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영외고 학업성적관리위원회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총 4차례 회의를 열어 조민 씨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최종 정정했다.
정정 대상은 앞서 법원에서 허위 또는 위조라고 판결한 경력 총 8건이다. 교외체험학습상황 6건 및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1건은 전체 삭제 처리됐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선 당선 후 첫 출근길에서 윤석열 정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대립 구도와 더 나아간 과감한 협력을 예고했다.
조희연 당선인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보수 성향의 중앙 정부, 시청과 갈등이 예상된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갈등은 감수하되 열린 태도로 협력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세훈...
서울시교육청은 김치 납품업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김치 공급 과정에서 절차상 하자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각급 학교에 이물질 검출 사실을 알린 후 급식 위생 관리에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구를 생각하라(?)”애꿎은 모자리자에 케이크 던진 남성
여성으로 분장한 한 남성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조희연 교육감도 약식으로 받아봐...교육청 "현재 검토되고 있지 않다"정경희 의원 "고교학점제 추진 명목 학교 통폐합은 논란 예상"
2025년 전면 시행될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55개 등 학교를 조정(통폐합)하는 방안이 담긴 비공개 연구 용역 보고서를 대학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희연 교육감 동안 기초학력은 무너졌다. 특히 서울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충북·인천·전북·경남보다 서울의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 측이 공개한 2016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은 7.6%로 충북(2.0%)·인천...
자사고 지정 취소 소송에서 서울시교육청이 패소한 사례도 언급됐다. 조전혁 후보는 “조희연 교육감 본인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이미 지나간 평가 기준까지 다시 고치고 마음대로 지정 취소하는 것은 횡포”라며 “자사고·외고를 폐지할 게 아니라 혁신학교에 들어갈 돈을 일반고에 투입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수 성향 후보들은 외고·자사고를...
서울 경복고 동문회 행사에서 공연을 한 걸그룹 에스파를 대상으로 성희롱성 글을 SNS에 올린 경복고 학생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
18일 서울시교육청은 경복고 생활교육위원회가 지난 12일 회의를 열고 해당 학생 A군에 대해 ‘학칙 준법 위반’으로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교육청 측은 오는 27일 경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대면 성교육을...
“‘부모찬스’가 아닌 ‘모두가 누리는 공교육 찬스’를 제공하겠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조희연 예비후보가 1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단 초청 기자회견에서 공정하고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해 최근 논란인 ‘부모찬스’ 등 각종 특혜를 막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같은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10대 교육 정책도 발표했다.
우선, 학생들의...
서울시교육청은 산하 21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통해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유아, 어린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 공연, 전시 프로그램 30종을 운영한다.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은 3일부터 특별전 ‘장난감으로 만나는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공개한다. 레고로 보는 독립운동가와 이순신 장군 활약상을 전시하고 실감형 게임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울...
조 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간 ‘공교육의 정상화’를 기반으로 ‘더 질 높은 공교육’ 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먼저 그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수업을 중점에 둘 것"이라며 IB(대학입학 국제자격제도)적 방법론을 수용해 ‘한국형 바칼로레아’도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이주호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초정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에서 교과부 장관직을 지내고도 이번 서울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위치고하를 따지면 장관이 교육감보다 더 높지만 서울시민 삶에 얼마나 중요한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무너져 내리는 서울교육의 문제를 고치고 바꾸고...
교육부가 구성한 122명의 대학생 방역인력풀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50개교에 배치돼 일하게 된다.
김규태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정부 거리두기 해제 방침에 따라 학교에서는 5월부터 새로운 방역지침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학교의 상황을 촘촘히 살피며 일상회복이 온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이 올해부터 환경 위생 점검 컨설팅 지원사업을 사립유치원 전체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그간 전용면적 430㎡ 이하 소규모 이하 소규모 사립 유치원(96교) 대상으로 벌이던 환경위생저검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희망하는 사립유치원(425교) 전체로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성인보다 오염물질에 더...
서울시교육청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에게 언어장벽 없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에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비치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원실에 비치된 인공지능 통·번역기는 65개 언어를 실시간 음성인식으로 번역해 소통 문제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이다.
서울시 다문화 가정 학생 수는 2015년 1만 1642명에서 2021년 1만 9368명으로 증가한...
조 교육감은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교육청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등 해직 교사 5명을 부당 채용토록 한 혐의(직권남용)로 기소됐다. 조 교육감이 법정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것은 2015년 9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벌금형 선고를 유예받았던 이후 6년7개월 만이다.
재판부는 이달 22일 증인 신문을 진행한 뒤 6월에 다시...
조 교육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선 출마에 대해 “저에게 다른 경로가 없다. 장관 후보자가 자사고 정책을 역전시키려는 언급까지 나온 상황에서 기존 교육혁신의 길을 지키는 과제가 저에게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사임 후 출마 시점은) 4월 말이나 5월 초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선거를 치르면 교육감직을...
서울시교육청은 각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291개교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187교, 중학교 76교, 고등학교 24교, 특수학교 4개교로 구성됐다.
이들은 교육청이 검증한 환경교육 기관과 단체 41곳을 통해 다양한 생태전환교육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들이 희망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텃밭 가꾸기', '제로웨이스트(zero-waste)...
1월 서울시교육청 수요조사를 보면, 초·중·고 1347개교 중 3분의 1에 가까운 432개교가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수학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시기는 5월, 혹은 9∼10월쯤으로 계획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5월 이후부터는 방역당국의 방역지침 변화 등에 따라 학교방역 지침도 추가적으로 보완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4~10일 1주간 서울 유·초·중·고교 학생 확진자는 2만8366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3월 28일∼4월 3일)의 4만3088명보다 34.2%(1만4722명) 줄었다.
서울 학생 확진자 수는 3월 셋째 주(3월 14~20일) 6만4048명을 기록한 이후 3월 넷째 주(3월 21일~27일) 5만5419명에 이어 3주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학교급별로 보면...
단일화 경선에는 박선영 대표, 이대영 전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조영달 교수, 조전혁 위원장, 최명복 전 서울시 교육위원이 참여했었다. 다만, 조영달 교수는 교추협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일찌감치 이탈했고, 박 대표도 선출인단 투표 과정에서의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최종 후보 발표 전날 전격 사퇴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지낸 이주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