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을 갚을 능력이 되는 실수요자들의 대출이 어려워지자 부동산 경기 둔화와 소비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권흥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차주 단위 DSR 산정 예외 적용을 최소화하고 DSR 산정 시 금리 상승을 고려한 스트레스 DSR을 도입해 궁극적으로 상환능력을 산정할 때 세금 등을 총제적으로 고려하도록 관련 규제를...
포스코이앤씨 분양소장은 “어려운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개발호재와 동북권 실수요자의 기대에 부합하는 한 단계 높은 ‘더샵’ 브랜드의 차별화된 상품성 등을 갖춰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 같다”며 “의정부를 넘어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대장주로 우뚝 선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고품격 아파트로 선보일 수 있도록...
성 회장은 “비아파트 주택은 빌라와 원룸,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부분인데 이런 유형은 실수요자가 실거주를 목적으로 사들이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임대를 목적으로 매매가 이뤄진다”며 “그러면 결국 임대를 하고자 하는 수요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선 기존에 있는 비아파트 임대도 어려워 더는 수요가 늘 수 없고, 공급도 이뤄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성...
서영학 오스템임플란트 인사운영실장은 "거창하고 화려한 제도 도입도 좋지만, 실수요자 관점에서 만족도를 높이고 이용장벽을 낮추는 세심한 접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며 "제도를 이용한 직원들의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신규 도입이나 확대가 필요한 정책이 있다면 빠르게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노후 단지 안전진단 폐지로 재건축 착수해도 용적률 등으로 실제 사업성 확보가 어려운 단지가 많은 만큼 서울 내 수요가 대폭 늘어나긴 어렵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실수요자보다는 아파트 투자자에게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안 시행이 구매를 유인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수요 진작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는 지난해 부동산 불황 이후 집값 하락폭이 가장 큰 지역 중 하나로, 집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오히려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경남은 같은 기간 2만8466건에서 2만5617건으로 2849건이 줄어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전북(-2212건), 강원(-1729건), 제주(-845건)도 매매거래가 감소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이런 가운데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연말 분양이 집중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DL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를 1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총 815가구 조성된다.
또 DL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9블록에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를 1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
다만 수입업체 저가매수 대응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FOMC 직후 원화는 다른 아시아 통화와 달리 낙폭이 제한적이었는데 결제수요를 비롯한 달러 실수요 주체의 저가매수 덕분”이라면서 “오늘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외 롱스탑, 연말 네고 경계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290원 중반 중심 등락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회의 중간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실수요자들 중에서 불가피하게 (입주금 마련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경우에 대한 통계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선 기존 청약자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비롯해 갭투자 등에 대한 우려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위는 소위를 한 차례 더 열어 주택법 개정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통령실은 △주민등록등본상 재혼가정 구성원 표기를 재혼 여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개선해 개인정보 보호 강화 △개인택시 양수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 과정을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해 택시업 종사 희망자의 수강신청 애로 해소 △잘못 납부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의 통지‧반환 절차를 법제화해 주민들이 손쉽게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행정절차...
다만 1300원 아래에서 공격적인 매수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결제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2주 전 FOMC 직후 상황을 떠올려 보면 1290원대에서는 수입업체가 수급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오늘도 환율 하락 시 달러 실수요 주체가 저가매수로 대응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장중 추가 하락은 굉장히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듯”이라고...
그러면서 "집값 변동 폭이 깊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국민 주거 안정이란 일관된 목표 아래 다양한 주거 수요에 부응하는 충분한 주택 공급, 취약 계층에 대한 주거 안전망 확충, 실수요자의 원활한 주거 이동 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했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실거주 의무는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조속히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다만 역내 달러 실수요 주체 매수는 하락압력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1300원, 1310원에서 저가매수로 대응하던 수입업체 입장에서 1290원대 중반은 나쁘지 않은 가격대이고, 최근 상하방 변동성이 커지면서 추세적인 하락보다 다시 환율이 올라갈 수 있다는 경계심리가 짙어진 점도 결제수요를 유인하는 요인”이라며 “20원 이상 급락 출발...
최근 서산 신도심 지역에서 신축 공급 물량이 적었기 때문에 갈아타기 수요와 실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이사는 "서산센트럴아이파크는 서산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여기에 신도심 지역 내 신축 대기수요와 갈아타기 수요 등이 맞물려 흥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은행권 주담대는 전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했으나, 대부분 무주택자 대상 정책성 대출, 집단 대출 등 실수요자 대출 위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대출은 3000억 원 감소하며, 전월(1조 원↑) 대비 감소 전환했다.
제2금융권은 보험업에서 1000억 원의 가계대출이 증가했지만, 상호금융에서 2조8000억 원, 저축은행 1000억 원, 여전사 300억 원이...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는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1320원을 돌파했던 원·달러 환율이 위아래로 흔들리는 가운데 1300원대로 내려오면서 달러를 확보해야 하는 실수요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가격대로 진입했다”며 “장 초반부터 적극적인 매수대응이 확인되며 하단을 받쳐줄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과도한 금리 마케팅을 통해 공격적으로 리볼빙을 권유하는 영업 행태를 자제하라는 메시지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리볼빙 이용 증가는 연체율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카드사의 재무건전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DSR 적용 차주 기준을 완화해 실수요자의 대출은 DSR 산정에서 배제하는 식의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정책 대출 종료 이후 내년에 새롭게 시행될 저리 대출 등을 기다려 보자는 심리도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전국적으로 집값 약세가 이어지다 보니 매수 관망세가 커 매수 관망을 택한 실수요가 전세시장으로 옮겨가면서 전셋값 강세로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남수 신한은행 행당동 지점장은 “소비자가 아파트를 선택하는 요인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쇼핑은 물론 문화와 여가생활을 단지 안에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몰인권’ 조성 여부가 크게 좌우하고 있다”면서 “아파트 실수요자와 투자자라면 대규모 쇼핑문화공간이 조성되는 단지를 분양받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서진형 공정경제포럼 대표(경인여대 교수)는 “전세시장은 고가 전세뿐만 아니라 중저가 단지까지 수요가 늘고 있고, 중저가 전세마저도 부담스러운 실수요층은 빌라 전세 대신 보증부 월세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전세물건도 많이 늘었지만, 최근 전세 수요가 늘어난 만큼 임차인이 전세 호가를 내리지 않으면서 전셋값 상승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