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모 “SK, 타 주유소보다 리터당 마진 67원 많아”

입력 2013-09-10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비자시민모임의 석유시장감시단은 9일 SK에너지, SK네트웍스 주유소가 다른 정유사의 주유소보다 1ℓ당 마진을 평균 67원 더 많이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소시모 석유시장감시단은 7∼8월 국내 휘발유 판매시장을 조사한 결과 SK 주유소의 1ℓ당 유통 비용과 마진은 평균 146.60원으로, 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 주유소의 평균 79.32원보다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SK 관계자는 “타사는 정유사에서 판매도 같이 하지만 SK는 정유사(SK에너지)와 판매사(SK네트웍스)가 분리된 사업 구조인 만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밸류체인상 발생하는 SK네트웍스의 판매관리비용을 마진으로 계산하는 것은 오류가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일방적인 평가가 소비자들의 오해를 불러 올 수 있는 만큼 매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77,000
    • -1.2%
    • 이더리움
    • 4,540,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1.74%
    • 리플
    • 3,042
    • -1.39%
    • 솔라나
    • 198,800
    • -2.5%
    • 에이다
    • 618
    • -3.59%
    • 트론
    • 435
    • +2.59%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14%
    • 체인링크
    • 20,430
    • -2.06%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