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위원장과 양대 노조에 소속되지 않은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과 김준이 사회복지유니온 위원장이다. 민주노총 지도부는 불참했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는 그동안 우리 사회를 아주 비정상적으로 만들었던 그런 적폐들을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라는 것을 최우선적인 국정 목표로 삼고 있다”며 “우리 노동 분야에서 새 정부의 국정 목표는 노동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입장을 내고 “양대 노총 대표단과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에 모범을 보여 온 산별·비정규직·미가맹 노조 등을 초청해 노동존중사회 실현과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했으나 민노총이 불참해 안타깝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지금이라도 민주노총이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의 정상화를 염원하는 국민을...
또 만찬에는 한국노총 지도부를 비롯해 윤영인 핸즈식스 고암에이스 화성지역노조 위원장, 김영숙 국회환경미화원노조 위원장, 허정우 SK하이닉스 이천 노조 위원장, 류근중 자동차노련 위원장,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 등 한국노총 소속 5명의 노조위원장과 양대 노조에 소속되지 않은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과 김준이 사회복지유니온 위원장만이 참석한다.
또 양대 노조에 소속되지 않은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과 김준이 사회복지유니온 위원장도 이번 만찬에 참석한다.
개별 노조 선정 이유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핸즈식스와 서울 지하철 노조는 정규직 비정규직 연대 모범 사례로, SK하이닉스는 협력업체 처우 개선을 지원했고 국회환경미화원은 공공부문의 선도적 전환 모델로 선정됐다”며 “또 금융노조와 보건...
MBC와 KBS 양대 공영방송이 파업에 돌업한 지 51일째를 맞은 가운데 MBC 해직기자 이용마 기자가 동료들을 지켜보는 심경을 밝혔다. 특히 이용마 기자는 지난해 9월 복막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용마 기자는 24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병마를 이기고 MBC로...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과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등 양대 노총 중앙 대표자와 간담회를 한 후 산별·개별 노조 관계자들과 만찬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23일 한 매체와의 옥중 서면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에 노정 간 공개토론을 공식 제안했다.
이미...
◇쏟아지는 親노동 정책, 바뀌는 노동시장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양대 지침 폐기 등 친(親)노동 정책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감축 및 처우개선, 노동존중사회 실현 등 새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내세운 주요 공약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일자리의 양과 질을 동시에...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재계 총수들은 마음 편히 쉴 수 없는 상황이다.중국의 사드 보복, 최저임금 인상, 양대지침 폐기, 통상임금 판결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기 때문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은 추석 연휴 동안 재충전보다 4분기 경영 구상에 몰두하며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정몽구...
박근혜 정부에서 노동계 반발을 일으켰던 일반해고 허용과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 등을 담은 ‘양대 지침’을 다음달까지 폐기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농구선수에서 노동운동가로 변신 = 서울에서 태어난 김 장관은 무학여고, 한국방송통신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장관은 1974년 무학여고 졸업과...
먼저 한국 경제의 양대 버팀목인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는 각각 이재용 부회장의 1심 판결과 통상임금 판결을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특검이 이재용 부회장에게 12년을 구형했는데 25일로 예정된 1심 선고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향후 수년간 오너 부재로 인한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 한다.
중국 사드 후폭풍으로 인해 실적이 악화한 현대기아차는 설상가상으로...
이에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은 “포상기업 선정 과정을 최대한 잘 챙기고,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대책 등과 관련해 노조와 충실히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실제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계에서 발언과 의견 개진이 활발히 이뤄졌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노사정위가 양대 노총의 불참 선언 이후 노사정 대화체 기능을 상실한 채...
가스공사가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D'를 받은 데다 박근혜 정부 시절 노조의 동의 없이 성과연봉제를 강행했다는 이유다.
이 사장의 후임은 가스공사에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압축한 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배수 후보자 중 1명을 청와대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결정되게 된다.
이 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또 “현재 최저임금위원회가 진정 최저임금에 절실한 노동자,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는 소수”라며 “최저임금과는 무관한 귀족노조가 주축인 양대 노조, 대기업 위주로 운영되는 현실에 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현재와 같은 무의미한 최저임금위원회는 해산해야 한다”면서 “정권 눈치 보지 않는 공익위원, 최저임금 노동자를 진정으로 대표할 수...
지난해 초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양대지침은 저성과자를 해고하는 것과 근로자에게 불리한 사규를 도입할 때 노조나 근로자 과반수 동의를 받게 한 법규를 완화하는 것을 뜻한다.
이와 함께 조 후보자는 고용노동부의 약칭을 고용부가 아닌 노동부로 바꾸겠다는 뜻도 밝혔다. 조 후보자는 “앞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부처로 자리매김하도록 고용노동부의...
16일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양대노총이 국정기획위에 이같은 내용을 제안해 왔다”며 “노조 측에서 먼저 나서 인센티브를 반환키로 했다. 작지만 대단히 의미있는 일로 사회적 대타협의 첫출발로 평가한다. 공공부문의 모범사례를 민간부문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정기획위와 양대노총은 공공부문 성과연봉제...
서울시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지하철 양 공사의 통합을 추진해왔으나 작년 3월 양측 공사 노조 측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의 발생을 계기로 서울시와 양공사 노사로부터 통합 논의가 재추진됐다.
양 공사 통합은 산하 3개 노조의 평균 74.4%의 찬성 가결을 통해 힘을 받아, 지난 3월 시의회에서 서울교통공사 설립에 관한...
일반해고는 저성과자 해고를,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요건 완화는 근로자에게 불리한 사규를 도입할 때 노조나 근로자 과반수 동의를 받도록 한 법규를 완화하는 것을 뜻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일반해고 지침,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요건 완화 지침 등 양대 지침을 즉시 폐기한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들 지침은 행정지침이어서 국회 입법 등의 절차 없이...
새 정부가 박근혜 정부에서 만든 성과연봉제와 저성과자 해고 및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등 양대 지침을 단계적으로 폐기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즉각 폐지에 따른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공공기관 방만 경영에 견제 장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25일 청와대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부부처에 따르면 저성과자 해고, 취업규칙 변경, 성과연봉제...
‘전자’와 ‘자동차’라는 국내 양대 산업을 이끄는 이들은 대내외적으로 가시밭길 경영 행보를 이어왔으나, 실적 개선 기대감과 지배구조 개편이라는 키워드에서 지분가치 하락이라는 쓴 맛을 봤다.
국내 주식부호 3위인 이 부회장의 상장사 지분가치는 이달 22일 종가 기준 6조8164억 원을 기록,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0일(7조2881억 원)보다 4715억...
철도노조는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는 양대 노총의 공동파업 방침에 따라 지난 9월 27일 서울 지하철노조 등과 함께 파업에 돌입해 이날까지 장기파업을 벌였다.
파업이 종료됐지만, 열차운행이 완전히 정상화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이날 열차운행 정상화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