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가운데 학교장추천전형이 신설됐다. 또 정시모집에서 공학계열에 한정해 실시했던 전공개방모집을 다른 모집단위로 확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에서 64%(2346명)는 학생부위주전형(교과·종합)으로 뽑는다.
이번에 신설된 학교장추천전형은 14개 모집단위에서 150명을 학생부교과(60%)와 서류(40%)를 통해...
교육부는 재정지원과 연계해 대학이 학생부 평가 기준을 공개하게 유도할 방침이다. 대학별로 각기 다른 전형명칭은 표준화한다.
또 각 전형으로 어떤 학생이 합격했는지 알 수 있게 전형별로 해당 전형으로 들어온 신입생의 출신고와 지역을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해 대입 블라인드면접을 도입하고 수시모집 적성고사 폐지와...
학생부 교과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54.1%(14만3297명)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고, 학생부 종합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32.1%(8만4860명)으로 0.2%P 낮아졌다.
논술 위주 전형은 1만3268명, 실기 위주 전형으로 1만917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0∼14일로, 각 대학은 이 기간에 사흘 이상씩 접수한다. 학생들은 수시모집에 최대 6회...
3안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전형 간 비율을 정하되 한 가지 전형으로 모든 학생을 뽑는 것은 지양하는 방식이다. 2안과 달리 수능은 상대평가로 유지하고, 수능 최저 기준은 대학이 결정하되 지원자 전공과 유관한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제한하는 것을 교육부가 권장한다.
4안은 수능전형을 현행보다 늘리되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은 대학이 정하도록...
국가교육회의는 현재 중3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 논의 사항에 학생부위주전형과 수능위주전형의 비율을 공론화 범위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수시·정시모집 통합 방안은 사실상 백지화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30일 정부서울청사 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 범위를 심의·의결했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장이 국가 차원에서 적정한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대학수학능력시험전형 비율을 정하는 것에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일부 학생·학부모들이 수능이 공정한 전형요소라고 보고 있지만, 객관적일 뿐 공정하지는 않다는 견해도 밝혔다.
당초 교육부가 학종과 수능의 적정 비율, 수시와 정시 통합 여부, 수능...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 위주 전형(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의 중요성이 계속 커지는 있다.
2019학년도 대입 모집인원의 65.9%였던 학생부 위주 전형 모집인원은 2020학년도에 67.1%로 올라간다.
특히 신뢰도 논란이 큰 학종전형 모집인원은 8만5천604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24.6%를 차지한다. 지난해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다만, 최근 교육부가 일부...
연세대는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만 선발한다. 일반·국제·체능·예능계열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일반계열에서는 수능성적 910점(한국사 10점 + 한국사 이외과목 900점)과 학생부 100점(교과 50점 + 비교과 50점)을 반영해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변경됨에 따라 2018년 정시모집부터 등급별 점수를 반영한다....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수시모집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8.20대 1로 1년 전 4.6대 1보다 2배 가까이 뛰었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 12.17대 1,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 10.0대 1 등으로 전년도와 비슷했다. 경희대 원자력공학부 역시 34.57대 로 지난해 32.67대 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앞서 7월 전국 13개 원자력학과 학생회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실제로 인하대 수시 논술전형(모집인원 562명)과 연세대 학생부종합 면접전형(구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 260명)의 경우 올해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고려대, 연세대(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 서강대(학생부종합 일반형), 서울대(지역균형선발전형), 이화여대(미래인재전형)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학에서...
경인교대는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단계 수능, 2단계 수능과 면접 전형을 거쳐 학생을 선발한다. 서울교대 역시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단계 수능, 2단계 수능과 면접, 학생부 비교과 전형을 두고 있다.
수능은 경인교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등 7개교가 영역별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 고르게 각...
교사들은 교과 수업 외에 자율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짜서 운영하고 진로·체험학습까지 맡아야 하는 업무 부담도 호소하고 있다. 자유학기제를 담당했던 한 중학교 교사는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 보니 한정된 프로그램에 학생들을 제비뽑기로 배정해 억지로 체험하는 경우도 있다”라며 “고입전형에 반영되지 않는 학생부까지 문장으로...
이어 특기자전형(6%)과 학생부교과전형(6%), 논술전형(3%), 수능(1%) 순이었다.
교육부가 학종 개선방안으로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 요건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조사에 참여한 학부모 78%는 수능최저요건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고교 내신의 평가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했다. 현행 상대평가 유지와 전과목성취도평가(절대평가)가 각각 38%와 37%로...
전형방법은 학생부 교과 50%와 서류평가 50%로 변경해 작년 대비 교과 성적 반영비율을 10% 축소했다.
김현 경희대 입학처장은 “경희대의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과 교과 외 활동이 종합평가되는 전형이므로 교과성적이 우수하다고 하더라도 다른 학생에 비해 교과 외 활동에서 평가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불합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여대는 일반학생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 교과성적을 100% 반영하면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교과우수자전형을 신설했다.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 자연계 구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교과우수자전형, 논술우수자전형의 최저 학력 기준은 국어·영어·수학(가/나)·탐구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반영 2개 영역 각 4등급 이내)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 내 교과우수자 485명과 정원 외 농·어촌학생과 특성과고교출신자, 특수교육대상자 등 총 628명, 특기자·실기전형에서는 어학우수자 및 일반학생(실기) 등으로 정원 내 264명을 선발한다.
성신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고교유형 제한을 폐지함에 따라 특수목적고·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의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지원이 허용됐다. 학교장...
2018학년도에는 학생부(교과)의 영향력이 더 높아졌으며, 충실하게 학업을 이수해 온 성실한 학생에게 유리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학교생활기록부의 모든 기록을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이 중 고교추천Ⅱ는 고교추천Ⅰ과 마찬가지로 해당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반면 일반전형은 추천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