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2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새 시즌 첫 골에 이어 해트트릭까지 선보이며 경기를 지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16분, 1-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오른발 칩슛으로 번리의 골망을 흔들며 팀에 동점 골을 선사했다. 골키퍼와 수비가 압박하자...
조규성의 시즌 4호 골이자 유럽클럽대항전 첫 득점이었다.
미트윌란은 전반 31분 오모니아의 안드로니코스 카쿨리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전반 43분 프란쿨리누의 헤더가 터지면서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전은 미트윌란이 3-1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는 미트윌란이 2골을 추가했다. 미트윌란은 후반 19분 프란쿨리누의 득점과 후반 35분 아민...
김민재는 2일(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리버풀과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29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친선 경기에서 뮌헨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이날 2번째로 경기에 나섰다.
이날 김민재는 0대2로 뒤진 전반 33분 전방으로 침투하던 세르주 나브리를 겨냥해 단번에 이어지는 '택배 롱패스'를 찔러줬다. 김민재의...
네이마르는 새로 부임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도 인연이 있다.
엔리케 감독은 2014~2017년 스페인 축구 명가 바르셀로나를 지휘했는데 메시-네이마르-루이스 수아레스(그레미우)로 이어지는 ‘MSN’라인을 선봉으로 세웠다. MSN라인은 가동 첫시즌인 2014-2015시즌부터 122골을 합작하며 바르셀로나를 트레블(3관왕)로 이끌었다.
1999년부터 4년간 시즌권을 구매해서 전 경기를 봤다”면서 “이강인 선수가 첫 골을 넣는 장면을 상상하면 눈물이 나올 것 같다.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8일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에 이은 PSG의 4호 영입이다. 한국선수가 PSG에 입단한 것은 이번이...
특히 2011년 카타르 왕족 자본인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츠'에 인수된 이후지난 시즌까지 9차례 프랑스 1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강인은 최근 PSG를 떠난 리오넬 메시의 공백을 채우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매체도 이강인을 주전 멤버로 꼽고 있다.
한편, 이강인은 10세 때인 2011년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했다. 2017년 12월 발렌시아...
스페인 매체 ‘엘 골 디지털’에 따르면 이강인은 팀내 연봉 상위 10위 안에 들지 않습니다. 올시즌 기여도에 비해 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상황을 틈타 이강인을 탐내는 팀이 많습니다. 라리가 강호로 평가받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겨울 이미 마요르카에게 이강인에 대해 문의했는데요. 쉽게 내줄 수 없죠. 마요르카는 팀 주축...
같지만, 골 득실에서 겨우 앞선 가운데 3경기나 덜 치른 8위 브라이턴(승점 52)에도 승점 2점차로 쫓기는 불안한 처지에 놓였다.
손흥민은 리버풀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정규리그 10호 골을 기록, EPL 개인 통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해 EPL 첫시즌 정규리그에서 4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에서 헤타페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11승 7무 12패(승점 40)로 리그 10위에 올랐다.
선발로 출격한 이강인은 후반 12분 0-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 골을 터트렸다. 이후 이강인은 추가시간 70m 단독 드리블로 질주한 뒤 왼발로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이강인의 라리가 첫 멀티골이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전반 37분 4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5호골을 기록한 나상호는 울산 현대 루빅손과 득점 랭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후반전에는 황의조가 K리그 복귀 후 첫 필드골을 터뜨렸다. 황의조가 K리그에서 필드골을 넣은 것은 K리그2(2부 리그) 성남FC 소속이던 2017년 6월 24일 경남FC와 경기 이후 2128일, 5년 9개월 만이다.
후반 36분 나상호가 오른쪽을 돌파하고서 때린...
이는 이번 시즌 국대패밀리의 첫 골이자 황희정의 데뷔 후 첫 골이기도 했다.
하지만 스밍파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골이 터진 지 1분 만인 전반 6분, 홀로 공을 몰고 가던 심으뜸이 미사일 같은 슛으로 골문을 가르며 승부는 다시 1-1 원점이 됐다.
후반에서도 양 팀의 치열한 공방은 계속됐다. 나미해의 핸드볼 반칙으로 스밍파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지기도 했지만...
유럽파 점검 출장의 첫 일정으로 영국을 방문한 클린스만 감독이 현장에서 손흥민의 골 장면을 지켜봤다. 현역 시절 1994~1995시즌, 1997~1998시즌 토트넘에서 활약한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이기도 하다.
울버햄프턴의 ‘황소’ 황희찬은 부상 복귀 2경기 만에 리그 2호골을 폭발했다.
황희찬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올 시즌 세리에A 득점 선두 오시멘이 결장한 나폴리는 공격력이 득점력이 크게 약화됐다. 거기다 앙귀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악재도 만났다.
후반 25분 테오 에르난데스에게 거친 파울을 해 첫 옐로카드를 받은 앙귀사는 4분 뒤 에르난데스로부터 공을 빼앗으려고 발을 높이 들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경고 누적으로 물러났다. 결국, 나폴리는 전반...
1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원년 챔피언 FC불나방과 전 시즌 챔피언 FC 탑걸의 슈퍼리그 개막전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두 챔피언이 만난 만큼 치열했다. 채리나를 중심으로 침착한 빌드업을 선보이는 탑걸과 박선영을 중심으로 탄탄한 수비력을 드러낸 불나방은 막상막하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탑걸은 높은 볼 점유율로...
팬들에게 첫 승을 안겨줘 가슴이 벅차다”며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잔류를 넘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목표로 세계적인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 회장의 축구 사랑은 유명하다. 하나금융 부회장이던 2021년 대전하나시티즌 구단주로 부임한 그는 팀을 위한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도...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나폴리는 구단 최초로 UCL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홈에서 패한 만큼 부담감이 커지면서 위기에 내몰렸다. 이날 나폴리는 프랑크푸르트와의 역사상 첫 맞대결을 펼쳤다.
나폴리는 전반 34분 로사노의 빠른 슈팅과 후반 20분 흐비차의 힐패스를...
손승연은 “슈퍼리그에는 남멱 놓고 떠나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다. 발라드림 주장으로서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라며 “오히려 배운 게 더 많다. 발라드림 응원 많이 해주시고 챌린지리그 뉴 시즌에서 우승하길 바란다”
한편 다음 주에는 골때녀 최초 관중 직관이 펼쳐지는 가운데 챌린지리그 선수로 구성된 레드팀과 슈퍼리그 선수로 구성된 블루팀이 대결을 펼친다.
심지어 한 시즌 3개 팀에서 뛸 수 없다는 FIFA 규정에 막혀 유럽 내에서 새 팀을 찾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이 황의조에게 손을 내밀었고 6개월 임대 이적을 확정했다. 황의조는 미국과 일본 등에서 입단 제안을 받았지만 최종 서울을 택했다. 황의조가 K리그로 돌아온 것은 6개월 만이었다.
황의조는 “경기 감각에 대한 부분이 제일 첫...
천문학적인 몸값으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컵 대회 준결승에 출전했지만 이적 후 첫 패배를 맛봤다.
알 나스르는 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전에서 알 이티하드에 1-3으로 패해 탈락했다.
알 나스르는 지난 시즌 리그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1...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골, 어시스트, 패스 성공률 심지어 드리블까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고전했던 이적 첫시즌보다도 더 아쉬운 성적이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Markstats'에 따르면 16일 아스날전에서는 경기 90분당 패스 및 캐리를 통해 올린 볼 운반(Ball Progression) 수치서 선발 선수 중 가장 저조했다. 심지어 아스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