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법에 따르면 국회 윤리특위는 자문위가 내놓은 제명 징계 의견을 존중해 징계심사소위로 넘겨 검토하고, 특위 전체회의에서 징계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해 본회의로 넘겨 심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최종 확정하는 절차를 밟는다.
제명안은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재적의원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가결된다.
자문위가 국회의원에 대해 제명...
이에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25명은 송 의원의 발언을 문제삼아 국회 윤리특위에 징계안을 냈다.
이에 따라 향후 윤리특위는 자문위 의견과 함께 징계안을 심사해 송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해 국회의장에게 제출할 방침이다. 자문위 의견대로 송 의원이 ‘30일 출석정지’ 징계를 받게 되면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수당...
또 정보위원장과 윤리특위 위원장으로 같은 당 주호영, 정수성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투표에는 여야 의원 219명이 참여했으며, 개표 결과 김재경 의원은 209표를 얻었다. 주호영 의원은 210표를, 정수성 의원은 208표를 각각 득표해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김 의원은 당선 직후 인사말을 통해 “경제성장과 재정건전성, 그리고 의원들의 관심 예산이 조화롭게...
특위 야당 간사인 우원식 의원은 “(법조윤리협의회가) 만약 (송무사건) 100건을 줬을 때 (자문 수임내역에)사면까지 줬다면 지금쯤 다 드러났을 것”이라며 “사면을 가리려 했던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후보자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총리로서 부적합하다는 게 저희의 결론”이라고 주장했다.
인준안 처리 문제와 얽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사태...
당초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인사청문회를 속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야당은 법조윤리협의회가 황 후보자의 변호사 시절 수임내역 119건 가운데 정보를 삭제한 19건의 자료 이른바 ‘19금 자료’의 열람을 비롯해 각종 자료 제출을 불성실하게 임하고 있다며 ‘보이콧’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청문회에서 여야 특위위원들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인사청문 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은 황 후보자가 법조윤리협의회에 압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의혹에 대해 “19건 사건과 관련해서는 듣기로 후보자는 변호사협회를 통해서 법조윤리협의회에 제출했던 사건이고 법조윤리협의회가 직무상 비밀유지 지키는 방법밖에 없다고 해서 제출 안 한 것”이라며 “후보자가 제출하지 말아달라는...
여야는 황 후보자에게 법조윤리협의회가 거부하고 있는 19건 수임내역 자료에 대해 제출을 동의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인사청문회 특위 야당 위원인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은 “그동안 황교안 후보자 변명 없이 침묵으로 일관했다”면서 “부실한 자료제출이 있는 상황에서 이 청문회를 해야 하는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 법무부장관 후보자 당시 인사청문회...
인사청문특위는 법조윤리협의회를 방문해 19건의 세부내용을 확인하려 했으나 협의회 측이 “국회 제출 의무가 없는 업무활동”이라는 이유로 열람을 거부해 실패했다.
황 후보자의 부실한 자료 제출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있다. 황 후보자가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자료를 살펴보면 △전관예우와 관련된 변호사 시절 수임자료 △재산 증가·증여 검증을 위한...
19금 자료는 황 후보자의 변호사 시절 수임내역 중 상세내용이 삭제된 19건을 일컫는 것으로, 국회 인사청문특위 소속 일부 여야 의원들은 특위 의결에 따라 전날 이 자료들을 열람하려 했으나 법조윤리협의회의 거부로 열람에 실패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 야당 간사인 우원식 의원도 ‘자료 제출이 안 되면 청문회를 연기할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상적으로...
인사청문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ㆍ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 등은 황 후보자의 변호사 시절 수임내용 중 세부사항이 삭제된 19건 자료를 직접 검증하기 위해 전날 서울 서초구의 법조윤리협의회를 방문하기도 했다. 다만 법조윤리협의회에서 자료 공개를 거부해 해당 자료를 아직 검증하지는 못했다.
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황 후보자가 변호사 시절 수임한...
우원식 의원은 법조윤리협의회가 119건의 수임 내역 중 19건의 상세 내역을 임의로 삭제한 것은 변호사법 위반이라며 이날 중 상세 자료가 제출되지 않으면 인사청문특위를 소집해 문서검증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은수미 의원은 황 후보자가 재소자 인권침해 논란이 있었던 개신교계 민영교도소를 설립한 재단법인 아가페에 이사로 재직중이라며...
대구 달서구의회 허시영(42) 의원은 작년 10월 자신보다 15살 많은 간부 공무원의 정강이를 걷어찬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윤리특위에서 '출석정지 25일'의 징계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9월 타 시·도의회 비교견학 차 전남 무안군에 갔다가 의전 소홀 등을 이유로 같은 의회 전문위원(57)의 정강이를 1차례 걷어찬 것으로 밝혀졌다. 허의 원의 행위는 일행들이...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소속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31일 청문특위 대책회의를 열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을 추가로 제기하며 검증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야당 의원들은 특히 황 후보자의 법무법인 재직 시절 수임사건과 관련해 전관예우 의혹을 집중 추궁하는 데 화력을 집중했다.
또한 제대로 된 검증을 위해 황 후보자에 자료 제출 요구에...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과 관련, 자당을 ‘종북숙주’라고 공격한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의 ‘종북몰이’가 본격화돼가고 있다”며 “특히 박대출 의원은 제1야당을 향해 ‘종북숙주’라는...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가 청문회 답변에서 2002년 타워팰리스 구입 당시 재산신고 누락 의혹에 대해 정정신고했다고 해명한데 대해 "당시 국회 사무처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이 후보자가 재산 신고를 정정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했더니 '정정사항 없었음'이라는 답변이 왔다"며 "국민 앞에서 거짓말을 한 것...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10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정책능력과 도덕성 검증 차원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 병역 문제 등에 대한 추궁을 벌였다.
이날 이장우 의원은 이완구 후보자를 향해 청문에 앞서 “제가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은 분”이라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도한 의혹으로 인해 후보자께서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아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다”고...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위 소속 새정치연합 위원들은 인사청문회에서 녹취 공개를 요구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취재윤리에 반하는 과정을 거쳐 보도가 된 사안이며 전례가 없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그러면서 녹취록 음성을 틀기보다 문서로 만들어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이 건을 놓고 여야는 팽팽히 부딪히며 청문위 여야 간사까지 나서 논의를 했지만 결국 합의에...
인사청문특위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은 이날 청문회장에서 언론외압 의혹 관련한 음성파일을 재생하려다 여당이 반대하자, 청문회장 스크린을 통해 음성은 뺀 ‘추가 협박발언 2’라는 제목의 자료를 공개했다.
‘추가협박 발언’은 “막 이렇게 해버리면, 아니 뭐 올려봐...그럼 나는 데스크로 전화하는 거지 뭐... 해가지고 나 살려고, 나도 할 거 아니냐. 그거...
야당은 최근 논란이 된 ‘언론사 통제’ 관련 녹취자료를 틀 것을 요구했지만 여당은 전례가 없고 취재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이날 야당은 당초 인사청문회 시간을 넘겨 입장했다. 이는 녹취 자료 공개여부와 관련해 국회 인사청문특위 양당 간사 간의 논의가 길어졌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은 녹취자료 공개여부와 관련,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