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고등학교가 학력인구 감소로 문을 닫는다.
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도봉고는 현 2학년 학생들이 졸업하는 2024년 통폐합 절차를 밟는다. 학생 수 감소로 서울지역 일반계고교가 문을 닫는 첫 사례다.
도봉고는 내년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는다. 1학년 학생 30여 명은 이미 인근 학교로 재배치됐다.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이 모두 졸업하면 행정상...
올 2학기에도 서울의 모든 학교는 원칙적으로 정상등교와 대면수업을 실시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학기에도 대면수업을 위한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학교 중심의 자율적인 대응체계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교내 재학생 신규확진비율’ 3% 내외 혹은 ‘학년 또는 학급 내 학생...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기준, 집중호우로 서울 초등학생 1명이 사망하고 관내 교육기관 78곳이 침수 등 피해를 입었다.
코로나19 재유행도 학교 현장의 우려를 키운다. 정부는 24일에서 31일 사이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 시기는 전국 초·중·고 개학 일정과 겹친다.
이달 말 코로나19가 정점을 이룰...
결식아동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급식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서울시·자치구·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한다. 올해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 지원 기정예산은 272억 원으로,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에 급식단가 인상분 시비 12억7000만 원을 반영했다.
이는 최근 치솟고 있는 외식 물가를 급식 단가에 반영하고, 코로나19 상황에 저소득층 아동의...
미래 서울을 준비하기 위한 재원을 조속히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서울시교육청의 추경안에 대한 심사는 유보했다. 3조7337억 원 규모의 시교육청 추경안은 앞서 담당 상임위에서 보류된 데 이어 지난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유보됐다. 추경예산의 약 70%인 2조7000억 원을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등 여유 재원으로 쌓아두는 것은...
앞서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부가 중요한 국가 교육정책 발표에서 교육청을 허수아비로 취급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2학기 학교방역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만 5세 입학이 급히 회의 내용에 추가됐다.
교육계에서는 현장 의견 수렴도 없는 무책임한 정책이란 목소리가 크다. 박다솜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이 구청장은 "구청장 되고 살펴보니 강동구에서 작년 기준 학교시설에 예산 30억 원을 썼다"며 "서울시교육청에 교육예산이 3조 가까이 기금으로 적립돼 있는데 학교 시설 개선에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각 구마다 학교 시설 예산이 달라 오히려 사정이 어려운 구에 사는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 게 아닌가"라며 "시설 예산은...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시 일반고와 동일하게 교육감이 학생을 배정하게 된다.
장훈고의 일반고 전환이 최종 확정되면 서울시교육청 관내 자사고 중 자발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하는 10번째 사례가 된다. 서울 내 자사고도 17곳으로 준다.
서울시교육청은 장훈고의 안정적인 일반고 전환을 위해 학교․학부모‧교육청이 참여하는 일반고 전환 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NH농협은행은 권준학 은행장과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금융교육센터 서울강남체험관 개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교육과 금융기관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의 기회를 넓혀줄 목적으로 2015년 9월 첫 개소했다. 현재 전국 16개 체험관을 운영중이다....
19일부터 시작되는 1차 합동점검에는 25명 내외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현장에 투입돼 서울시와 경기도 내 학원 밀집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그 외 시도교육청에서는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 과정에서 공정위, 국세청, 경찰청, 소방청 등은 각 기관의 축척된 정보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점검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아울러 시의회는 서울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 조직개편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 각 상임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18~20일 상임위원회별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2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을 한다. 22...
10일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390개교 교사 등 1604명을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인 1336명이 “전자칠판이 학생 교육력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80%는 ‘사용법이 편리’하다고 답했고, 79%는 주 3회 이상 활용하고 있다고 답할 만큼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청은 지난해 2878개 중1 학급에 교실당...
애초 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교육청에 외부 인사를 초청해 취임식을 열 예정이었지만 임기 첫 일정으로 해당 현장을 점검한 뒤 온라인 취임식을 진행했다.
3기 임기에 돌입한 조 교육감은 이날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한 취임식에서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는 사실보다 더 무겁게 다가오는 것은 제가 코로나 이후에 첫 교육감이...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요구를 수용, 입학준비금 사용범위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언조 서울교육청 교육복지팀장은 “최근 실시한 입학준비금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0%가 사용범위 확대를 요구했다”며 “앞으로는 입학·학습을 위한 사용이라면 대부분 허용된다”고 말했다.
입학준비금은 지금처럼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제로페이 포인트를 사용...
선임기자)·민수(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 주무관) 씨 모친상 = 22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5일, 02-2227-3350
▲황정자 씨 별세, 이태경(경소아청소년과 원장) 씨 모친상, 최진영(대전지방변호사회 제2부회장·법무법인 유앤아이 대표변호사) 씨 장모상 = 22일, 대전 선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5일 오전 9시, 042-253-4445...
교육부·식약처·지자체와 학교급식 열무김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도 실시된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의 모 고교 급식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고, 약 보름 뒤인 지난 15일 중구 모 고교 급식으로 나온 열무 김치말이 국수에서도 죽은 개구리가 나와 원인 파악에 나섰다. HACCP은 이물질 혼입을 비롯해 식품에 대한...
교육부는 조사 완료 시기를 정해놓지 않았으나,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까지 마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 A고등학교에서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에 개구리 사체가 나왔다. 15일에도 서울 B고등학교 점심으로 제공된 열무김치 국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돼 서울시교육청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15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의 한 고등학교 점심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말이국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다.
이에 학교 측은 해당 업체의 납품을 중단시켰다.
교육청 관계자는 “산하 기관인 학교보건진흥원이 한국농수산식품공사 등과 함께 납품업체를 조사하고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에도...
특위 구성해 코로나19에 따른 학습격차, 정서 등 문제 점검자사고 폐지 입장 고수 "정부 입장 정리돼야"
“교육철학 측면에서 과도하게 산업인재 양성으로만 교육 목표가 협소화, 도구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3연임에 성공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산업인재 양성을 교육의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