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선대위는 이를 위해 이날 ‘청년 탈모 비상대책위원회’를 초청해 탈모인의 애로사항도 직접 듣는다.
이동학 청년최고위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탈모 건보 적용은 질병이냐 미용이냐 해묵은 논쟁이 낀 사안이라 공약화에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그렇기에 탈모를 앓는 청년들을 직접 만나 어려움을 일단 듣고 공약을 구체화하는 데 참고토록 하고 건보 재정...
한편, 민주당 청년선대위는 지난 2일 20·30세대를 노린 서울 마포구 미래당사 개관식 때 이른바 '리스너 프로젝트(심층 면접 캠페인)'를 통해 취합한 건의 사항 일부를 전시했다. 이 가운데는 탈모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해달라는 30대 남성의 글도 있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적잖은 반향이 있었다.
다만 윤 후보는 청년 표심을 대변하는 이 대표의 선대위 재합류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그는 이 대표를 향한 협력 요청에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저나 이 대표나 둘 다 우리 국민과 당원이 정권교체에 나서라고 뽑아주신 것"이라며 "이 대표께서 대선을 위해 당 대표로서 역할을 잘하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20·30의 표심을 회복하기...
아주 자세히 정책본부에서 검토 중"이라며 "빠른 시간 내에 입장을 정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청년선대위는 지난 2일 2030세대를 노린 서울 마포구 미래당사 개관식 때 이른바 '리스너 프로젝트(심층 면접 캠페인)'를 통해 취합한 건의 사항 일부를 게시했다. 이 가운데는 탈모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해달라는 30대 남성의 글도 있었다.
앞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선후보 선대위가 쇄신을 둘러싸고 혼란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 게시판에 ‘만약 윤 후보가 자리에서 내려온다면 국민의힘 후보가 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답 불가”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대선에서 윤 후보가 패배하면, 윤의 정치인생이 끝날까, 아니면 계속 이어질까’라는...
윤 후보와 국민의힘이 연일 선대위 등에서 내홍을 겪는 상황에서 홍 의원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외에도 홍 의원은 ‘윤 후보가 대선에서 패배한다면 어떻게 될까요’라는 질문에 “당 해산”이라고 위기감을 드러낸 바 있고,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연기만 잘해달라” 발언한 것을 두고 “얼마나 후보를 깔보고 하는 소리냐”며...
이 같은 원팀 행보는 윤 후보와 비교되는 대목이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준석 대표이 직을 내려놓은 데 이어 전날 선대위 주요 간부들이 사퇴해 재편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또 경선에서 2위로 낙마한 홍준표 의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청년플랫폼에 ‘윤 후보가 대선에서 패배하면 어떡하나’라는 질문에 “당 해산”이라 적어 내홍의 심각성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장혜영 정의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신년사에 불평등, 기후위기, 차별이라는 복합적 위기 속에 하루하루 고통받는 시민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공감은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신년사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명확했다"며 "있는 것은 자화자찬이다. 정부는 잘했고 잘하고 있고...
그러면서 “앞으로 기성세대가 잘 모르는 것은 인정하고, 청년세대와 공감하는 자세로 새로 시작하겠다”며 “처음 국민께서 기대했던 윤석열다운 모습으로 공정과 상식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다.
최근 지지율 하락, 선대위 내홍 등 국민의힘 내부적으로 위기감이 고조되자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전면 개편을...
국민의힘 선대위 공동청년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지난달 25일 사퇴한 여명 서울시 의원 역시 "신지예 씨, 정권교체를 원한다면 나가주시라"며 "나가지 않을 거라면 전향 선언이라도 해라. 그것이 신 씨가 몸담고 있었던 민주 진영에 대한 예의이자 정권교체의 열망으로 하루하루 속 타는 심정으로 지새우는 보수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도의가 아닐까...
이를 두고 국민의힘 선대위 공동청년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지난달 25일 사퇴한 여명 서울시 의원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너무 늦게 나갔다. 이거를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라며 "깔끔하게 그냥 사퇴한다고 하면 될 것을 나가면서까지 당에 침을 뱉고 나간다"라며 비판했다.
디지털 대전환, 일자리 200만개 창출다주택자 양도세 완화하면 수급 숨통서울 유휴부지 찾아 주택 30만채 공급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은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공정과 공생”이라고 강조했다.
윤 본부장은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제는 경쟁을 하더라도 공정하게 하면서 저성장 시대를 이겨나가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본부장은...
우리 선대위의 젊은 인재들도 학창시절 게임과 함께했던 시간을 추억으로 생각한다는 의견을 제게 보내왔다"며 "윤석열 정부는 게임 등 미래 신기술 분야에 대한 소통 창구를 활짝 열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리기 두 시간 전에는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서 메시지를 냈다. 윤 후보는 "제가 청년세대의 마음을 다...
李 "비정규직 노임단가 더 높아야 합리적…공공부문 먼저 시행"28일 이어 30일 잇달아 비정규직 추가임금 필요성 거론경기도 1년째 시행 중인 공정수당 주목…기본급 5~10% 보상수당선대위 노동위-청년선대위, 공정수당 공약화 건의ㆍ1월 토론회 준비경기도ㆍ경기연구원, 정책연구 돌입…집권 후 이를 토대로 정책화 전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0일...
이어 "청년 전담 직책을 둔다는 것이 당 대표 역할의 축소인가. 확대인가"라고 일갈했다.
이 대표의 선대위직 사퇴로 윤 후보는 지지율 정체를 겪고 있다. 특히 20대와 30대 지지율에서 윤 후보는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26일부터 이틀간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이 후보는 37.4%, 윤 후보는 29.3%를...
29일 홍 의원은 자신이 만든 소통채널 ‘청년의 꿈’ 문답코너를 통해 “대선후보 경선 후 두달동안 칩거했다. 대구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등재해 선대위 참여시비도 없어져 이제 천천히, 다시 활동할 때가 됐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새해에는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라이브를 시작하겠다”며 “새해에 뵙겠다”고 말했다.
‘TV홍카콜라’...
민주당 청년선대위 "진정한 정치 개혁 서막 올라"정의당 "참정권 사각지대 없도록 정당법 개정도 논의해야"
출마연령 하향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이 28일 정개특위 소위를 통과하자 청년의 정치 참여와 참정권 확대에 기반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이와 함께 여전히 정당 가입연령을 만18세 이상으로 걸어둔...
이재명에 청년 요구 전하는 이동학의 이유 있는 노동이사제 반대"노동계 원하는 조건 좋아질수록 청년 정규직 기회는 줄어"이에 캐주얼 시급 착안 공정수당 통한 노동조건 다양화 주장"비정규직 처우 개선 위한 공정수당 등 정부 적극 조치 필요""李, 공약화 건의에 긍정 답변…내년 1월 노동위-청년선대위 토론회"
“어떤 정부가 들어와도...
尹, 여명 사퇴 선언 날 곧바로 전화 설득"같이 힘 보태서 정권교체 이후 생각해야"여명 "신지예, 적어도 전향 선언 계기 필요"선대위 주요 인사들 신지예 영입에 긍정적
홍준표의 입으로 활약한 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동청년본부장으로 합류했던 여명 서울시의원의 사퇴에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직접 만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여 의원이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