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의결을 거쳐 낙찰자 7개사(매각물량 29.7%)를 최종 선정함으로써 2001년 정부 소유 은행이 된 지 16년 만에 민영(民營)은행으로 돌아갔다.
◇전 사적 노력으로 민영화 결실 = 우리은행은 외환위기 후 상업·한일은행이 합병해 탄생한 한빛은행이 전신이다. 2001년 예금보험공사가 설립한 우리금융지주에...
박상용 사외이사는 여전히 최대주주인 예보의 잔여지분 매각과 관련,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경험에 비춰볼 때 잔여지분을 예보도 최대한 빨리 매각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며 “어느 정도 주가가 뒷받침될 경우 일괄 매각일지 이번처럼 블록 세일할지 올해 중에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가을쯤에는 잔여지분을 처분하는 게 바람직하지...
지난 16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예금보험공사와 맺은 경영 정상화 이행약정(MOU)을 해지한 우리은행이 20일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지점장 승진자만 177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우리은행은 21일 “민영화 성공에 따라 177명의 부지점장을 지점장으로 승진시켰다”며 “예년과 비교하면 20%가량 많은 숫자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점장 승진 인사”라고...
지난 16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예금보험공사와 우리은행 간 경영 정상화 이행약정(MOU)을 해지하면서 민영화 작업을 마무리한 우리은행이 20일 역대 최대 규모의 지점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민영화 성공에 따라 177명의 부지점장을 지점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과 비교하면 20%가량 많은 숫자로, 역대 최대 규모의...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15일 과점주주 대표이사들을 직접 만나 정부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16일에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예보가 우리은행과 맺었던 경영 정상화 이행약정(MOU)을 즉시 해지한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우리은행에서 손을 뗀다는 뜻이다. MOU는 정부가 우리은행 경영에 개입할 수 있는 근거가 돼온 만큼 MOU 해지는 민영화...
박 교수는 2013년 10월부터 2년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아 우리은행 소수지분 매각 등을 담당했다. 이 때문에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노성태 전 원장은 한화생명이 추천했다. 2004년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다. 동양생명은 톈즈핑(田志平) 푸푸다오허 투자관리유한공사 부총경리를 추천한 것으로...
박 교수는 2013년 10월부터 2년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아 우리은행 소수지분 매각 등을 담당했다. 이 때문에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노성태 전 원장은 한화생명이 추천했다. 2004년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다. 동양생명은 톈즈핑(田志平) 푸푸다오허 투자관리유한공사 부총경리를 추천한 것으로...
전날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은행 지분 29.7%를 한화생명, 동양생명,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유진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IMM프라이빗에쿼티 등 7곳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예금보험공사의 우리은행 보유 지분은 50%에서 20% 수준으로 줄면서 2001년 공적자금 투입 후 15년 만에 사실상 민영화됐다.
하나금융투자와 미래에셋증권은 우리은행...
◇15년 만에 민영화 성공 = 14일 금융위원회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리은행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소유한 우리은행 지분 29.7%를 7개 투자자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예보의 우리은행 보유 지분은 21.36%만 남게 됐다.
우리은행 지분을 인수하는 곳은 키움증권(4%), 한국투자증권(4%), 한화생명(4%), 중국 안방보험이 대주주로 있는 동양생명(4...
13일 열린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임 위원장은 “예보 보유 잔여지분(21.4%)은 공적자금 회수 측면을 고려해 공자위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과점주주들 중심의 자율적 경영체제가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예보의 잔여지분을 통해 앞으로 추가 이익을 얻어 매각할 경우 공적자금 회수율 100...
금융위 측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사전에 의결한 예정가격을 상회하는 입찰제안은 총 8개 투자자로, 희망 인수 물량은 33.677%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해 본입찰 참여 자격이 주어진 적격예비후보자는 16곳으로, 이번 본입찰에는 예비입찰자의 절반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당초 예상대로 한화생명과 동양생명...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사전에 의결한 예정가격을 상회하는 입찰제안은 총 8개 투자자로, 희망 인수 물량은 33.677%로 집계됐다.
당초 예상대로 한화생명과 동양생명,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 이번 본입찰에 참여했으며, 이 밖에 사모펀드(PEF)들도 일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은행 최종 낙찰자는 해당 인수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위와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예금보험공사, 우리은행은 “그동안 최선을 다한 만큼 결과를 차분히 기다리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아도 내심 성공을 조심스레 점치는 분위기다.
◇MB때 세 번이나 추진…現정부도 두 번째 도전 = 금융위 산하 공자위는 지난 2010년 7월 우리금융 민영화를 의결하면서 공식 매각작업을...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는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 우리은행 지분 매각 본입찰 제안서를 받는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9월 시행했던 예비입찰에서 매각 지분 30%의 최대 4배에 달하는 119%의 희망자가 몰리면서 흥행을 예고했다. 잠재적인 인수 후보군에는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PEF)를 비롯해 한화생명, 한국투자증권...
보험개발원은 사원총회를 통해 성대규 전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신임 보험개발원장으로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성 신임 원장 취임식은 11월 7일이며, 임기는 3년이다.
성 신임 원장은 대구 능인고, 한양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성 신임 원장은 2009년~2012년 금융위 은행과장, 보험과장을 지냈다. 2012년 8월...
성 전 국장은 금융위 은행과장, 보험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관료 출신이다.
성 전 국장 선임으로, 보험개발원은 총 11명 원장 중 10명을 관 출신으로 채우게 된다.
보험개발원 1~10대(1989년~2016년) 원장 이력을 보면, 5대 박성욱 원장만 제외하고 모두 관 출신이 원장을 맡았다.
보험개발원 초대 원장인 김봉철 씨는 재정경제부 출신이었다. 2대...
취임일은 다음달 7일이다.
성 전 국장은 2009년~2012년 금융위 은행과장, 보험과장을 지냈다. 2012년 8월~2014년 7월까지는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2003년 보험업법 전면 개정 당시 재정경제부 서기관으로 보험업법의 최초 입안을 직접 담당하기도 했다.
현 김수봉 보험개발원장은 2013년 11월 취임해 3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출자회사관리위원회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수준으로 개편해 민간위원회 자격요건과 신분을 보장하고, 출자회사 관리원칙 관련 규정을 신설하는 등 독립성과 투명성을 갖추도록 기능을 강화한다.
구조조정 역량도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6.15%에 해당하는 부실여신 비율을 2020년까지 2.5%로 감축하고, 정부 출자 및 자본확충펀드는 필요시 제한적으로만...
이에 예보는 외부법률자문과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의견을 구해 11억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BNK금융은 이같은 결정에 반발해 1153억 원 중 532억 원에 대한 소송을 다시 재기했다.
김 의원은 예보와 BNK금융의 매매계약서에는 2년과 5년이내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조항도 있어 금액이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