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는 이달 말 우리은행 매각을 위한 전체회의(본위원회)를 열어 유효 투자자 선별, 매각방식,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체회의에서 우리은행 지분 매입 의사가 확실한 유효 투자자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것으로 판단될 경우 이르면 다음 달 초에 매각공고가 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더불어 채 의원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회의 내용을 속기록으로 남기고 작성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원칙적으로 이를 공개하도록 했다.
채 의원은 "구조조정 자금은 결국 국민의 혈세이므로 얼마를 어디에 어떻게 쓸지 국민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채 의원은 지난 4일 정부의 현물출자도 국회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하는...
기금운용본부는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내외 주식의 경우 패시브 위주의 자금배분과 방어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시장변동성에 대응하고, 영국 및 유럽지역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신규투자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하는 등 안정적 운용에 주력할 예정이다.
재경부 국제기구과장과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등을 지낸 국제금융통이면서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는 이병래 금융정보분석원장이 임명됐다. 행시 32회로 서울대 무역학과와 행정대학원 석사를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위원은 금융위의 전신인...
고승범 전 상임위원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나간 뒤 1급 자리가 비어있는 상태였다.
손 내정자는 행시 33기로, 보직 국장 가운데 기수가 가장 높다.
손 내정자는 인창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 대통령 경제정책수식실을 거쳐 2013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 국장,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역임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5일 우리은행 매각 일정과 관련해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수요조사가 진행 중으로 시한을 정해놓고 하지 않는다”며 “시간은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최근 시장에서 다음달 우리은행의 매각 공고가 나온다는 말이 무성하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나친 기대감이 자칫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진행 중인...
이르면 7월 중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매각 공고를 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광구 행장이 오는 15일부터 1박2일간 일본에서 해외 IR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월 싱가포르와 유럽, 5월 미국에 이은 세 번째 IR이다.
이 행장이 직접 해외IR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일본 측 기관들의 요청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장은...
최 차관은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잠시 기재부를 떠나 있다가 2011년 핵심 보직 중 하나인 정책조정국장으로 복귀했고, 같은 해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경제정책국장에 임명됐다.
송언석 2차관은 예산실 내 주요 보직을 거친 ‘예산맨’이다. 국세청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기획예산처로 자리를 옮겨 경제예산심의관과 예산총괄심의관...
감사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수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는 대규모 부실에 대한 전직 경영진에 대한 책임 소재 여부를 명확히 함으로써 수조원 규모의 공적자금 투입에 대한 명분을 쌓고자 한 의도가 내재돼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해 3분기까지 발생한 4조6000억원 상당의 영업손실 과정에 고 전 사장의 배임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적극...
임종룡 금융위원회위원장은 4일 언론사 간담회를 통해 "산은과 수은이 공적자금을 받으려면 스스로의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한 추진계획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적자금과 국책은행의 여신이 수조원 투입된 대우조선의 대규모 부실과 관련한 경영 책임을 산은과 수은에 따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산은은...
지난 26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금융위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주재 하에 '제 3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를 열고 기업 구조조정 상황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이날 조선과 해운만 경기민감업종으로 유지하고 건설 분야는 민감업종에서 제외했다. 건설업황이 지난해 다소 개선된데다 자체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대우조선해양 공적자금 얼마나 많이 들어갔나. 그렇게 쏟아 부었지만 아직도 정상화가 안 됐다. 역대 산업은행장들은 다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행장에게만 책임을 물을 수도 없는 게 정부가 은행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결국 정부책임이다. 3~4조 투자했으면 살려놨어야 했다.”
△ 오늘(26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산은에 재원 확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했다....
안 교수는 현재 금융위원회 금융개혁추진위원회 위원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 대통령자문 국민경제 자문회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19일 개최예정인 자본시장연구원 총회에서 원장선임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선은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이 금통위원으로 이동하면서 이뤄진 후속 조치다.
지난 2014년 선임된 신 원장은 최근 신임 금통위원...
윤창현 공적자금관리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동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60주년 심포지엄’에 참석해 ‘자본시장 미래 60년 발전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업계와 학계·관계 전문가들을 통해 개장 60년 만에 세계 14위 규모로 성장한 우리 자본시장의 미래 60주년 발전 방향과 걸림돌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모험자본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제시한다. △창업·혁신기업 지원인프라 강화 △민관합동 펀드 방식의 다양화 △중간회수수단의 확대 △하이일드(고수익·고위험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시장 육성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규제 정비 △M&A(인수합병) 시장 활성화 △기술평가 인프라 구축 등이...
손 국장이 승진하게 되면 지난해 11월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자리를 옮긴 이현철 위원을 포함해 금융위 내 33기가 모두 1급에 올라서게 된다.
손 국장은 인창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 대통령 경제정책수식실을 거쳐 2013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 국장,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역임했다.
손 국장은 지난...
앞서 금융위와 예보는 지난해 10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우리은행의 경영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적자금 투입 금융회사는 예금보험공사 지분율 50% 미만이거나 회수율이 50% 초과할 경우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 관리대상 지표 중 일부를 제외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우리은행의 경우 예보의...
우리은행 매각 권한을 가진 금융위원회와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지난해 7월 ‘우리은행 민영화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공자위는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가진 지분(51%) 중 30~40%를 4~10%씩 나눠 파는 방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일 지배주주가 아니라 소수 주주가 우리은행을 과점 지배하는 형태로 민영화하겠다는 계획이었다.
남은 정부...
중점 관리 기업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명단은 원칙적으로 공개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공개될 수도 있다. 이 같은 분위기가 정착되면 국내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가 더욱 활발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캘퍼스 이외에도 글로벌 5대 연기금 중에서 네덜란드공적연금(ABP), 노르웨이국부펀드(GPFG),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
자본시장의 건강한 투자문화 정착과 미래 60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실장이 참여해 세션별 주제발표를 하고 박영석 한국증권학회장(서강대 교수)이 사회자로 참여해 초청된 자본시장 관련 전문가 패널들과 토론을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