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커피 제품 출고가 최대 10% 인하

입력 2013-08-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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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주요 커피 제품의 출고가를 최대 10% 인하한다. 경기 불황에 침체된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한 자구책으로 보인다.

동서식품은 최근 국제 원두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오는 9월2일부터 주요 커피 제품의 출고 가격을 5~10%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하 대상 제품으로는 △원두커피 20종 △맥심 인스턴트커피 전 제품, △맥심 커피믹스 전 제품, △카누 전 제품 등이다.

인하 폭은 △맥스웰하우스 모카 200g 제품은 5480원에서 4930원으로 10% △맥심 오리지날 500g 리필 제품은 1만5260원에서 1만4120원으로 7.5%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kg 제품은 1만1350원에서 1만780원으로 5% △카누 다크 아메리카노 112g 제품은 1만6340원에서 1만5530원으로 출고 가격의 5%를 내린다.

동서식품은 매장별 판매 가격도 순차적으로 인하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원두 가격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침체된 시장 수요를 진작하기 위하여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경쟁업체 남양유업은 커피 제품 출고가를 인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현재 시장에서 출고가와 실제 판매가 간 괴리가 있다”며 “판매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남양유업은 동서식품이 커피 출고가를 내린다고 해서 따라갈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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