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으로 확인되면서 유류품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핵심 조력자 2명과 도피자금 20억원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반면 호화로운 생활을 했던 유병언과 어울리지 않을 듯한 소주와 콩알, 육포 등 역시 의문으로 남는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세월호 실소유주...
현재 장남 유대균씨는 유 전 회장과 마찬가지로 검찰의 소환조사에 불응한 채 잠적, 현재 검경이 1억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추적하고 있다.
유 전 회장의 사망은 세모그룹과 구원파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구원파의 구심전 역할을 해 온 유 전 회장이 사망한데 이어 검찰 수사가 지속될 경우 공중 분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4월 20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 구성, 세월호 실소유주 수사 착수 세월호 오너일가·측근 40여명 출국금지
▲5월 2일 검찰, 유병언 차남·측근 소환통보 유병언 측근 중 처음으로 송국빈 다판다 대표 구속
▲5월 12일 유병언 장남 대균씨 검찰 소환 불응 후 잠적, 검찰 체포영장 청구
▲5월 14일 검찰, 유대균 A급 지명수배
▲5월...
또한, 경찰청은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의 수사 역시 신고 접수 처리나 대처에 문제점이 발견되면 엄중히 문책하기로 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경찰은 발견된 변사체의 DNA와 지문을 조사해본 결과, 유병언 전 회장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질된 순천서장에 대해 네티즌들은 "유병언 지문 확인까지 40일이나 걸렸네" "유병언 지문 확인, 발견 당시에...
박씨는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과 동행하며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 전 회장의 은신처를 마련해주는 등 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됐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 전 회장의 도주 차량을 양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경찰과 함께 김씨 등 3명의 얼굴 사진이 담긴...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과 차남 유혁기가 각각 19.44%의 지분을 보유 중이며 유병언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 씨가 6.2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지난 5년간 지난해 4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 2009년 76억원, 2010년 6억9000만원, 2011년 32억원, 2012년 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부채비율도 20% 대로...
장남 유대균 씨도 유병언 회장과 마찬가지로 현상 수배 중이다. 차남 혁기(42) 씨와 장녀 섬나(48)씨는 해외에서 각각 도주 중이다. 섬나 씨는 프랑스에서 체포돼 송환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유 전회장 일가가 그의 도피를 돕고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지만 가족인 탓에 범인도피·은닉 혐의를 적용하기 어려워 횡령·배임 등 경영 관련혐의를 적용해 적극적인 대응에...
하지만 유병언 전 회장과 장남 유대균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주변인물들만 같은 날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잡은 건지 일부러 잡힌 건지 석연치 않은 의혹만 증폭되고 있다.
지난 14일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에 따르면 김 씨는 유 씨의 장녀 섬나(48) 씨가 운영하는 모래알디자인 등 유씨 일가...
신엄마 자수, 신엄마 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 총책임을 맡고 있는 구원파의 일명 신엄마가 자수 의사를 밝혔다. 자신의 친딸까지 수사선상에 오르자 심리적인 압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신엄마 딸 박모 씨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13일 관련업계와 유병언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 등에 따르면 이날...
유병언 구원파
'도주의 황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가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30대 여성과 함께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8일 대균 씨가 30대 태권도 선수 출신 여성과 도주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유병언 전 회장 역시 30대 여성 신모 씨와 도주하다 신모 씨만 검찰에 넘겨준 바 있다.
채널A에 따르면 대균 씨는 태권도 선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부자의 도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과 경찰이 일가와 측근들을 잇따라 체포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지난 4일 유씨의 처남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의 협조 요청을 받은...
유병언, 유대균 운전기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 씨의 도피를 공조한 운전기사 이모(57)씨가 긴급체포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4일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수원 영통에서 이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대균씨의 운전기사 역할을 하며 그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이날 정몽준 후보 측 이수희 대변인은 국회 정관론 브리핑에서 "강난희 씨가 유대균(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남)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임의 멤버가 맞는지, 그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는지, 참석했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모임이 아니더라도 유대균을 만난 적 있는지, 있다면 왜 만났고 경위는 무엇인지, 즉각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박원순 후보 측...
′유병언 장녀′ 유섬나 검거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병언 장녀 유섬나 검거, 결국 잡혔군" "유병언 장녀 유섬나 검거, 유대균도 곧 잡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자택 관리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7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에 따르면 자택 관리인 이모(51)씨는 지난 13일 검찰이 서울 서초구 염곡동 자택에 진입했을 때 대균씨의 도피를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의 승용차에는 대균씨의 도피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특히 그간 최고액이었던 금액이 책정된 것은 1999년 탈옥범 신창원 때로 물가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유병언 5억 원, 유대균 1억 원이라는 현상금이 붙어 현상금 사냥꾼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동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이 합쳐 6억원, 약 58만 달러는 국제적인 전문가가 관심을 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병언 변장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인 아들 대균씨의 변장 후 모습이 제작·공개됐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청은 유씨 부자가 변장했을 가능성에 대비해 '변장 시 예상모습'을 작성해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병언과 장남 대균씨가 정장에 수염을 기른 모습, 등산복을 입고 모자를 착용한 모습, 선글라스를 착용한...
공개된 출판기념회 당시의 모습 등을 종합해보면 안경 역시 늘 비슷한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나아가 공개된 사진보다 더 나이가 들어보이는 모습이라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유 전 회장과 유대균 씨에 대한 신고보상금은 각각 5억원과 1억원으로 상향됐다. 신고 보상금은 비과세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15% 세금을 떼지 않고 현찰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