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26일 이해찬 전 총리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나타냈다. 최근 공천 등을 둘러싸고 두 사람 간에 갈등이 일었다는 언론보도를 불식시키려는 듯 이날 한 대표는 이 전 총리에게 더욱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한 대표는 충남 연기군 밀마루 타워에서 “다른 사람에게 세종시를 맡기면 산으로 갈지 바다로 갈지 모르지만 이 전 총리라면 정권을...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26일 대전을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한 대표는 이날 이서령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과 함께 대전 중앙로 지하 상가를 돌던 중 보좌진의 권유로 대전에서 유명하다는 한 떡볶이 가게에 들어가 시식을 했다.
한 대표는 “오늘 배가 부른데 맛있겠네요. 이렇게 큰 떡볶이는 처음 보는데요? ”라며 “이 상가가 어렵다고...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26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측근들의 공천헌금 수사와 관련, 한 대표의 측근 김 모씨에게 출석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금요일부터 김 씨에게 연락을 했고, 변호인을 통해 소환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가 국무총리 시절 비서관을 지낸 김 씨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민주당 전...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26일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리는 ‘천안함 2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선다.
여야는 특히 4·11총선을 앞두고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발표와 제주해군기지건설, 북한 인권문제 등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만큼 외교·안보 이슈가 정국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26일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에게 “19대 첫 번째 회기내에‘반값 등록금’을 실현하자”고 제안했다.
한 대표는 이날 공개 제안서를 통해 “미래세대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정파와 이념을 뛰어넘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책무”라며“19대 국회가 열리면 곧장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입법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부영·무소속 황세연 후보는 전과 5범, 국민생각 박계동·선진당 김종천 김일수 후보가 각각 전과 4범이었다.
비례대표 후보자 가운데선 정통민주당의 장기표 후보가 전과 4범, 정통민주당 유상두·통합진보당 문경식 후보가 각각 전과 3범, 민주당 은수미 한명숙 진성준 후보와 통합진보당 황선·진보신당 장혜옥·한국기독당 전영춘 후보가 각각 전과 2범이었다.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25일 축사에서 “정 전 의원이 생각난다. 아마 정 전 의원이 감옥에서 큰 박수를 치고 있을 것”이라고 운을 뗀 뒤 “정 전 의원의 어머니와 부인께서 면회를 가시면 이 장면을 꼭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장내에선 ‘정봉주’를 연호했고 박수가 쏟아졌다.
또 김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노회찬(서울 노원병) 통합진보당 대변인이 “세...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25일 4·11총선 서울 강남을에 출마한 정동영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정동영 후보는 강남을의 후보가 아닌 강남벨트의 선봉장”라고 힘을 실어줬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열린 정 후보 개소식에서 “강남벨트 선봉장으로 정 후보가 가져올 강남의 변화와 희망의 바람에 국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개소식엔 한명숙 대표를 비롯해 천정배(서울 송파을), 임지아(서울 서초을) 등 강남벨트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총출동했다.
또 야권연대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던 신언직 통합진보당 정책위의장과 당내 경선을 치렀던 전현희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자리를 함께 했다. 신 정책위의장은 “과연 강남에서 제대로 된 야당다운 야당 후보를 낸 적 있느냐”면서 지지를...
한명숙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는 25일 4·11총선에서 서울 노원갑에 출마하는 김용민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강북벨트’ 복원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지난 18대 국회에서 강북벨트, 서울 도봉과 노원은 모두 무너졌다”면서 “이번 19대 국회에서 강북벨트는 다시 복원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란색...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등 양당 지도부는 25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4·11총선 승리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양당 지도부는 야권 단일화 경선과정에서 비리 등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사과하고 ‘정권 심판론’에 불을 붙였다. 이어 민주당에선 한명숙 대표, 문성근 박영선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민주당 최고위원...
한명숙 민주당 대표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등 양당 지도부는 25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양당 선대위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양당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에서 한 대표를 비롯해 문성근 박영선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최고위원, 통합진보당에선 이 대표와 함께 유시민 심상정 조준호 공동대표가 맡게 됐다.
양당은 공동선대위 산하에...
한명숙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이정희 공동대표 등 통합진보당 대표단은 25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후보단일화 경선과정 잡음 등 내홍의 종식을 선언, “야권연대가 복원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총선 불출마를 택한 이정희 대표를 향해 “야권연대를 위해 크나큰 결단을 해줬다. 얽힌 실타래가 풀렸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이 대표가...
선대위원장은 한명숙 민주당, 이정희 통합진보 대표가 공동으로 맡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1 총선에서 반드시 야권연대를 이뤄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당내에 여러 격앙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대표로서 책임 지고 해야 한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또 “이 대표가 대표간 회담을 제안했지만 고통을...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25일 4·11 총선 야권연대와 관련해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참으로 크나큰 결단을 해줬다. 얽힌 실타래가 풀렸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 대표 등 진보통합당 대표단과의 회동에서 “비온 뒤 땅이 단단해지듯 우리의 야권연대는 이제 흔들릴 수 없는 연대로 시작할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김 의원은 공천위원회의 컷오프 데이터 조작으로, 민주통합당의 서영교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한명숙 대표와 같은‘이대’라인으로 공천을 받았다는 것.
유 의원은 먼저 김 의원과 관련, “1200명 샘플 조사가 나흘이나 걸렸는데 2만명이나 해야하는 공천 조사는 반나절만에 끝났다. 통계적으로 분명한 조작”이라며 “주민 의견도 반영하지 않고 경선 없이 전략 공천은...
이 후보는 민주통합당에 대해 “ 신의를 잃어 버렸다”며 “당선되면 당에 들어가 한명숙 패권주의를 무너뜨리는 등 정치 개혁에 나서겠다” 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중랑갑은 여야 모두 공천에 불만이 있어 표심이 갈릴 것” 이라며 “혼전세에 인물전으로 치달으면 내가 유리할 것”이라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