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원유 유출사고, 유조선 무리한 접안 때문

입력 2014-02-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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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낙포각 원유2부두에 해상 원유 유출 사고는 접안 하던 유조선이 속력을 줄이지 못해 일어난 충돌사고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출 기름도 처음 알려진 것보다 200배가 넘었다.

3일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원유2부두 해상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 안전한 속력을 지키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접안을 시도한 유조선이 원인이라고 수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김상배 여수해경 서장은 “정확한 기름유출량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수사와 검정회사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고선박관계자 및 도선사, 산단 업체 등 관련 책임자의 과실을 따져 법령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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