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검찰은 "이 사건으로 면직된 김수창 전 지검장은 병원에 입원해 6개월 이상의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고 재범 위험성이 없다"며 "목격자와 가족이 피의자의 선처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음란죄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으로 처벌이 비교적 가벼워 통상 약식기소되는 경우가 많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또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려고 시험 문제를 미리 알려주겠다며 피해 학생들을 회유하거나 지속적인 만남을 요구하기도 했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사유로 ‘수년간 죄의식 없이 범행을 지속한 것으로 보아 재범의 위험성이 높고, 중한 처벌이 예상되며 증거 인멸이나 도망할 우려가 있는 점’ 등을 들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법원에 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다.
지난 2004년 5월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사건의 김현장씨가 법무부를 상대로 낸 보안관찰 갱신 취소소송에서 "재범 위험성이 없어 보이는데도 보안관찰 기간을 갱신하는것은 부당하다"며 원고승소 판결하는 등 원칙에 충실한 법적용을 해왔다.
1951년 10월 23일 충북 진천에서 출생한 김능환 전 대법관은 1975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해 17회...
재판부는 “강도 전과가 세 차례 있고 출소 두 달 만에 범행을 저지른 점 등에 비춰보면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봤다.
이씨는 지난 2월 8일 새벽 광주 동구 한 편의점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으려다가 종업원이 비상벨을 누르는 것을 보고 달아나 미수에 그쳤다.
광주지검은 상습적으로 강도죄를 저지른 이들에게도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도록 개정된 특정범죄자에...
이씨는 보호관찰소의 판결 전 조사에서도 재범 위험성이 '상'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착 여부는 이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씨는 지난 2월 8일 새벽 광주 동구 한 편의점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으려다가 종업원이 비상벨을 누르는 것을 보고 달아나 미수에 그쳤다.
상습적으로 강도죄를 저지른 이들에게도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앞서 서울고법 행정1부는 지난해 말 "김씨가 출소 후 보안관찰 해당 범죄와 관련되는 활동을 하지 않았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비교적 안정된 사회생활을 해 재범 위험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지난 2000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4년6월이 확정된 김씨는 2003년 4월 특사로 출소했다. 법무부는 김씨에게 2007년 보안관찰 처분을 내렸고 2009년과...
관계자들에 따르면 검찰은 재범 위험성이 높아 피고인 박씨에 대한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청구했다.
특히 검찰은 계모 박씨의 살인에 대한 고의성 입증을 위해 신청한 숨진 이 양의 부검의 외에도 친아버지 이모 씨와 생모 심모 씨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계모 박모 씨는 자신의 집에서 “친구들과 소풍을 가고 싶다”는 의붓딸 이모 양을 마구 때려...
또 같은해 10월11일 오후 2시55분께 서울 광진구 한 빌라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는 B(10)양을 발견, 같은 수법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혼자 귀가하는 나이 어린 피해자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며 "비슷한 수법으로 2회 이상 범행을 저질러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시했다.
경찰청은 △가정폭력 재범 위험성 조사표 전국 확대시행 △피해자 권리 고지 확인서와 같은 권리·지원제도 적극 안내 △가정폭력 대응 교육 내실화를 통한 현장대응의 전문성 확보 △관련부처와 협조, 긴급임시조치 위반자에 대한 제재수단 마련 등 현장 법집행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정폭력에 적극...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고 고통스러워하다가 범행 발생 7년 후에 수사기관에 신고를 하게 된 점을 고려하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처발받은 전력이 없고, 사회적 유대관계가 분명한 점 등을 고려하면 성폭력 습관이 있다거나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개인정보 공개 명령은 하지 않았다.
“재범 위험성 평가척도에서 고씨의 재범 위험성이 중간 정도로 평가됐지만 해당 구간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범죄 수단과 방법이 유사한 점에 비춰볼 때 우발적 범행으로 보이지 않으며 습벽과 재범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재판부가 고영욱에게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린 이유다. 재판부 이같은 판결은 시사하는 바가 많다. 이것은 고영욱의 연예계의...
이어 “성폭행 수법과 재범의 위험성 살펴보면 이 사건 피해자들이 모두 19세 미만의 청소년이었다. 그 중의 2명은 당시 13세에 불과했다. 2010년부터 12년 사이에 총 5회에 걸쳐 성폭행 범죄가 이뤄졌다”고 전한 뒤 “피고인은 자숙해야 마땅한 기간에도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 그러면서도 피고는 법정에서 반성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일부 피해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3월 12일 열린 3차 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들이 미성년자라는 점과 고영욱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은 점을 미루어 전자발찌 부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고영욱의 변호인 측은 "범죄를 한 적이 없고 재범의 위험성이 없다"며 맞섰다.
이어 3월 27일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반성의 기미가 없는 고영욱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고 전자발찌...
이 같은 판결에 대해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취소해달라'는 주장에 대해 "범행의 경위와 내용 등을 보면 살해 재범의 위험성이 높다"며 이를 기각했다.
한편, 김 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여의동 A신용정보평가사 앞에서 전 직장동료 A(32·여)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뒤 도주했다. 이후 과정에서 행인 B(32·여)씨 등 2명에게 또 흉기를...
또 성관계를 거부하는 딸을 흉기로 위협하고, 집을 나가겠다고 하자 수 십 차례에 걸쳐 폭행한 사실도 밝혀졌다.
검찰은 최씨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수십 차례에 걸쳐 성관계가 있었다고 인정한 점 등을 토대로 재범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전자발찌 부착명령도 청구했다.
검찰은 "고씨가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조사 당시 진정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피해자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재범위험성 평과 결과 중간 수준이 나와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고영욱씨의 변호인 측은 반박했다. 변호인 측은 "범죄 자체를 저지르지 않았고 재범의 위험성이 없다"며 "전자발찌...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죄질이 매우 불량한데도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이전에도 강간치상죄 등으로 집행유예 형사처벌을 받은 점, 재범 위험성이 높은 점, 피해자의 육체적·정신적 고통이 큰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나씨는 속옷만 입은 채 지난해 8월20일 오전 7시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A(46·여)씨의 원룸 창문을 뜯고 들어가 자고...
범행 도구의 위험성과 수법의 과감성, 범행의 반복성, 상대를 가리지 않는 무차별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또 “동종 범죄로 복역 후 출소한 지 6개월 만인 누범 기간에 다시 범행을 반복했고 범행 후 사과는커녕 ‘다 죽이겠다’고 피해자들을 협박한 점에 비춰 피고인은 준법 의식이 현저히 박약하고 재범 위험성도 매우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피해자들이 겪은 정신적ㆍ육체적 고통이 매우 중대한 점, 장기간 범행한 점, 극도의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한 점, 재범 위험성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하면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선고이유를 설명했다.
대리운전기사인 이씨는 아내와 이혼한 직후인 2005년 7월1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의 한 주택에 들어가...
한편 정 전 의원은 BBK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유포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기소돼 지난해 12월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정 전 의원은 지난달 6일 형기의 70%를 복역, 가석방 심사대상에 올랐으나 법무부는 15일 심사결과 “개전의 정, 재범의 위험성 측면에서 위원들의 평가가 좋지 않았다”면서 가석방을 불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