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기일에서 결의를 마친 후 법원의 인가결정을 받게 되면 조기에 변제를 완료하고, 회생절차의 조기종결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기병 회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건설기간 동안 24만명, 완공이후 16만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범국가적 프로젝트인 만큼 사업정상화를 위해 주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정 사장은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무산과 관련해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와의 토지계약 해지 문제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사표 수리를 유보해 달라고 국토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토부는 정 사장의 면직을 청와대에 제청하고 후임 사장 공모절차에 돌입했다.
정 사장은 퇴임사에서 “용산역세권 개발사업과 철도산업...
대상지는 용산전자상가와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이에 연접된 도시계획시설로서 1990년 관광버스터미널로 운영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전자상가로 운영되고 있다.
기능이 상실된 도시계획시설 부지에 대해 용산부도심의 위계에 부합되는 새로운 도시기능으로의 전환을 검토하고자 2009년 시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듬해 관광인프라...
반면 서울 용산구(-0.63%)는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무산된 충격으로 땅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전체 토지거래량은 총 20만5942필지, 1억7759만8000㎡로 전년 동월(18만2381필지, 1억8423만2000㎡) 대비 필지수는 12.9% 증가, 면적은 3.6%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필지수와 면적이 각각 13.9%, 1.5% 증가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의...
박원순 서울시장이 부도 사태를 맞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공금 투자는 불가하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박 시장은 22일 오전 과천시민회관에서 뉴타운·재건축 사업 추진·해제 결정 시 실태조사를 맡은 감정평가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용산사업의) 출발은 좋았지만 부도가 나 코레일은 이미 포기하고 부지를 환수하려 한다”고...
서울에서 복합 상가로 성공을 이룬 곳은 삼성동 코엑스몰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용산 아이파크몰 등이 있다. 이들 상가는 교통의 중심지에서 쇼핑, 문화생활, 여가생활, 업무시설 등 모든 분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몰링(Malling)형 상가의 대표주자다.
서울에서의 몰링형 대형 복합 상가가 성공을 거두면서 서울은 물론 경기도, 지방까지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114는...
또 한남뉴타운, 용산민족공원,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개발호재가 많았던 용산구는 고가주택 감소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게 나타나면서 6위에서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부산시 해운대구는 주상복합 일부가 강세를 보이며 고가주택 가구수가 일부 증가해 15위에서 9위가 됐다.
서울 마포구는 상암동 일대 아파트들이 고가주택에서 제외됐지만 타지역에 비해...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의 청산에 따른 대규모 소송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코레일로부터 돌려받아야 할 땅값이 기존에 알려진 금액(2조4000억원)보다 1조2000억원 많은 3조6000억원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자본금에서 추가로 땅값 명목으로 나간 9000억원이 더 있고, 9000억원에 6년간 붙은 이자...
30조원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청산 절차에 들어가자 온라인에서는 신세 한탄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서울 한복판에 150층짜리 빌딩이 말이 돼? 개발한다고 할 때부터 어이없다고 생각했다”, “그 조그마한 용산에 31조원을 쏟아부으려 했다니”, “국민연금에 낸 내 돈은 어찌 되는 건가. 국민이 국민연금 연체하면 압류 들어오고...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최대주주인 코레일이 총 30개 출자사와 맺었던 사업협약을 해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결국 청산 절차를 밟게 됐다.
앞서 코레일은 사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에 민간 출자사들이 반대하자 지난 11일 철도정비창 부지 땅값으로 받은 2조4167억원 중 5470억원을 대주단에 반환하고 지난주 부지...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PFV) 이사회는 26일 ‘용산사업 정상화를 위한 호소문’을 내고 “용산사업의 청산절차를 중단하고 새롭게 탈바꿈하는 사업정상화 추진에 힘을 실어달라”고 국민 및 관계기관에 호소했다.
드림허브 이사회는 호소문에서 “용산사업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사업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청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결국 청산 수순을 밟게 됐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용산사업을 위한 철도정비창 부지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사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에 민간 출자사들이 반대하자 지난 11일 철도정비창 부지 땅값으로 받은 2조4167억원 중 5470억원을 대주단에 반환하고 청산 작업에 들어갔다.
코레일은 29일...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은 이미 청산절차를 밟고 있다"며 "사업 정상화를 위한 협상안(특별합의서)을 (민간 출자사측이) 거절했을 당시 서로 의사표현이 이뤄진 것이다. 코레일은 결론을 가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코레일-민간측 정상화안 합의’라는 일부 언론 보도를 정면으로 뒤집는 것으로 사업 회생을 사실상...
청산 절차를 진행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극적으로 회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은 최근 정상화 방안 추진을 위한 특별합의서의 세부 내용을 수정하면 사업 재개에 동의할 것인지 29개 민간출자사들의 의사를 타진했다.
이에 대해 대다수 민간출자사들은 독소조항을 뺀 수정안이 나오면 사업을 재개할 의사가 있음을 코레일에...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이라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추진하는 대표적인 ‘공모형 부동산 PF사업’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아왔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적인 부동산경기 침체, 유사시설의 과잉공급, 과다한 토지비용, 다수 이해관계자의 의견 대립 등으로 정상적인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반적으로...
코레일은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이하 용산개발) 최대주주다.
코레일과 함께 롯데관광개발 등 민간 출자사도 “특별합의서 중 일부 독소조항을 코레일이 고쳐주면 정상화에 동의하겠다”며 사업 재추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는 29일과 30일로 각각 예정된 사업협약 해지 및 이행보증금 청구 이전까지는 용산개발 정상화가 가능하다”며...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용산역세권개발(용산국제업무지구)사업 발언과 관련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 등 민간 출자사들이‘아전인수’격의 엇갈린 해석을 내놔 논란이 일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코레일, 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여러 가지 갈등 확대를 막아야 한다. 너무 처음부터 나서기 보다는 상황을 잘 판단해서 조정을 통해 갈등이...
이현주 LH 판매보상본부장은 “국내외적으로 부동산경기 악화가 지속되고 용산국제업무지구의 파산위기 사태 속에서 금번 합의가 갖는 의미가 남다른 만큼, PF사업에 있어 공적주체 역할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화합과 상생의 성공사례로 대표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이상 최대한 사업일정을 앞당겨 입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최대주주인 코레일이 용산 땅값의 일부를 반환해 사업 청산절차가 개시됐다.
코레일은 지난 11일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대금으로 받은 2조 4167억원 가운데 5470억원을 대주단에 입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레일이 시행사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와 체결한 토지매매계약이 오는 22일자로 해지돼 사실상 사업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회사(이하 드림허브)가 정부에 중재를 요청했다.
드림허브는 9일 코레일 이사회의 전격적인 청산 결정으로 용산사업이 무산 위기에 처한 만큼 정부의 중재 제도에 마지막으로 호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공모형 PF사업 조정위원회’에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서 제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