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지난해 3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주요 손보사(삼성화재, 현대해상, DB·KB손보, 메리츠화재), 주요 생보사(삼성·한화·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농협생명), 8대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5대 증권사(메리츠·삼성·NH투자·KB...
11일 본지가 2020~2023년 금융인력기초통계 및 수급 전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년 새 주요 국내 7개 금융업권(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상호저축은행·여신전문·신협)에서 남성과 여성의 임금 차이가 고연봉 구간으로 갈수록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급여가 5000만 원 이상인 경우 남녀의 급여 수준 비중 차이는 24.9%포인트(p), 7500만 원 이상인 경우는 24...
◇5대 은행 직원 비중 여성 절반 넘지만 임원은 9% 불과 = 11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작년 3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주요 손해보험(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메리츠화재), 주요 생명보험(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농협생명), 8대 카드사(삼성카드...
본지가 지난달 8일부터 14일까지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10세부터 60세 이상의 전국 남녀 1000명을 인구 구성비에 따라 비례할당 추출한 후 유튜브 이용 행태조사(신뢰수준 80%·표본오차 ±2.03%p)를 실시한 결과 전체 연령 중에서 10대가 유튜브의 후원 시스템에 돈을 지불하는 비중이 23.7%로 가장 높았다.
유튜브에는 현재 이용자가...
본지가 8일부터 14일까지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10세부터 60세 이상의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이용 행태조사(신뢰수준 80%·표본오차 ±2.03%p)를 실시한 결과, 올해 총선 결과에 어떤 미디어가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 연령대에서 응답자의 41.2%가 1순위로 TV 방송을 꼽았다.
특히 정치 분야 유튜브...
본지가 8일부터 14일까지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10세부터 60세 이상의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이용 행태조사(신뢰수준 80%·표본오차 ±2.03%p)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7.4%가 하루 1시간 이상~3시간 미만 유튜브를 시청한다고 답했다.
이는 절반에 가까운 국민이 월평균 30시간 이상~90 시간 미만 유튜브를...
본지가 8일부터 14일까지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10세부터 60세 이상의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이용 행태조사(신뢰수준 80%·표본오차 ±2.03%p)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9.7%가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특히 모바일 활용도가 높은 20·30세대의 경우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7일 본지가 입수한 페이코인, 갤럭시아 가처분 신청 결정문에 따르면, 사건마다 상장 폐지 사유와 쟁점은 조금씩 달랐다. 다만 재판부는 공통으로 거래소가 재단과 상장 계약을 체결할 당시 '거래소가 가상자산을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하거나 거래지원을 종료할 수 있다'고 명시한 계약 조항을 언급하며 거래소의 자율성을 인정했다.
지난해 4월 재판부는 페이코인...
7일 본지가 일찍이 공천을 끝낸 ‘반도체 벨트’ 지역을 살펴본 결과,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곳은 경기 수원병이다. 수원병은 19대 총선까지만 해도 보수당이 연달아 의석을 차지해 온 ‘텃밭’이었지만, 20대 총선부터는 민주당이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15일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전략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본지가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책선거 문화 확산을 위한 언론기사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주로 부동산, 교통과 관련한 정책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선관위가 총선을 앞두고 정당·후보자·유권자가 관심 지역의 공약 이슈를 파악해 정당·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을 돕고...
◇“투표는 나의 몫”
4일 본지가 만난 시민 모두는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명지대학교에 다니는 차 씨(24세)는 “투표할 의향이 있다”며 “서대문구 나아가 국가의 미래에 긍정적으로 이바지하는 후보를 뽑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 신 씨(24세)는 “각 당이 어떤 공약을 내걸고 있는지 몰라서 어디에 투표할지는 모르겠지만, 투표는 하겠다”고 했다....
28일 본지가 찾은 개포더샵트리에는 멀리서도 신축 같은 멀끔한 외관이 돋보였다. 강남권에 있는 여타 하이엔드 단지와 견줘도 손색없는 고급스러운 문주와 외벽에 적용된 포스맥(PosMac) 강판, 커튼월 외장재 등이 최근 신축 단지와 같은 모던한 느낌을 물씬 풍겼다.
총 232가구 규모의 개포더샵트리에는 1991년 준공된 개포우성9차아파트를 리모델링한 단지로, 지난...
26일 본지가 최근 3개월 간(2023년 12월~2023년 2월 26일) 국내 5대 원화마켓 거래소에 새롭게 상장한 가상자산을 조사한 결과, 빗썸은 24개의 가상자산 거래 지원을 시작했다. 코인원은 30개의 가상자산을 신규 상장했다.
눈에 띄는 것은 그간 보수적인 상장 기조를 이어오던 코빗과 고팍스이다. 같은 기간 코빗은 12개를 상장했고, 고팍스는 11개를 상장했다. 9월~11월 코빗은...
26일 본지가 부동산R114에 의뢰한 '2000년 이후 역대 총선 전후 아파트 매매가격 추이(17대~21대 총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총선과 아파트값은 일관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17대 총선이 실시된 2004년 1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0%로 보합이었으나, 4월에는 0.66%로 상승했다. 하지만 3개월 후인 7월에는 -0.31%로 하락해, 보합→상승...
본지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의사를 포함한 의약계열 전문직은 본인 소득수준뿐 아니라 부모 교육·소득·자산수준도 상대적으로 높다.
본지가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이동경로조사(GOM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대졸자 패널 1만8271명(평균연령 26.3세)의 입학(편입) 당시 부모 월평균 소득이 500만 원 이상인 비율은 22.6%였다. 부·모의 최종학력이 대졸...
22일 본지가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대 그룹(삼성~효성)의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15곳을 대상으로 올해 정기주주총회 주요 결의사항에서 신규 선임 예정인 사외이사 후보 53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관료 출신이 21명(39.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외이사 직군 순위에서 그동안 1위였던 학계 출신은 12명으로 22.6%를 기록해 두 번째로 많았다.
관료 출신 사외이사...
21일 본지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지난해 연결기준 4분기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국내 상장사 중 시장 컨센서스가 집계된 코스피·코스닥 기업 497개의 51.5%(256개)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절반 가량이 시장 기대치에 못미친 셈이다.
반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곳은 전체의 23.3%(116개)에 불과했다. 실적...
인텔리젠시아는 1995년 더그젤과 에밀리 멘지가 미국 시카고에서 창립한 브랜드로 최상급 원두로 만든 커피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위해 중남미,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커피콩을 수급해 직접 제품을 검수하고 로스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텔리젠시아를 국내에 들여온 것은 MH파트너스다. 이미 국내에서 인텔리젠시아 상품의 국내 독점...
20일 본지가 찾은 계양을 지역 일대에선 원 전 장관의 출사표를 두고 “이번에는 바뀌어야 하지 않겠냐”는 이례적 기대감이 조금씩 새어나오고 있었다. 계양을은 송영길 전 대표가 내리 5선을 할 정도로 민주당이 강세인 지역이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는 것이다.
원 전 장관이 국토부 장관을 지낸 경력을 살려 정책 대결에 들어갈 채비를 보이자 “계양구 발전을...
20일 본지가 확보한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27민사부(재판장 손승온 판사)는 “조달청은 기획재정부와 감사원의 지시, 통보에 따라 관련 사항을 충분히 검토한 뒤 심도있는 분석, 검토를 거쳐 입찰을 취소하는 게 합리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면서 조달청의 입찰취소 행위에 정당성을 실어줬다.
한국은행과 조달청의 분쟁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