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 씨와 장남 대균(44) 씨가 유 회장의 재산에 대해 상속포기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권씨와 대균씨 등 유 회장의 자녀 3명은 지난달 24일 대구가정법원에 유 전 회장 재산의 상속을 포기한다는 취지의 신청서를 냈다. 권씨 등이 낸 상속포기 신청은 유 전 회장의 사망이 공식 확인된 7월 22일로부터 94일...
14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아들인 유대균·유혁기씨와 처남 권오균씨 등을 채무자로 한 부동산들이 경매신청돼 현재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유병언 일가뿐 아니라 청해진해운 소유의 아파트 2채, 선박 4건도 경매에 붙여졌다. 이 중 선박 2건은 경매가 진행돼 1회씩 유찰됐다.
장남인 유대균, 차남 유혁기 씨가...
◇ 검찰, 유대균 징역 4년 구형… 내달 5일 선고 공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4)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오전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유대균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유대균씨는 최후변론에서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말한 뒤 재판부, 검사, 방청석을 향해 3차례...
'유대균 징역 4년 구형'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인 유대균 씨(44)가 징역형을 구형 받았다.
검찰은 8일 오전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7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유대균 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징역 4년 구형의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이날 최후변론에서 유대균 씨는 “모든 분들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오전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대균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대균씨는 2002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청해진해운 등 계열사 7곳으로부터 상표권 사용료와 급여 명목으로 73억9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 8월 12일 구속 기소됐다....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씨에 대한 재판과정에서 유씨가 엉터리로 급여를 받아온 사실을 공개했다.
6일 인천지방법원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7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유씨에 대해 내사 착수보고서와 유씨 일가 계열사 구조표, 임원 이력서, 계열사 감사보고서 등 100여 개의 증거를 법정 내...
△ 유병언 장례식, 유병언 유대균, 유대균
31일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씨가 인천시 남구 인천구치소로 들어서고 있다. 대균씨 등 유씨 일가 4명은 지난 29일 유 전 회장의 장례식에 참석을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구속집행정지 처분을 받아 일시 석방됐다가 이날 인천구치소에 재수감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구속집행 정지 중인 부인 권윤자씨와 장남 유대균씨 등 가족 4명을 24시간 밀착감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권씨를 비롯해 보호관찰 대상자 1명당 경찰관 5명을 배치, 근접 감시하고 있다.
밀착 감시에 경찰관 총 60명이 투입됐으며, 3교대로 근무한다. .
구속집행이 정지된 유씨 일가 4명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장례식에는 일시 석방된 장남 유대균(44)씨를 비롯해 유씨 일가 4명도 참석한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장례식에는 구원파 신도 1만여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례식은 기독교 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빈소는 금수원 내부에 있는 대강당에 차려졌다. 특히 유병언씨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도 상영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28일 법원으로부터 2일간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유씨 장남 유대균, 유씨 동생 유병호, 부인 권윤자, 처남 권오균 트라이곤코리아 대표는 지난 29일 오후 인천구치소에서 풀려났다. 30일 오전 장례식이 열리는 금수원 안으로 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장례식 참석을 위해 28일 법원으로부터 2일간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유씨 장남 유대균, 유씨 동생 유병호, 부인 권윤자, 처남 권오균 트라이곤코리아 대표는 지난 29일 오후 인천구치소에서 풀려났다. 30일 오전 장례식이 열리는 금수원 안으로 차량들이 들어가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오갑렬 전 대사는 구속된 유병언의 부인 권윤자와 장남 유대균의 위임장을 제출하고 시신을 인수하게 된다.
한편 유병언 전 회장의 장례식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유병언 장례식,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장례식이 될 듯" "유병언 장례식, 또 한 번 유병언 사망의 진위 여부가 또 한 번 논쟁이 될 듯" "유병언 장례식, 어쨌든 구원파 내부적으로...
이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을 검거할 당시에서도 그가 은신 중이던 오피스텔 CCTV가 적극 활용된 바 있다. 당시 CCTV 조사 결과 드나드는 사람이 없음에도 전기료와 수도료가 꾸준히 나오는 것을 수상히 여겼고 결국 본격적인 검거에 착수할 수 있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1년 당시 전국에 4만8446대였던 CCTV는 지난해 9만9313대로 늘었고...
인천경찰청은 이상채(58) 경위, 이용관(44)·윤희철(36) 경사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의 장남 대균(44)씨 검거에 기여해 각각 경감과 경위로 한 계급씩 특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6월 3일 광역수사대에 ‘유병언 부자 검거 총괄 전담팀’(TF)을 설치하고 대균씨 검거에 주력했다.
지난달 초부터 대균씨 도피를 돕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행원·가족...
◇ 검찰, 유병언 '공소권 없음' 처분… 장남 유대균 구속기소
검찰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을 12일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 또 7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씨, 구원파 신도 하모(35·여)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순천의 한 매실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 전 회장은...
검찰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을 12일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 또 7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씨, 구원파 신도 하모(35·여)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순천의 한 매실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 전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혐의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4·구속)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된 박수경(34·여·구속)씨가 자신의 판단으로 유씨를 도왔다고 밝혔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박씨가 대균씨와 함께 경기도 용인 오피스텔에 은신한 당일인 4월 21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일대를 다녀온 것을 1일 확인했다.
검찰 조사에서 박씨는 “모친이 차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과 최근 검거한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의 유전자(DNA)를 대조한 결과 친자 관계가 성립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대균씨의 구강 세포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계 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이 시신과 대균씨가 부자지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경찰과 국과수는 그동안 이 시신의 유전자와 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