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재무부 출신인 윤증현·강만수·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윤진식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실세로 부상하는 등 정권이 바뀔 때마다 두 부처 출신들이 교대로 권력을 잡았다. 이명박 정부에서 기획원 출신은 박병원 전 경제수석과 김대기 정책실장 정도다.
이에 대해 진념 전 경제부총리는 “참여정부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주재한 ‘제5차 재정관리협의회’에서 “국제기준, 해외사례, 우리나라 여건 등을 감안해 공기업까지 포함하는 전체 공공부문의 채무 통계를 산출해 2014년 3월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정부가 발표한 국가부채 통계에 공기업의 채무가 포함되지 않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향후 우리 정부의 재정건전성이 위험해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 장관은 19일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5차 재정관리협의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재정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으나 중장기 재정여건을 감안하면 우리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박 장관은 우선...
행시 동기이자 성균관대 교수를 지내다 5년 전 이명박 정부의 인수위에서 정부조직 개편을 주도했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비슷한 행보를 보인 것도 주목할만 하다.
학문적 업적도 탁월하다. 인사행정·행정이론·한국형 리더십에서 다양한 저서와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그의 대표 저서 ‘한국행정학’은 행정고시 준비생들의 필독서다.
유 교수는...
30%(1000원) 오른 7만7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담배 가격은 여러 가지를 고려해 결정해야 하지만 2004년 인상한 이후 8년이 지났고 정액으로 돼있는 부담금에 대해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야 한다”며 “이제는 담뱃값을 올릴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담뱃값 인상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 ‘토빈세’(금융거래세) 도입 논의와 관련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의에서 담뱃값 인상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담배 가격은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결정해야 하지만 2004년12월 올리고 나서 8년이 지난 상황이라 정액으로 돼 있는 부담금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장관 재임 중 마지막 출장이 될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15~16일)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5일 러시아의 모스크바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을 비롯해 스페인, 브루나이(아세안 의장국), 카자흐스탄, 아프리카연합 의장국, 싱가폴 등 초청국 재무장관들과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실장 등 민간 경제전문가들은 1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 열린 박재완 장관 임기 마지막 ‘민관합동 경제·금융 점검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세계경제가 미국·중국 등을 중심으로 완만하게 회복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하지만 유로존에 대해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매입프로그램(OMT) 조치 이후 위기발생 가능성은 크게...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북한 핵실험의 경제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실물경제와 국가신용도 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청사에서 1급 간부회의를 열고 “과거 두 차례 핵실험을 비롯한 최근 북한관련 사건 발생 사례를 볼 때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시장참여자의 학습효과로 (북한...
기획재정부는 12일 오전 북한의 3차 핵실험 징후가 포착된 것과 관련 이날 오후 1시 15분에 박재완 장관 주재로 긴급 1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간부회의에 이어서 신제윤 1차관 주재로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는 핵실험 징후 관련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말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예산 심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의 심의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뉴스의 광장’에 출연해 ‘예산 총량을 심의하고 상임위에서 부처별 세부사업을 조정하는 하향식 예산 심의방식’을 제안하며 “이러한 방식을 적용하면 지금과 같은 ‘쪽지 예산’ 논란이 없어질 것”이라고...
하 위원의 이같은 발언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대외경제 개선을 언급한 김중수 총재의 발언을 염두해 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경기 상황에 대한 온도차는 결국 김 총재와 금통위원들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같은 달 한은이 방문객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방안을 검토한 사실이 드러나 과잉 감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하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현 정부 마지막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최근 경기흐름이 다소 나아지고 있는 징후가 보인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경기회복 흐름이 더욱 견조해질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합심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다각도의 노력에도 지난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설 명절을 맞아 안양남부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직접 물품을 구매했다.
박 장관은 쇼핑카트10대를 기증하고 설명절 물가점검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명절 물품을 구매했다.
안양남부시장은 기획재정부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곳으로 박 장관은 지난해 추석에도 이곳에서 명절선물을 샀다.
이어 박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