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점검]스마트폰 증권거래 급증…증권사 출혈경쟁도 불사

입력 2012-03-06 09:04 수정 2012-03-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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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5일) 미국의 엇갈린 경제지표 발표, 중국의 성장률 하향 조정,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11% 내린 1만2962.81, S&P500 지수는 0.39% 하락한 1364.33, S나스닥종합지수는 0.86% 떨어진 2950.48에 장을 끝냈다.

*긍정적 서비스업지표가 나왔지만 중국과 유럽의 회복 둔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의 2월 ISM 서비스지수 57.3을 기록하며 1년만의 최고치를 나타냈다. 하지만 중국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기업실적 악화 우려로 중국 관련 업종인 소재업종, 기술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 전날 유럽 증시

*유럽 주요증시는 (현지시간 5일) 유럽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1% 내린 5874.82, 독일 DAX30 지수도 0.79% 하락한 6866.46, 프랑스 CAC40 지수는 0.39% 떨어진 3487.54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 정부 공작 보고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지난해 8%에 비해 0.5%포인트 낮은 7.5%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목표치다. 유로존의 지난 2월 제조업과 서비스 생산이 둔화되며 유럽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랠리 이후 기간조정을 거치고 있다는 분석을 제시하며 추가 상승을 위해선 펀더멘탈 개선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그리스 민간채권단 중 12개 주요 채권은행이 동참 의사를 밝히면서 80% 선의 참여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날 아시아 증시

*日 증시는 엔화강세에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지수 전거래일보다 78.44포인트(0.8%) 떨어진 9698.59에 장을 끝냈다. 엔화 약세와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치 하향 소식이 맞물려 주식 매물이 출회됐다.

*중국 관련주와 수출주를 중심으로 하락하며 소니 3.4%, 도시바 1.7%, 도요타 0.3% 각각 떨어졌다.

*中 증시는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5.69포인트(0.64%) 하락한 2445.00로 거래를 끝냈다. 중국 정부가 이날 경제성장 목표치를 7.5%로 제시했단 소식에 중국증시는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했다. 실업률과 소비자물가 각각 4.6%, 4%를 목표치로 제시했다.

◇ 주요 경제뉴스

*리튬이온전지 세계시장 점유율…한국 39%, 일본 35%

*UAE 유전 본계약 체결…한국측 일산 1만7000배럴 확보

*대한항공·아시아나,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올인?

*반도체 작년 하반기 수출 비메모리>메모리

*삼성 지배구조 변화 가시화될 듯…물산·전자 주목

*LG도 TV용 OLED 양산 추진…주성 등 수혜 예상

*삼성, LCD TV 생산 안한다…LED TV로 전환

*스마트폰 증권거래 급증…증권사 출혈경쟁도 불사

◇ 오늘의 이슈

*UAE 3개 유전 본계약…세계 5번째 UAE유전 진출

-지식경제부가 UAE 아부다비에서 한국컨소시엄(한국석유공사·GS에너지)과 UAE 국영 석유사인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가 3개 미개발 유전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3개 미개발 유전은 지난해 3월 주요조건계약(HOT·Heads Of Terms)을 체결한 뒤 협상을 진행해 온 광구로 탐사 시추를 통해 석유 부존이 확인된 개발 직전의 유전.

*새누리당, 홍사덕 포함 2차 공천자 명단 발표

-새누리당이 서울 종로에 홍사덕 의원을 포함한 단수 공천자 81명과 서울 동대문갑을 포함한 경선 지역 47곳을 확정. 정홍원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도덕성과 쇄신성 등 개인의 자질을 최우선으로 판단했고, 여론조사를 통한 눈높이 기준인 적합도, 경력, 의정수행능력 등을 고려했다고 밝혀.

*무디스 “北핵실험 유예선언…韓 신용위험 완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북한의 핵실험 모라토리엄 선언으로 한국의 신용위험이 완화됐다고 평가. 무디스는 주간 신용전망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우라늄 농축 등 핵 활동 유예 결정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과 관련된 지정학적 긴장을 완화한다는 측면에서 한국의 신용도에 긍정적이라고 지적.

*檢 ‘이상득 의혹’ 본격수사 착수

-검찰이 새누리당 이상득 의원의 저축은행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 검찰은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에서 수사해온 이 의원 관련 사건기록 일체를 넘겨받아 영업정지된 프라임저축은행이 퇴출당하지 않으려고 이 의원에게 수억원대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시작한다고 밝혀.

*‘CJ회장 미행사건’ 삼성 직원 소환 통보

-경찰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미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물산 감사팀 소속 직원 김모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하기로. 소환 통보를 받은 김씨가 개인사정으로 이번 주 출석이 어렵다며 출석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피고소인 소환조사에서 이 회장에 대한 업무방해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전망.

◇ 오늘의 주요 일정

*유로, 4/4분기 GDP(전분기·전년대비)

*EFSF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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