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임종석, 발언 신중해야… 윤석열, 대권 행보 들어선 것으로 보여"

입력 2021-03-25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
(이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25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추모하며 긍정적 평가를 담은 언급을 내놓는 데 대해 "신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아마 무슨 안타까움이 있겠지만, 이 국면에서는 (박영선) 후보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 옳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라디오에서 임 전 실장 발언에 대해 "(성추행) 피해여성의 상처를 건드리는 발언은 자제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박 후보에 우세를 보이는 데 대해 "선거는 지지도가 수렴해가는 과정이 많다. 결국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차기 대권 지지율이 급상승한 데 대해 "민심이 몹시 출렁인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의 정치활동 전망에 대해서는 "이미 그런 행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그분 나름의 장단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98,000
    • +1%
    • 이더리움
    • 4,683,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867,500
    • -1.42%
    • 리플
    • 3,107
    • +1.8%
    • 솔라나
    • 199,900
    • +0.71%
    • 에이다
    • 650
    • +3.67%
    • 트론
    • 422
    • -1.17%
    • 스텔라루멘
    • 363
    • +2.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33%
    • 체인링크
    • 20,720
    • +0.97%
    • 샌드박스
    • 211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