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저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근무 당시 유 이사장이나 노무현재단 관련 계좌 추적을 하거나 보고받은 사실이 없다"며 "유 이사장은 저에 관한 수사심의회 개최 당일 방송에 출연해 저를 특정해 구체적인 거짓말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게 불리한 영향을 주겠다는 의도였을 것"이라며 "유 이사장은 잘 몰라서 거짓말을...
검사징계법에 따라 윤 총장은 심의위에서 최종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얻는다. 윤 총장이 심의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서면으로 심의가 이뤄질 수 있다.
또 윤 총장은 공정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으면 위원 기피를 신청할 수 있다. 위원회는 기피신청이 있을 때는 재적 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기피 여부를 의결하게 된다.
심의 결과에...
앞서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김 검사의 유족 측이 신청해 열린 현안회의에서 김 전 부장검사를 폭행 혐의로 기소할 것을 수사팀에 권고한 바 있다.
김 검사의 유족은 “2016년 대검찰청 감찰 후 이뤄지지 않은 가해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검찰 수사와 심의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뒤늦게나마 이뤄진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한...
제작결함조사가 끝나지 않으면서 자동차의 결함에 따른 리콜 등을 결정하는 안전하자심의위원회도 개최되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2019년 1월부터 결함이 있는 자동차의 교환, 환불, 보상 등을 신속하게 결정하기 위해 ‘한국형 레몬법’을 시행 중이고 이를 결정하는 곳이 국토부의 자동차 안전하자심의원원회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강릉시와 세종시에서 발생한...
이날 삼성 변호인단은 "변호인은 수사팀의 결론을 도저히 수긍할 수 없어 검찰수사심의위 심의를 신청했으며(6월 2일), 수사팀은 이에 기습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6월 4일)했다"며 "따라서 변호인은 당시 수사팀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전혀 알지 못했다. 당연히 구속영장에 어떤 범죄 사실이 담길지 알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범죄...
수사심의위는 지금까지 10차례 열렸는데 검찰은 지난 8차례의 권고는 모두 수용했다. 분위기는 이 부회장에 대한 권고 이후 진행된 ‘채널A 강압 취재 의혹’ 심의부터 달라졌다.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수사중단 권고가 내려졌지만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수사를 이어갔다. 이어 이 부회장에 대한 기소를 강행해 스스로 도입한 수사심의위를 '식물 위원회'로...
또한, 검찰은 수사심의위의 불기소 권고에 임하지 않은 것에 "사안이 중대하고 객관적 증거가 명백한 데다 국민의 의혹이 제기된 사건으로서 사법적 판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8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 4년 8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8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4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이 부회장 변호인단도 “수사심의위 심의를 신청하니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수사심의위에서 수사중단·불기소를 결정하니 수사심의위에 상정조차하지 않았던 업무상배임죄를 추가하는 등 무리에 무리를 거듭해 왔다”며 “이러한 수사팀의 태도는 증거에 따라 실체적 진실을 찾아가기보다는 처음부터 삼성그룹과 이 부회장 기소를 목표로 정해 놓고 수사를 진행하였다고...
특히 검찰이 자체 개혁방안으로 도입한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의 수사중단ㆍ불기소 권고를 무시하고 기소를 강행하자 이 부회장 측은 "독선적", "기소를 목표로 한 수사"라고 강하게 비판하는 등 장외 논쟁도 계속될 전망이다.
검찰의 이번 기소로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에 더해 앞으로 수년간 서초동 법원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
◇검찰 자체...
이 부회장 변호인단은 "수사심의위원회에서 압도적으로 수사중단·불기소를 결정하니 상정조차하지 않았던 업무상배임죄를 추가하는 등 무리에 무리를 거듭해 왔다"며 "처음부터 삼성그룹과 이 부회장 기소를 목표로 정해 놓고 수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검찰은 “학계와 판례의 다수 입장, 증거관계로 입증되는 실체의 명확성...
그러면서 "전문가를 포함한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도 제3자의 입장에서 수사팀과 변호인의 주장과 증거를 면밀하게 살펴본 뒤 10대3이라는 압도적 다수가 수사를 중단하라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은 "검찰이 설명한 내용과 증거는 모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나 수사심의위 과정에서 제시돼 철저하게 검토됐던...
그러면서 “오늘 검찰이 설명한 내용과 증거들은 모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나 수사심의위 심의 과정에서 제시되어 철저하게 검토되었던 것이고, 다시 반박할 가치가 있는 새로운 내용은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했다.
변호인단은 “국민의 뜻에 어긋나고, 사법부의 합리적 판단마저 무시한 기소는 법적 형평에 반할 뿐만 아니라,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스스로...
지난 6월 26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및 수사 중단 권고를 검찰이 따를 것으로 잠시나마 기대했던 삼성 임직원들은 “최악의 상황”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재계 관계자는 “치열한 국제경쟁 속에서 차세대 먹거리를 찾기 위해 총수와 경영진의 노력과 판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에 틀림이 없다”며 “수사심의위의 불기소 권고를 무시하면서까지...
삼성 합병ㆍ분식회계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권고를 따르지 않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삼성 측은 "수사심의위의 압도적인 불기소 권고를 걷어찬 검찰의 독선"이라며 날을 세웠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1일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핵심 관련자 총 11명을...
삼성 합병ㆍ분식회계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권고를 뒤집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1일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핵심 관련자 총 11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부회장과 최지성 옛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 옛...
피의자 등 사건 관계자가 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하면 해당 검찰청 시민위원회에서 부의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사심의위에 사건을 부의할지 여부를 심의한다. 그러나 시민위원회는 부의심의위 자체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같은 사건에 대해 동일한 사유로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이미 개최되거나 소집 신청권이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3%, 재정투입 고려 시 세계 1위…한국 GDP 순위 9위 진입
- 최배근 교수 (건국대 경제학과)
민주당 대표 후보 릴레이 인터뷰
"권력기관 · 언론 개혁 힘 있게 추진할 것"
- 박주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수사심의위, 한동훈 수사 중단 권고 & 정경심 교수 표창장 위조 '불가능' 공방
- 신유진 변호사
- 양지열 변호사
- 신장식 변호사...
이날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법조계와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문화·예술계 등 각계 전문가 150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현안위원 15명이 심의대상사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양창수 전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았다.
심의위에는 이 전 대표를 비롯해 이동재 전 기자와 한 검사장 등도 참석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과 사건 관계인들은 각자 30페이지 이내의 의견서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 관련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대검찰청 형사부가 의견서를 제출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지시위반”이라고 밝혔다.
추 장관은 24일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검 형사부에서 별도의 의견서를 낸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검찰총장 지휘권 제한한 상황에서 대검 형사부가 의견서 내는 것이...
언론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해볼 만하다'라는 취지의 일반적인 대화라고 반박하고 있다.
한편 이철 전 대표가 신청한 대검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24일 열린다. 이날 수사팀과 이 전 기자, 한 검사장 등은 각각 의견을 진술한다. 이 전 대표도 이 자리에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검언유착 사건에 대한 기소, 수사 계속 등 여부 관련 심의위 권고는 이날 중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