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분유는 매일유업 등이 병원 납품용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일반 시장에서 액상 분유를 판매하는 것은 국내기업으로서는 남양유업이 유일했다. 업계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의 분유 시장 진출은 기존 2강2중 체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이에 LG생활건강의 차세대 제품에 시선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위 2위에서 5위 업종은 한국전력(4.54%), KT(3.87%), 남양유업(2.24%), KPX홀딩스(2.05%) 등 비인기종목을 담고 있다. 경제상황이나 산업동향, 수급상황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만 집중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영마라톤펀드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같은 미묘한 운용의 차는 수익률을 통해 드러난다. 25일...
남양유업우의 경우 소진율 99.17%에 달해 고지가 보인다. GS홈쇼핑은 소진율 84.81%, 한라공조는 88.22%, 연합과기 82.02%, 삼성전자우 81.72%나 된다.
한편 외국인들의 지분 한도율이 꽉찬 종목들에 대해 호가 왜곡현상이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지난 2008년 6월 17일 SK텔레콤의 경우 취득 가능한 물량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 동시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