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관광버스터미널에 35층 관광호텔 들어선다

입력 2013-06-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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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서 자문

▲서울 용산관광버스터미널에 들어서는 35층 규모의 관광호텔 조감도.(사진=서울시)

서울시 용산관광버스터미널에 지상 35층짜리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진행 중인 용산구 한강로3가 40-969번지 용산관광버스터미널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사업계획안에 대해 자문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용산전자상가와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이에 연접된 도시계획시설로서 1990년 관광버스터미널로 운영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전자상가로 운영되고 있다.

기능이 상실된 도시계획시설 부지에 대해 용산부도심의 위계에 부합되는 새로운 도시기능으로의 전환을 검토하고자 2009년 시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듬해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관광호텔 개발사업이 제안돼 공공성 있는 개발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도록 사전협상을 추진 중이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관광호텔 규모는 2307실, 연면적은 20만238㎡, 지하 5층~지상 35층, 높이 150m다.

공공기여 부분은 부지면적의 35%다. 용도별 면적은 △공공공지 200㎡ △공영차고지 3791㎡ △산업지원센터 2890㎡ △도서관·문화체육·어린이집 3240㎡다.

한편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제도는 1만㎡ 이상의 대규모 가용지 중 입지여건과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타당성이 인정되는 부지를 대상으로 공공·민간의 협력적 논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도시계획을 변경, 실현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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