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은 교과(내신)와 비교과실적 관리가 미진한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차선책이 될 만한 평가요소지만, 본격적으로 수능시험 준비에 돌입하면 이내 본인이 원하는 수능성적을 취득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깨닫게 해주는 양면성을 지닌다.
◇ 수능시험의 효율적 준비는?
고1~2학생들에게는 수능시험이라는 평가요소와 관련하여 가장 현실적인 조언은...
학생부종합전형이라 할 수 있다.
학생부상의 비교과실적의 주요항목으로는 ‘수상’, ‘창의적체험활동’, ‘세부능력및특기사항’, ‘독서’를 꼽을 수 있는데, 각 대학의 평가방식과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중요한 항목은 달라질 수 있지만, 이들은 대체로 지원자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항목이므로 관리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학교라는 곳은 공부만 하는 곳이...
김명찬 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장은 “학생부 비중이 줄면서 논술 전형은 내신 성적이 불리한 학생들에게 역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세대(미래캠퍼스는)는 70%에서 100%로 논술 비중을 대폭 늘렸다. 홍익대는 60%에서 90%로, 한국산업기술대는 60%에서 80%로, 광운대와 한국기술교육대는 60%에서 70%로 논술 비중을 늘렸다. 연세대(서울캠퍼스)와 건국대는...
교과(내신)성적 1~2등급 학생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을 중심으로, 3등급 이하의 학생은 수도권 및 지방대학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거나 수시 논술전형 및 정시 지원으로 눈을 돌리는 입시전략을 수립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의 이해
낮은 교과(내신)성적으로 인해 막연하게 수도권 및 지방대학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을 준비하거나...
서울소재 상위권대학들을 중심으로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 과거에는 뚜렷이 분류되어 신입생을 선발하였으나 최근 2~3년전부터는 순수한 내신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보다는 학생부종합전형을 가미한 학생부종합전형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나누어 선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수시...
다른 주요 대학이 많이 뽑지 않는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해당 인원을 넘겼는데, 고려대 학생부교과 전형은 교과성적만 반영되지 않고 서류와 면접 점수(각 20%)가 반영되는 전형이다. 따라서 고려대의 경우 학생부종합 전형의 선발인원은 줄었지만,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도가 줄었다고 할 수는 없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험생들은 수능 하나에만...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즉 내신성적 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교과와 비교과실적을 같이 평가하여 학생부교과전형 만큼 높은 내신성적은 아니나 희망학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 흔적을 학생부 또는 기타서류로 제출하기를 원하는 전형이다. ‘논술전형’은 각 지원대학의 논술시험성적이 가장 중요하고...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은 필수가 된다는 사실도 알아둬야 한다. 세특의 경우 수업시간의 태도, 학업적인 역량이 기재되는 항목인 만큼 얼마나 성실하게 수업에 임했는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
우 소장은 “학생부 변경사항의 주요 특징은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는 항목들을 축소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부 축소는 학생부종합전형...
사걱세는 2023학년도까지 수능 위주 전형을 40% 이상 늘리고,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지역균형선발을 10%까지 늘려야 하는 서울 16개 대형 대학들을 중심으로 대학 입학 전형별 인원 변화를 분석했다.
사걱세가 분석한 올해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되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53%다. 이들은 “서울 16개 대학이 2022학년도에 교육부 ‘대입 공정성 강화...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의 경우만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전형은 정원 내 일반 학생 전형과 같은 전형요소를 적용한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전형요소 및 수능성적 반영방식에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다만 모집학과별 수능 지정 과목 반영비율에 있어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의 경우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상위 3개 영역 선택(각...
가천대는 일반전형2와 건국대(글로컬) 일반전형은 일부 과목을 선택 반영하는 대표적인 전형이다. 가천대는 인문계, 자연계 관계없이 4개 영역 중 상위 3개 영역을 선택 반영하여 1과목을 망친 학생들에게 희망을 제공하고, 2과목만 우수한 경우라면 건국대(글로컬) 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백분위를 반영하고, 일부 과목을 선택 반영하는 대학들은 국어와 수학의...
가톨릭대학교도 학생부교과전형과 의예과 수시 최초 합격자를 이날 오후 4시 발표한다. 등록 예치금 납부 기한은 11일부터 13일 오후 4시, 충원 합격자 발표 및 등록 기한은 16일부터 20일 오후 4까지 진행된다.
인하대학교도 이날 수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앞서 인하대 측은 10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록...
2020학년도 대교협의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정시 선발을 실시하는 대학 177개 중 수능 100%를 반영하는 대학은 136개교에 달한다. 즉, 정시모집 선발대학의 약 77%가량이 학생부 교과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생부를 30% 미만 반영하는 대학도 15개교에 달하기 때문에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거나, 미미한 수준으로 반영하는 대학이 절대 다수임을 짐작할...
일부 대학은 정시모집 선발에 학생부 교과 성적이나 출결·봉사 등의 간략한 비교과 성적을 포함하기도 하지만 변별력을 가늠하기에는 반영 비율이 미미한 수준이다. 교대, 사범계열, 의학계열 등 대학(학과)의 특수성으로 인해 인성면접을 실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수시모집 선발종료 이후부터 실시된다....
경우 서울대·연세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경희대·중앙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 등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는다.
논술전형은 연세대·가톨릭대·경기대·광운대·단국대·서울시립대·인하대·한양대, 학생부교과전형은 고려대·중앙대·한국외대·홍익대·부산대·경북대·전남대·충남대 등이 수능성적을 요구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면접을 통해 보통 3:1 수준의 경쟁을 뚫어야 하고, 논술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상황에서도 대학에 따라 10~40:1 수준의 경쟁을 뚫어야만 합격 통보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높은 경쟁률에 비추어 부득이하게 논술 일자가 겹치는 등의 사유로 인해 다수 대학의 논술고사 준비가 어려운 경우, 눈높이를 낮추고 현실적으로 적합한 수준의...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과 특기자 특별전형(인문계열)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5시 합격자가 발표된다.
현재 합격자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학교 홈페이지에는 지원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며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일부에서는 "조기 발표된 것 아니냐"라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동덕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양대학교 수시 모집 요강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수시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단, 학생부 교과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오는 12월 9일 오후 4시 합격자를 조회할 수 있다.
최초 합격 예치금 납부 기간은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이며, 최종 등록금 납부 기한은 2020년 2월 5일부터 7일까지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동양대학교 입학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