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후보에게 사퇴권고했다’는 한명숙 민주당 대표를 향해 “그동안 정봉주·김용민 마케팅에 앞장섰던 한 대표가 공천 실패를 인정한다면 직접 나서서 사과해야 하며 김용민이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 후보직 사퇴 권유가 아니라 출당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나꼼수와 그 진행자...
저질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용민(서울 노원갑) 후보에 대해선 “당장에는 선거 운동하는 과정에서 3일 4일간 관련 내용들이 잇따라 보도되며 많이 위축된 게 사실”이라면서도 “한명숙 대표의 공식적인 사과는 우리 후보들이 힘을 내서 선거운동을 열심히 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러분의 열정을 보니 이미 바람이 불었네요.”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8일 김효석(강서을)후보 지원유세에서 “유권자들의 열기를 보니 바람이 이미 불었다”며 김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한 대표는 이날 10시 45분 가양역 1번출구 근처에서 열린 김 후보 지원 유세에서 “오늘 강서을 바람이 왜 이렇게 강하게 부나 했더니 이유가 있었다”며 “사흘 후에 김...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에 나섰다.
한 대표는 8일 오전 9시50분 서울 강서구 화곡동교회에서 신기남(강서갑)후보와 이용선(양천을)후보와 함께 부활절 기념예배에 참석했다.
이후 한 대표는 가양, 목동, 마포, 서대문과 동대문 등 수도권 승부처를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는 김 후보 저질발언이 선거 막판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상황에 이르자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전날 한명숙 대표가 비서실장 명의를 통해 사과한 것으로 명분을 쌓았다는 판단에서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한 대표가 공식 사과했다. 자식의 허물은 부모 허물이듯 비록 8년 전 허물이지만 후보 허물은 당 허물”이라며 “한 대표는...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7일 김용민(서울 노원갑)후보의 막말 발언과 관련해 사과했다.
한 대표는 이날 비서실장인 황창화 대변인을 통해 “민주통합당과 저희 후보들을 지지해주시는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김 후보의 발언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분명 잘못된 것”이라며 “대표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국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북한산 등산객 인사를 시작으로 수도권 집중유세에 돌입했다. 또 이날 기독교 부활절을 맞아 서울 화곡동 교회 예배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오전엔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함께 서울 은평갑·을에 출마한 이미경 천호선 후보를 각각 지원한다. 이후 서울 양천과 마포, 서대문과 동대문 등 승부처에서 야권 바람확산에 주력할...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막말 논란’에 휩싸인 김용민 후보의 과거 발언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한 대표는 7일 저녁 황창화 선대위원장 비서실장을 통해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분명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는 “당은 김용민 후보에게 사퇴를 권고했지만 김용민 후보가...
이어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와 관련된 것은 참으로 말을 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명숙 대표는 지난 4일 사건이 불거진 직후 “걱정된다”는 답변 외엔 공식 언급을 일절 삼가고 있다. 유시민 통합진보당은 지난 6일 라디오에서 “어떤 선택을 하든 지켜보고 있다. 어떤 선택이든지 본인 몫”이라고 했다.
이틀 앞두고 박원순 당시 후보에게 편지를 건네는 방식으로 간접지원 정치를 한 바 있다. 민주당은 김용민 막말 등 악재가 터진 상황에서 안 교수가 총선 전 어떤 식으로든 지원 움직임을 보내지 않겠냐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제주도 유세중 기자들과 만나 “안 교수가 어떤 식으로든 총선 지원에 나설 거라고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7일 경기 용인지역 후보 지원 유세에서 “민생대란과 민간사찰의 4년을 또 다시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며 자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20분 용인 신갈오거리에서 진행된 우제창(경기용인갑), 김민기(용인을), 김종희(용인병) 후보 지원유세에서 “MB정권 4년은 공포정치의 4년이었다”고 비난했다.
이어...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7일 수원지역 야권단일후보 합동 유세에서 민간인 사찰과 최근 발생한 수원 토막살인사건을 언급하며 “MB정권은 은폐·축소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12시 수원 권선동 이마트 앞에서 열린 신장용(수원시을), 김영진(수원시병), 김진표(수원시정) 후보 지원유세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얼마 전 수원에서 발생한...
막말과 음담패설, 교회모독 등 상식이하의 저질발언으로 연일 논란을 빚고 있는 김용민(서울 노원갑)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사퇴요구가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한명숙 민주당 대표와 지도부는 아무런 입장 표명도 하고 있지 않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이해찬 상임고문이 “사과하는 수준 갖고는 안 된다. 빠르게 사퇴해야 한다”며 김 후보 사퇴를 촉구했지만...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7일 경기 군포 이학영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벌써 이 지역 세 번째 유세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5분 산본역 광장에서 열린 지원유세에 진선미 (비례) 후보와 함께 참석했다. 한 대표는 산본역 뉴코아 아울렛과 광장에서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한 대표와 이 후보는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한명숙 민주당 선대위원장은 이날 경기 광명을 시작으로 수도권 21개 선거구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펼친다.
한 대표는 현 정권의 불법사찰과 민생파탄의 책임을 부각시켜 수도권에 ‘정권 심판론’ 바람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어 안양 군포 화성 수원 평택 안성 용인 광주 성남 하남 구리 등을 잇달아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친다. 7일 밤에는 다시 서울로 돌아와...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7일 4·11총선을 4일 앞두고 마지막 주말 릴레이 유세에 나선다.
한 대표는 이날 수도권 초박빙지역으로 분류되는 경기 광명, 군포, 수원 등 15개 선거구를 돌며 ‘MB정권 심판론’에 불을 붙일 계획이다.
한 대표는 오전 9시 이언주(광명을)후보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이정국(안양 동안들), 이학영(군포), 오일용(화성갑)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6일 저녁 광주 서구갑에서 통합진보당 정호 후보와 단일화를 이끌어낸 민주당 박혜자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광주를 찾았다.
광주는 민주당에 특별한 곳이다. 전통적 민주당 텃밭인 호남의 중심이고 역대 대선과 총선에서 한결같이 민주당에 표를 몰아줬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광주 우리은행 상무지점 앞에서 열린...
한명숙 대표는 이날 전남 화순군 화순읍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열린 야권단일화 후보 선포식에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와 함께 참석했다.
이번 나주·화순지역 후보 야권 단일화는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인기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자 이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한 대표는 이자리에서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70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