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맞선 민주통합당 한명숙 상임선대위원장은 서울 관악구와 경기 과천·의왕, 안양, 안산, 화성에서 지원유세를 벌였다.
한 위원장은 관악산 입구 만남의 광장에서 연설을 갖고 “민생을 살리겠다고 하면서, 99%국민과 더불어 잘 사는 민생을 살리는 민주통합당을 이념적으로 몰아붙인다. 어불성설”이라고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여권연대에 힘을...
"아니 왜 한명숙 대표는 여기까지 와 놓고 연설을 안하는거야?"
31일 4·11 총선 관악을에 출마한 이상규 통합진보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온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를 본 지역주민의 말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난곡 세이브마트 앞에서 열린 이 후보 지원 합동유세에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함께 참석했다.
하지만 한 대표는...
이준석 이상돈 조동원 비상대책위원은 부산을 찾아 손수조(부산 사상), 안준태(부산 사하), 나성린(부산 진구), 김세연(부산 금정) 후보 등을 지원한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서울 관악구와 경기 과천ㆍ의왕, 안양, 안산, 화성에서 지원유세를 한다. 손학규 특별선대위원장은 경기 성남 분당을과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등의 `강북벨트'를 집중 공략한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도 이날 서울과 경기 지역 9곳을 돌며 유세를 이어간다.
한 대표는 오전 9시경부터 서울대 입구에서 유기홍(관악갑) 후보를 지지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 관악을로 이동해 이 지역 사퇴를 밝힌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공동유세를 벌인다.
이어 과천·의왕 지역을 방문해 송호창 후보 지지 유세를 펼친 후 안양과 군포, 안산 등을 찾아 야권...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30일 강원도 홍천·횡성, 평창, 원주를 돌며 강원지역 후보들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 대표의 강원지역 유세 키워드는 ‘이광재 향수’였다.
한 대표는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지역에 출마한 김원창 후보 유세지원 연설 서두부터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를 거론했다.
한 대표는 “MB정권은 강원도의 서민경제와 평화를 빼앗아 갔다”면서...
지지율 격차가 줄었다는 지적에는 “개인 지지율도 문제지만 당의 지지율이 많이 하락한 것으로 안다”며 “신뢰 회복을 위해 당에서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내부대표와 대변인을 지낸 경험이 있고 현재는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비서 실장”이라며 “상대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소통의 기술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공식 선거운동 이튿날인 30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목소리는 듣는 사람이 안쓰러울 정도로 많이 쉬어 있었다.
공식 선거유세 첫 날 부터 이어진 빡빡한 스케줄 탓에 연설 도중 소위 ‘삑사리’를 내기도 했다. 한 대표는 “계속된 연설로 목소리가 많이 쉬었다”며 유세 도중 계속 물을 마셨다.
지친 한 대표가 강원도 유세길에서 뜻하지 않은 두 가지 길조(吉兆)를...
4·11 총선 강원 홍천·횡성군에 출마한 조일현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온 한명숙 대표의 연설엔 어느 때 보다 힘이 넘쳐났다.
한 대표는 30일 오전 10시 30분, 홍천을 찾았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조 후보는 당 내에서 무게감 있는 중진의원 중 한명”이라며 “좋은 상품(조 후보)을 당선시키지 못하는 것은 여러분의 죄”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한...
바쁜데…”라며 손을 뿌리치고 나가 박 위원장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전남 나주를 찾은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시위대를 피해 황급히 자리를 뜨기도 했다. 지역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한 대표를 향해 ‘고속철도(KTX)나주역 폐기 규탄’ 시위대가 거칠게 항의했고 한 대표는 이 현장을 보곤 차량으로 급히 이동했다.
“(정권)심판의 새벽이 열렸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29일 공식 선거운동일이 시작되자)
“선거기간 중 저를 만나면 ‘몽준아’라고 불러달라.”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 유세 도중)
“제가 노무현 대통령 막내동생이잖아요.” (문성근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국회의원의 꽃은 3선... 초선은 국회에서 뭘 제대로 할 수 있나.” (재선의 김정권 새누리당...
여야 수장인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과 민주통합당 한명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각기 다른 전략적 행보가 눈길을 끈다.
박 위원장은 하루에도 여러 시·도를 넘나들며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한 위원장은 박빙이나 열세지역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는 모습이다. 이는 각자의 형편에 맞는 ‘맞춤형’ 일정이라는 게 양당 관계자들의...
한편 이날 안 후보를 비롯해 강원 지역 출마자 지원유세에 나선 한명숙 대표는 “이명박 정부 들어서 강원도는 홀대받았다”며 “춘천 강원도는 지방이다. 이명박 정부 4년동안 지방은 없었다. 다 무너졌다”고 지역 민심을 자극했다.
또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고 개성공단이 중단되면서 강원도는 상권이 더 무너졌다”며 “남북화해 협력을 무너뜨린 이명박 정부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30일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와 관련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은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라며 “희대의 국기문란 사건에 대통령 이름이 거론된 만큼 직접 수사를 지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이 직접 지시해 지휘고하 막론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한명숙 대표는 이날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인 불법사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은 바로 이 대통령”이라며 “희대의 국기문란 사건에 대통령의 이름이 거론된 만큼 직접 수사를 지시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민주당 오전 회의에선 ‘대통령 하야’라는 발언까지 나왔다. 박영선 최고위원은 같은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 및 MB심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30일 "민간인 불법사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은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이날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이 직접 지시해 지휘고하 막론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론에 발표된 불법사찰 실상은 충격적"이라며...
그는 “한명숙 민주당 대표와 그 일파들은 자기 계열이 아니면 공천에서 탈락시킨다”며 “좌성향이 돼버린 지금 민주당은 민주당이라고 볼 수 없다. 내가 민주당의 뿌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민주통합당의 유기홍 후보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다. 그는 유 후보가 무소속 김성식 후보에 대해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선거 현수막 등 전부다 새누리당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