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20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산단의 한 업체 EPS공장(스티로폼 원재료 생산공장)의 원료 회수탱크 주변 배수로 공사 중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화재는 긴급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최모(38)씨 등 협력업체 직원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원료이송펌프 일부가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편 이 예비후보는 광주 광덕고와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민주노총 총연맹 기획실장, 민주노총 전남본부 정치국장, 6·4지방선거 통합진보당 전남도지사 후보를 지냈다.
현재 여수국가산단특별법 제정 운동본부 집행위원장, 통합진보당 전남도당 박근혜 독재 퇴진 투쟁본부장 등을 맡고 있다.
지난 1월 말 전남 여수산단 원유부두에서 유조선 충돌에 따른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월에는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내 체육관 천장이 붕괴되는 바람에 1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4월에는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이던 LPG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5월 들어서는 울산 석유화학공단에서...
지난해 3월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폭발사고로 17명의 사상자를 낸 대림산업 법인과 임원의 업무상 과실 혐의가 상고심에서 폭넓게 유죄로 인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9일 업무상 과실치사·치상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림산업 전 공장장 김모 씨와 대림산업 법인에 대한 상고심에서 하도급 업체의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에...
또 산단공 비상안전계획팀장과 관련 실무자들도 최근 군산과 여수 등에 산단 안전관리 점검을 위해 파견된 상태다.
산단공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외부 전문가 2명과 함께 전국 10개 산단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중이다. 산단 내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행동 매뉴얼을 새롭게 정비하고, 재난유형별로 협력기관과의 공조체계...
올해 1월 31일 발생한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GS칼텍스 원유2부두 기름 유출사고 당시 GS칼텍스는 늑장대응으로 피해를 키웠다. 당시 GS칼텍스는 사고 사실을 해경에 뒤늦게 신고했다. 사고는 31일 오전 9시 35분에 발생했지만 해경에 기름 유출 신고가 접수된 것은 30분 뒤인 10시 5분이었다. 이 때문에 유출된 기름의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오일펜스의 설치가 늦어져 초기...
윤 장관은 대신 "기업들도 규제 개혁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GS칼텍스, 여천NCC 등 여수산단 내 공장 증설을 희망한 7개 기업은 약 5조원대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은 이번 투자로 30억 달러의 수출 증대와 5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는 여수국가산단 등 산단 내 공장용지 확대를 위한 정부의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을 개정해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준공된 산업단지의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공장용지를 쉽게 확대하고, 개발 과정에서 중복적인 비용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먼저 그동안 준공된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에...
또 여수산단 내 공장 증설 시 기업이 이중으로 부담하는 각종부담금을 지가 상승분의 50% 내에서 공공시설 설치를 부담하도록 하고 해당 비용만큼 지가 차액 환수 시 공제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뷔페영업자의 반경 5㎞내 제과점에서 빵을 살 수 있도록 한 규제를 즉각 없애고 외국인 근로자 고용변동 신고 일원화, 외국대학의 제출서류 축소 등도 상반기 중 개선하기로...
특히 끝장토론에서 제기됐던 여수산단내 600억원대의 개발부담금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토부는 1990년대부터 시행한 개발부담금 제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공정위도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규제개혁 추진 전담 태스크포스팀인 규제적정화작업단을 이달 중 구성해 소관 규제 482건 가운데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기로 했다.
정부는 또 뷔페영업자의 반경 5㎞내...
정부 관계자는 “학교 인근 호텔이나 여수 산단 공장 증설 등 문제에는 크게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학교인근 관광호텔 설립문제의 경우 ‘규제개혁 끝장토론’ 당시 한승투자개발 이지춘 이사가 문제를 제기한 사안이다. 당시 그는 절차적 타당성을 갖췄는데도 당국이 명확한 이유 없이 인허가를 거부하는 기존 관행을 개선해 달라며 호소했다. 여수 산단...
여수산단의 경우 여천NCC를 비롯한 기업들이 공장 증설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녹지 13만5000㎡를 공장용지로 바꾸는 녹지개발 계획을 전남도청에 제출했고, 상반기 중에 규제를 해소해 투자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해당 기업들의 계획대로라면 5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지역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크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여수산단 금호티앤엘(T&L)의 발전용 유연탄 저장고(사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달 저장고 붕괴사고가 발생한지 불과 한 달 만에 또 다시 사고가 생긴 것이다.
23일 오후 4시58분께 전남 여수시 낙포동 금호티앤엘(T&L)의 발전용 유연탄 저장고에 보관 중이던 석탄에서 불이나 1시간30여분만에 꺼졌다.
불은 쌓여 있던 유연탄에서 자연발화돼 붕괴된...
박 사장은 "여수 산단은 현재 가용할 만한 사업 부지가 전무하다. 상당기간 지자체와 협의하고 2차 무역투자진흥회에서 규제를 풀어주기로 해서 현재 인허가 진행 중"이라며 "이 과정에서 부담금에 대한 현행법이 다소 모호하고 부담금을 다 포함한 부지개발 비용을 계산하면 기존 부지 가격의 세 배 수준이라 부담이 과중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광양사무소 개소로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은 민원 업무를 위해 여수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광양산업단지는 84개의 업체에 5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종사하는 대표적인 산업집적지다.
박태순 광양사무소장은 “이번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입주기업에 대한 밀착지원이 가능해 졌다”며 “정부 정책 지원 및 광양단지 입주기업...
지난해 발생한 전남 여수산단 대림산업 폭발사고와 당진 현대제철 가스누출사고가 사업주의 근로자 안전대책 소홀로 발생했던 점에서 기업 이름만 바뀌었을 뿐 같은 사고가 재발한 점에서 이 같은 우려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인재는 사고뿐만 아니라 최근 일어난 KB국민·롯데·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건과 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
속력을 지키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접안을 시도한 유조선이 원인이라고 수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김상배 여수해경 서장은 “정확한 기름유출량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수사와 검정회사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고선박관계자 및 도선사, 산단 업체 등 관련 책임자의 과실을 따져 법령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을 만나 신속한 방제작업과 피해 조사를 약속하고 보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번 여수 기름유출 사고는 전날 오전 10시 5분께 여수 낙포2부두에서 싱가포르 선적 유조선이 배를 대다 육상의 잔교와 충돌, 여수산단과 연결된 송유관 3개가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이틀째 방제작업이 진행 중이며 해상으로 유출된 기름의 70%가량이 방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생가스 교환 프로젝트의 경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광양제철)와 여수산단 내 4개 석유화학업체는 해저터널(약 4㎞, 투자비 최대 2000억원)을 통한 부생가스 교환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 추진시 5개 참여업체의 운송비 등 생산원가가 연간 1200억원 절감돼 원가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