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완구 인사청문회’ 자료제출 놓고 초반부터 신경전

입력 2015-02-10 1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야는 10일 열린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상청문회에서 시작부터 자료제출 여부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야당은 최근 논란이 된 ‘언론사 통제’ 관련 녹취자료를 틀 것을 요구했지만 여당은 전례가 없고 취재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이날 야당은 당초 인사청문회 시간을 넘겨 입장했다. 이는 녹취 자료 공개여부와 관련해 국회 인사청문특위 양당 간사 간의 논의가 길어졌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은 녹취자료 공개여부와 관련, “양 간사가 논의한다고 하는데 녹취 자료가 공개되지 않은 적이 없다”며 “관행도 아니고 후보자께서 언론을 협박해서 언론에서 보도가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청문회장에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당은 취재윤리에 어긋나며 후보자를 도덕적으로 흠집내기 위한 것이라며 반대했다.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은 “언론도 취재 윤리가 있다”며 “비밀리에 녹취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비밀리에 자료를 야당에 넘기고 그것을 또 보도하는 것은 언론의 취재 윤리 위반이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녹취 파일을 야당에 넘긴 매체가 이날 게재한 입장을 소개하며 “녹취를 트는 것은 불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0조 쏟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상용화까지 수익성 확보 과제
  • 경기 집값 상단 끌어올린 과천·분당…과천은 평당 1억 돌파
  • 고환율이 키우는 저축은행 부담⋯단기 충격보다 '누적 리스크' 우려
  • 평당 1억 원·연일 신고가…규제에도 ‘강남 불패’ [강남 집값 안잡나 못잡나 ①]
  • 스타트업이 띄운 ‘韓日 셔틀 AI’⋯“민첩한 협력으로 美中 넘어 AX 선도”
  • 단독 기후부, 전국에 나무 최대 1억 그루 심는다
  • 오천피 가시권…과열 논쟁 속 구조 변화 시험대 [ 꿈의 코스피 5000, 기대 아닌 현실 ①]
  • 대기업·플랫폼도 흔들린다…‘책임 이사회’의 확산 신호 [이사회의 역설中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13: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48,000
    • -0.57%
    • 이더리움
    • 4,721,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1.54%
    • 리플
    • 2,920
    • +0.27%
    • 솔라나
    • 198,000
    • -0.4%
    • 에이다
    • 545
    • +0.93%
    • 트론
    • 462
    • -2.74%
    • 스텔라루멘
    • 321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40
    • +0.87%
    • 체인링크
    • 19,040
    • -0.05%
    • 샌드박스
    • 215
    • +5.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