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국민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먼저, 지난 금요일 온라인상에 공개된 당사 영업사원과 대리점사장님과의 음성녹취록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환골탈태의 자세로 인성교육 시스템과...
김웅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9일 이투데이 단독보도와 관련해 “자체 조사를 해본 결과 과거에 일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진상을 캐내서 조치를 취하겠다.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남양유업측은 “보도한 금액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이 어려워 확인해보겠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투데이는 9일 남양유업 영업담당자들이 최근 9년간 4000만원이...
김웅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9일 서울 중림동 브라운스톤 LW컨벤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고개숙여 국민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영업현장에서의 밀어내기 등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 인정하며 이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와 공정위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어 개선 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현재...
남양유업에 대한 제품 불매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9일 오전 10시 30분 남양유업의 대국민 사과를 앞두고 남양유업이 피해자에게 물질적·정신적 피해 보상을 해주지 않으면 20일부터 600만명에 달하는 자영업자들이 일제히 남양유업 상품을 팔지 않기로 결의해서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행동, 한국시민사회연합회 등 150여개 시민사회...
남양유업 대리점피해자협의회가 8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남양유업 본사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다. 협의회측은 “남양유업은 ‘밀어내기’ 관행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본사가 대리점에 제품을 과도하게 떠넘기는 속칭 ‘밀어내기’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들이 여론몰이로 본사를...
지난 8일 이종걸 의원실, 유승희 의원실 주관으로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열린 대기업불공정 피해사례 발표회에서 이창섭 남양유업대리점피해자협의회 대표는 “경제 정의에 역행하는 악덕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한다”며 “남양유업 본사 앞에서 집회를 시작한지 오늘로 100일이 됐다. 우리 피해자들이 처음 이 문제를 호소했을 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남양유업 전 영업사원 이 모씨가 폭언 음성 파일 유포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 씨는 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욕설을 한 사실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고 사죄드리는 마음 뿐”이라면서 “그러나 내 음성을 그대로 담은 파일이 인터넷에 공개되며 집안이 사실상 풍비박산이 났다. 잠도 못잘 정도로 괴롭다. 제정신이 아니다. 한국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계열사 임원의 승무원 폭행에 이어 남양유업 영업직원의 대리점주 욕설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사회적 지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가 땅에 떨어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번 일은 욕설을 퍼붓는 모습의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기업 제품 블매운동 움직임도 일고 있다.
그러나 이번...
검찰이 남양유업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자사 제품을 강매한 혐의 등으로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등 임직원이 피소된 사건과 관련해 남양유업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남양유업 본사와 서울 지점 사무실 등 수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자료, 내부 보고서...
남양유업이 자사 영업사원의 폭언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이 파문을 일으키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남양유업은 4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에서 “당사 영업사원 통화 녹취록과 관련해 회사의 대표로서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습니다. 실망을 안겨드린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사과문에 언급된 녹취록은 남양유업...
남양유업도 조만간 맛있는 두유 GT 검은콩 두유와 검은깨 십칠곡 두유의 소매점 판매가격을 각각 10% 안팎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연말부터 대형 유통업체에서 남양유업의 검은콩 두유는 16개 들이 묶음을 1만500원에서 1만1400원으로, 검은깨 십칠곡 두유는 1만4000원에서 1만5200원으로 인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출고가를 올린적이 없으며...
남양유업은 난치성 소아간질 환아용 특수식인 ‘케토니아(KETONIA)’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남양유업과 일산백병원 김동욱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흥동 교수 등 연구진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케토니아는 항경련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케토시스를 환자의 체내에서 생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액상형태 난치성간질치료...
남양유업은 지난 10월 국내 유가공업체 중 최초로 수출용 ‘멸균초코우유’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기관인 JAKIM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다.
아워홈은 지난해 8월부터 정부가 한식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슬람시장 개척을 위한 인증시스템 구축 및 상품개발 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할랄 인증 획득용 제품을 개발 중이다. 아워홈은 2014년 7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