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보수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며 사퇴 선언을 한 이 후보자는 이후 5월 9일부터 12일 사이 전체 후원금 7486만원의 절반에 달하는 3434만원을 받았다. 서울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신고서를 제출한 5월 13일이 이 후보자의 공식 사퇴 일자다.
정치권에서는 적절하지 못한 처신이라며 도덕성...
17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국정감사는 사실상 이배용 국교위원장 인사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이 위원장의 과거 발언과 전력에 대해 집중 공세를 펼쳤다. 특히 이 위원장의 국정교과서 추진 전력이 도마에 올랐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위원장은 국정교과서에 대해 가장 앞장서서 활동했다"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부가 발표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가 일제고사의 부활일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 공감하면서 "자율평가는 학교 '자율'로 실시되어야 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조 교육감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실시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가 획일적 전수평가로 회귀할 수 있다는 우려에 공감한다"며...
교육부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가 일제고사나 전수평가의 부활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교육계 일각에서는 사실상 모든 학교들이 학업성취도 평가를 보게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전수평가 방식으로 실시할 경우 일제고사 시절 부작용이 재현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시행되는...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정용석 부장판사)는 13일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자들이 서울시 교육감 등을 상대로 낸 불합격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1차 필기시험 문제에서 일부 문항이 수도권 A 교대 모의고사 문제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응시생들은 '즐거운 생활...
11일 서울시교육청은 '온라인 SW교육 플랫폼'을 학생과 교사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SW교육 플랫폼은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며 컴퓨팅 사고력을 배양하는 ‘문제해결 코딩’, 학생들이 프로그래밍을 통해 직접 게임이나 앱, 메타버스 등을 제작하는 ‘창작 코딩’, SW, 인공지능(AI) 관련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강좌듣기’ 3개 영역으로 구성돼...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나섰던 이 후보자는 당시 자사고는 '고교 교육의 다양성 확보 측면에서 유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약력
△1961년 대구 출생 △대구 청구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미국 코넬대 경제학 박사 △KDI 연구위원ㆍ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제17대 한나라당...
서울 중구가 직영으로 운영해온 ‘중구형 초등돌봄’을 서울시교육청으로 이관하거나 민간위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학부모 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중구형 초등돌봄은 전국 최초로 구청이 직영으로 돌봄 교육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용자 만족도 99%를 기록하는 등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은 정책 중 하나다. 중구청은 초등 돌봄 이관과 관련해 확정된 바가...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2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등 돌봄교실 간식 무상제공 방안을 발표했다. 조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내년 3월부터 초등교실 모든 학생에게 무상으로 간식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초등 돌봄간식’은 지금까지 1회당 2000~2500원 규모의 수익자 부담형식으로 운영돼...
협의회는 또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돌봄 체계 일원화', '교원 지위 향상과 교직원들의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도 논의했다.
협의회장인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최근 쟁점이 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제도와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움직임에 대한 교육감들의 의견을 모아 대국회 제안을 비롯해 정부와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초·중·고교용 새 교육과정에서 보수 진영의 역사관을 보다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새 교육과정 시안이 국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며 수정을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에는 지난해 실시된 대국민 설문조사·포럼·공청회·간담회 등에서 진행된 국민의 뜻이 충분히...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신명희)는 학교법인 휘문의숙이 자사고 지정취소를 취소해달라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지난 2018년 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당시 휘문의숙 명예이사장 김모 씨가 수년간 공금 50여억 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고, 2020년 지정·운영위원회 심의와 교육부 동의를 거쳐 휘문고의 자사고 지위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일 교권침해를 막기 위해 학교 방문자의 학교 출입을 제한하고 민원인이 적법한 절차를 위반한 경우 학교장이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교권보호 조례안을 마련, 시민 의견수렴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례안은 교육활동보호 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교육주체 상호간에 협력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과 교육의...
서울이 10명(-76.2%), 대구가 3명(-70.0%), 경기가 47명(-56.5%), 인천이 31명(-52.3%)을 뽑아 2022학년도와 비교해 감소폭이 크다. 특수교사의 경우 유치원 105명, 초등 244명 등 모두 349명을 선발할 예정인데 2022학년도 대비 전국적으로 61.0% 감소한 규모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10개 사립학교법인(기관)으로부터 1차 임용시험을 위탁받아 초등교사 4명, 유치원...
이날 교육부는 각 학교에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교 또는 원격·단축수업을 실시해줄 것을 권고했다. 6일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유·초·중·고는 휴업 또는 원격수업을 한다. 제주도 교육청은 학교 휴업·단축·원격 수업 283곳을 결정했다. 서울 역시 유·초·중학교의 ‘등교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고등학교의 경우 등교 수업 여부를 학교장 재량으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6일 서울 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등교수업’이 전면 중단된다. 고등학교의 경우 등교 수업 여부를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한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태풍 ‘힌남노’에 대비한 긴급 ‘지역사고수습본부 대책회의’를 열어, 각 교육지원청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교육부는 “학교장 등이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원격수업 전환 등 학사운영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했다”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피해현황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학교들은 5일에는 모두 정상 등교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태풍 ‘힌남노’의...
조 교육감은 31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3기 정책방향을 담은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 미래교육'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에는 △더 질 높은 학교교육 △더 평등한 출발 △더 따뜻한 공존교육 △더 세계적인 미래 교육 △더 건강한 안심 교육 등 5대 정책방향이 담겼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한 25개 과제와 70개 세부과제가...
윤 대통령은 가족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 서울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시설 움틈학교 등을 찾아 다문화·한부모가족과 이야기를 나눴다. 부모가 중국과 베트남 출신인 다문화가족 아이들의 질문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움틈학교에서 ‘학교를 다닐 때 공부를 잘했나’라는 한 아이의 물음에 “저도 어머니가 직장을 다니셔서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는 할머니와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