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연임에 성공한 김성국(64) 이사는 재경부에서 행정주사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 의사총괄과장, IBK신용정보 대표 등을 지냈다. 행시출신인 김병일(61) 이사는 재경부 국고국 재정융자과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준비기획단장, 한국자금중개 대표를 역임했다. 금융공기업 비상임이사의 연임 여부는 금융위가 결정하기 때문에...
신 위원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우리은행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세부 매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상반기 중 매각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지방은행의 경우) 지난 2월 국회에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아 분할이 지연되고 있다”며“지방은행과 우리은행 차질없는 매각을 위해 이달 국회에서...
국토교통부는 3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4년 주택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주택수요(38만5000호)와 지방 주택시장의 조정국면 진입, 수도권 미분양 물량 등을 감안해 작년 실적 44만호의 85%인 37만호(수도권 20만호, 지방 17만호) 수준으로 공급키로 했다.
준공물량은 공공에서만 분양주택 2만6000호를 비롯해 임대주택 5만1000호 등 총...
금융위원회는 일회성 자금 지원을 넘어서 공적 상담 및 적절한 상품 소개 등을 담당하는 ‘서민금융 총괄기구’를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설립할 계획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8일 서울 강남 자산관리공사(캠코) 본사에서 열린 ‘국민행복기금 1주년 행사’에서 “서민금융이 담당해야 할 역할을 효율적이고 총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 총괄기구 설립을...
박상용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우리금융 민영화 3대 원칙은 상충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모두 충족하려면 우리금융 민영화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김동원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 역시 “정부의 민영화 3대 원칙 고수로 공적자금이 허공에 날아갔다”며 “3대 원칙을 동시에 추진하려는 것보다 공적자금 조기 회수에 집중해야 한다”고...
캠코는 향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및 기획재정부와 구체적인 청산방법 등을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소외자 신용회복 및 서민금융 지원도 지속한다. 한국장학재단의 채권매각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즉시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채무조정을 지원하고 민간 자산관리회사(AMC) 채무자 등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진웅섭 신임 사장은 공직에 행시 28회로 입문한 이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 대변인, 자본시장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 주요 업무를 담당하며 정책금융 관련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만전을 다해 달라”며“특히 온렌딩...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 기준 공적자금 회수율이 2012년 말(62.5%)보다 0.7%포인트 상승한 63.2%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997년 11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했고, 이 가운데 106조7000억원을 회수했다. 지난해 4분기에만 정부 주식 매각(대우조선해양 3402억원) 및 예보 파산배당...
진 원장은 행정고시 28회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 대변인, 자본시장국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진 원장이 정금공 사장으로 이동하면 신임 FIU 원장으로 이해선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이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국장은 행시 29회로 현재 금융위 국장급 중 최고참이다. 정금공 사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다만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 같은 분할계획서 변경이 지방은행 매각 차질을 초래할 것을 우려해 “인적분할 철회시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협조 아래 진행한다”는 조건을 명시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후 경남·광주은행 합병후 매각 진행시 법인세 및 증권거래세 등 약 6500억원 상당의 세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조특법 조항이 신설돼 지방은행 인적분할이...
회사에 손해를 끼치지 않겠다는 취지에서다.
우리금융은 이달 28일 경남·광주은행 분할 의결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갖는다. 분할 기일은 3월1일이다.
하지만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우리금융 이사회의 이 같은 움직임에 반대를 표시하고 있다. 정부 방침에 반하는 것임은 물론 분할 요건 변경은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8개 경제단체와 함께 ‘기획위원회’를 구성하여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중소?중견기업과 벤처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의 주역이 되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넷째, 지난해 수립한 SW 혁신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SW산업의 생태계를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초중등학교의 방과 후...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31일 오전 회의를 열고 경남은행 및 광주은행 주식매각 우선협상자로 BS금융과 JB금융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신제윤 위원장은 우리금융 민영화를 놓고 정치적 쟁점에 흔들리지 않는 매각 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방은행 매각 관련 정치적 외풍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경남은행의 경우...
신 위원장은 31일 오전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경남·광주 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회의에 “지난 6개월간 우리금융 민영화를 추진하며 원칙을 지키는 과정이 소중하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앞으로 매각 작업에서도 (이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은행 매각 관련 정치적 외풍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31일 오전 회의를 열고 경남은행 및 광주은행 주식매각 우선협상자로 BS금융과 JB금융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의 경우 BS금융이 1조2000억원 이상을 입찰가로 제시하며 9000억원대의 가격을 제출한 경남·울산지역 상공인 및 DGB금융 등이 참여한 경은사랑 컨소시엄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우리금융지주와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새 주인을 결정하기 위한 이사회를 아직까지도 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과 공자위는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농협금융지주, KB금융지주, 파인스트리트 가운데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늦은 시각까지 결정은 커녕 개최조차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러나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와의 협의를 통해 우투증권 패키지 일괄 매각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앞서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위해 패키지 매각을 해제하고 KB금융에 우투증권만 떼어 팔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공정성과 민영화 지연 등의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지난 20일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
우리금융은 당초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필요성 및 배임 이슈 등을 이유로 ‘개별 매각’ 주장을 폈지만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와의 협의를 통해 우투증권 패키지 일괄 매각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키지 매각과 개별 매각을 둘러싼 논란 끝에 결국 게임의 룰을 지키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이다.
이에 따라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자는...
이에 농협금융은 즉각 성명서를 내고 “우리금융 증권계열 매각은 패키지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우리금융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일관되게 발표한 원칙이다”며 “농협금융은 우투증권 패키지 입찰에 최선의 가격으로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우리금융과 공자위가 지난 6월과 8월에 각각 발표한 ‘민영화 추진 방안’과 ‘매각공고’에 따르면 우리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