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본지가 최근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 서비스에 공시된 졸업생 취업현황(2022년 기준)을 분석한 결과, 서울 주요 대학 16곳의 평균 취업률은 70.5%로, 전년(69.5%)보다 소폭 상승했다.
16곳 중 2022년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성균관대였다. 성균관대 취업률은 76.5%로 전년보다 2%포인트(p) 떨어졌음에도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이어 취업률이 전년보다 2%p...
비유테놀러지가 3건의 방산 계약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2024년도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였다.
코스닥 상장사 비유테크놀러지는 KUH-1 수리온 헬리콥터 정비 시뮬레이터 외주용역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군이 사용 중인 수리온 기동 헬기 KUH(Korean Utility Helicopter) 정비 훈련 시뮬레이터(MTD)를...
수정 공지는 리브랜딩 및 토큰 스왑 계획을 밝힌 지 하루 만에 올라왔다. 본지가 이날 유통량 변경에 관한 질의를 한 직후다.
아하토큰은 전날 기존 루니버스 블록체인에서 폴리곤 기반으로 이동하며 아하토큰(AHT)를 아하 커뮤니티 토큰(ACT)로 리브랜딩하는 동시에 토큰 스왑 과정에서 소각했던 토큰을 전량 복원한다고 설명했다. 소각됐던 토큰을 복원하는 만큼...
15일 본지가 ‘2023년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으로 선발된 10곳의 대학 홈페이지에서 지난 6일 마감한 2024학년도 정시 경쟁률을 살펴본 결과 안동대학교는 최종 경쟁률 2.4대1을 기록했다. 총 모집인원 493명 가운데 1189명이 지원했다.
정시 원서는 가·나·다군 총 3곳까지 넣을 수 있어서 입시업계에서는 경쟁률 3대 1이 안 되면 중복합격자 이탈 가능성을 고려해...
본지가 편의점 4사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단백질 음료의 매출신장률은 작년 12월 4일~13일에 비해 올해 1월 1일~10일 기간 평균 17.55% 올랐다.
구체적으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17.1%,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6.1%,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20%,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이마트24는 17%의 신장률을 각각 기록했다.
편의점...
개발이익은 부과종료 시점 지가(개발사업이 완료된 토지의 지가)에서 부과 개시 시점 지가(개발사업 전 지가)와 개발비용, 사업 기간 정상지가 상승분을 제외한 금액이다.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은 인허가 준공일로부터 40일 이내에 개발비용 산출명세서를 수원시에 제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2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발부담금은 △각종...
발표한 지 한 달여 만에 EC도 비슷한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아직 MS에 대한 공식 조사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비영리 회사로 소개된 오픈AI에 대한 투자ㆍ협력 관계를 분석해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S는 “두 회사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더 많은 AI 혁신과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본지가 10일 국무조정실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해 25~34세 미혼 남녀의 결혼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회귀분석)한 결과, 삶의 만족도가 낮아질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향후 결혼 계획이 없다’에 가까워졌다.
결혼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는 성별과 소득, 자산, 계층의식이었다. 여자일 때, 소득·자산이...
금융사 CEO 65% “준수해야 할 규제 기준 높아”
본지가 금융사 CEO 48명(은행, 저축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 카드 등)을 대상으로 벌인 익명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4.6%는 ‘현재 준수해야 할 규제 기준이 높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규제 기준이 적절하다’는 비율은 2.1%였고, ‘보통’이라고 답한 비율은 33.3%였다.
현재의 규제 수준에...
일각에서는 판매수수료율이 45%에 달한다는 셀러의 주장도 있어, 관련해 본지가 양측의 입장을 면밀히 취재해 ‘팩트체크’를 해봤다.
9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자사의 오픈마켓인 ‘마켓플레이스’ 입점 판매자들로부터 높은 판매수수료율을 책정, 중소 셀러의 부담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한 경제지도 쿠팡에 입점한 특정 셀러의 말을 인용해...
9일 본지가 국내 신용평가 3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의 지난해 국내 기업 장기 신용등급과 전망 평가를 분석했을 때 ‘상승·긍정적’인 곳과 ‘하향·부정적’인 곳은 각각 ‘88곳’과 ‘129곳’으로 집계됐다. 신용 3사의 평균 상하향배율은 0.6배로 1을 크게 밑돌았다. 신용등급 상하향배율이 1 이하라는 의미는 하향 우위라는 의미다.
상반기...
작년 연말 본지가 이틀에 걸쳐 뻗치기에 나선 것은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에 대한 각종 의혹과 우려가 난무한 터라, 그의 입으로 직접 설명을 듣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김 회장은 본지 기자의 “한 말씀만 해주세요”란 외침을 철저히 외면했다.
김 회장은 11살 때 외할머니가 준 병아리 10마리를 곱게 닭으로 키워, 그 돈을 종잣돈 삼아 축산업을...
8일 본지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200지수가 첫 5거래일간 하락한 해는 그 해 연간 주가 등락률이 평균 0.05%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가 개설된 이듬해 1995년부터 29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첫 5거래일 동안 코스피200 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11번 중 6번(54.5%)은 주가가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한 위원장은 “우리 헌법이 개정된 지가 굉장히 오래됐다. 헌법에 대한 문제는 절차적 문제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어떤 식으로든 헌법 개정 절차가 이뤄진다면, 지금 상황에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을 반대하는 세력이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5·18 정신 헌법 수록을 위한 개헌을 두고서는 “헌법을 어떻게 하느냐, 원포인트 개헌도...
입소문을 타고 유저들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들의 피드백이 얼마나 반영되는 지가 관건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 치지직 앱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베타서비스 첫날인 지난달 19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출시한 지 약 열흘간 평균 37만 명을 기록했다. 국내 업계 1위이자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트위치(약 60만 명)와...
내 집 마련은 시점보다 가격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집값 급변동 가능성이 크지 않은 만큼 매물과 시장 상황을 충분히 살펴보고 급매물 등 가급적 싼 매물을 잡는 게 유리하다는 것이다.
3일 본지가 부동산 전문가 6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의 약세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2일 본지가 증권사·은행 PB 전문가 7인에게 “2024년 추천하는 투자처는 어딘가”에 대해 물었다. 이들은 대다수 헬스케어 섹터를 꼽았다. 연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미국암학회 등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 올해 2~3분기부터 기준금리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신용등급이 우수한 회사채를 매수하라는 조언도 나왔다.
반대로 경기위축에 대한 리스크가 확대될...
본지가 법제처의 지난해 업무보고를 분석한 결과, 윤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입법은 771건(법률 488건, 하위법령 22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5월 법제처가 집계한 정부 국정과제 법률안 통과 비율은 35%(289건 중 103건)에 불과하다. 국회가 정부 정책을 발목 잡은 결과다. 재정준칙 법제화를 담은 국가재정법 개정안부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 신설과...
본지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통해 2024년도 예산안의 상임위 예비심사 과정을 분석해보니 여야가 예산안 처리에 합의한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국회 상임위원회 17곳 중 14곳에서는 예비심사를 마쳤지만, 정무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등 3곳에서는 예비심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예비심사'는 국회에 제출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새해 반도체 떠오른다
1일 본지가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12명을 대상으로 올해 증시 전망을 물은 결과, 센터장들은 올해 증시를 주도할 업종으로 일제히 반도체를 꼽았다.
김상훈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디바이스 인공지능(AI) 관련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메모리 반도체 재고 축적 수요 급증으로 고객사 메모리 칩 주문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