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 휘발유 가격이 ℓ당 17.27원 내렸지만 국내 정유사들은 ℓ당 11.99원 인상했다. 경유 역시 국제 가격은 ℓ당 13.47원 하락했지만 정유사들은 ℓ당 15.44원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감시단은 “정유사들이 마진을 높게 책정했기 때문”이라며 “이는 과점인 국내 정유시장의 특성에서 기인한다”고...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이 지난해 미국·일본·영국·호주 등 세계 15개국 주요 도시의 화장품, 생활가전제품, 가공식품 등 60개 제품의 국제물가(환율 반영)를 조사한 결과, 서울의 판매 가격이 유독 높았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커피메이커 등은 15개국 중 가장 비쌌다.
일례로 벨기에 키플링의 ‘클라스챌린지백’은 미국에서 약 10만6000원에...
서울UBiT센터와 용인데이터센터는 그린IT를 통한 녹생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데이터센터로는 최초로 에너지 절약상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ESCO사업, 그린크레딧 기술지원, 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 그린비즈니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제2의 동양사태를 막기 위해 금산분리를 강화하고 금융감독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또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강화하고 소비자보호기금을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민주당 이종걸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의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양사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33개 도시가스사 사장단과 도시가스협회 부회장,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함께 하는 이번 추진단은 특히 도시가스 서비스 진단, 국민제안 접수 등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서 제도개선 발굴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전체 가구의 74.5%, 약 1500만 가구가 사용하는 도시가스는 없어서는 안되는 생활에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3 국내 판매가격이 해외보다 비싸다는 지난해 소비자시민모임의 발표에 대해서도 국내와 해외에서 판매되는 갤럭시S3의 스펙이나 구성품이 다르고, 국가마다 유통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판매가격만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공식 반박한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휴대폰은 다른 제품과 달리 제조사가 통신사에게 공급하고...
소비자시민모임의 석유시장감시단은 9일 SK에너지, SK네트웍스 주유소가 다른 정유사의 주유소보다 1ℓ당 마진을 평균 67원 더 많이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소시모 석유시장감시단은 7∼8월 국내 휘발유 판매시장을 조사한 결과 SK 주유소의 1ℓ당 유통 비용과 마진은 평균 146.60원으로, 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 주유소의 평균 79....
환경부는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온라인쇼핑몰 등 유통업체와 생산자단체,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1차 식품 친환경포장 실천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올 추석 명절부터 1차 식품인 농수축산물 가운데 과일세트에 두르는 띠지를 없애고 기타 1차 식품 세트에도 리본 등 부속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일 오전 개최한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정책 설명회’에서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은 “수입되고 있는 수산물의 원산지를 국가별이 아닌 지역별로 세분화해야 한다”며 수입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주문했다.
김 회장은 “수산물은 여러 해안에서 잡혀오는데 단순히 일본산, 중국산으로 분류하면 특정 지역에서 생기는...
30일 소비자시민모임이 발표한 등산용 반팔 티셔츠 시험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이들 제품 일부가 택(Tag)에 표시된 내용과 상이한 원단을 사용하거나, 광고하고 있는 효과에 기능이 못 미쳤다.
이번 품질 및 기능성 비교시험은 밀레, K2, 코오롱스포츠, 라푸마, 블랙야크, 네파, 콜핑, 에코로바, 투스카로라, 노스페이스, 레드페이스, 칸투칸 등 1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했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제정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이 1997년부터 17회째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위닉스뽀송은 차별화된 ‘열교환 기술’과 고효율 ‘열교환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제습력과 소비전력 등 우수한 제습 효율을 지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1997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소비자시민모임 공동 주최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기술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코웨이 다빈치 정수기는 순간 가열·냉각 기술을 도입해 전기에너지 절감효과뿐아니라 전기 탈이온 방식의 필터를 탑재해 물 에너지 절약도 도모했다.
이 제품은 온수 추출 시에만 가열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에너지관리공단 등이 후원하고 있다. 유엔기구로부터 에너지 효율화 확산의 모범적 실천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이감규 전무는 “2년 연속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최고상인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LG전자 휘센...
“대기업, 수입산 제품도 안전 기준치를 준수했다는 얘기 아닙니까?”
지난 16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소비자시민모임은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인 유아용 물티슈 14개 제품에 대한 유기화합물 함량 및 주요 성분표시 실태에 관한 기자브리핑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6개 제품에서 유기화합물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이 중 몽드드 오리지널 아기 물티슈...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현재 대형 마트와 온라인 마켓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물티슈 14개 제품의 안전성 비교 및 주요 성분표시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조사제품 중 중소기업 제품인 몽드드 오리지널 아기 물티슈, 베베숲 물티슈, 알라딘 베이직 물티슈, 오가닉스토리 부드러운 허브 물티슈...
한국부인회 총본부,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금융소비자연맹 등이다.
이들 소비자단체는 은행별로 1개 소비자단체(1명)가 금감원 직원과 함께 현장조사에 참여해 소비자 입장에서 민원발생 원인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민원인 면담, 해결방안 협의 등의 업무 수행한다.
오순명 금융소비자보호처장도 이날 국민은행 본점에서 ‘1일 현장조사원’으로 참여해...
이뤄진 반면 적합업종은 자율성이 강하다”며 “고유업종제도는 존속기간이 없었지만 올해는 일몰조항이 있다는 점 등 차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유환익 산업본부장, 중소기업중앙회 이운형 소상공인 지원단장, 소비자시민모임 김자혜 회장, 숭실대학교 박주영 교수, 중앙대학교 이정희 교수 등이 패널토론자로 참석했다.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은 “대ㆍ중소기업간 갈등 때문에 소비자 선택권이 밀려나는 것 같다”며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주영 숭실대 교수도 “자영업이 고전하는 원인은 소비자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며 “적합업종에 선정된다고 소비자 신뢰가 회복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적합업종으로 보호된 중소기업...
시민단체 연대 모임인 경제민주화국민본부와 민주통합당 ‘을(乙)지키기 경제민주화 추진위원회’는 2일 간담회를 열고 농심 특약점협의회와 롯데마트의 과거 납품업체가 불공정한 거래로 피해를 봤다며 성토하고 나섰다.
농심 특약점협의회는 “작년 7월 공정위에 농심의 특약점 도매유통상인에 대한 횡포와 불공정행위를 고발했지만 1년이 지나도 공식결과가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