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용산개발 재개 움직임 커

입력 2013-04-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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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사업 청산을 1주일여 앞두고 22일 정상화 의지를 내비쳤다. 코레일은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이하 용산개발) 최대주주다.

코레일과 함께 롯데관광개발 등 민간 출자사도 “특별합의서 중 일부 독소조항을 코레일이 고쳐주면 정상화에 동의하겠다”며 사업 재추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는 29일과 30일로 각각 예정된 사업협약 해지 및 이행보증금 청구 이전까지는 용산개발 정상화가 가능하다”며 “사업을 정상화시키겠다는 코레일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문제가 된 특별합의서 일부 조항도 양측(코레일과 민간 출자사)이 협의를 통해 명확하게 바꾸면 된다”며 덧붙였다.

앞서 코레일과 민간 출자사들은 지난 주부터 특별합의서 수정 등 의견 조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통합개발 지역에 포함돼 재산권 행사를 제한받아 온 서부이촌동 주민들은 물론 사업 무산 책임을 놓고 민간 출자사들도 코레일을 상대로 소송을 낼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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