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임자인 박재완 장관이 강조했던 ‘건전재정’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재정건전이라는 것이 큰 방향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운용해야 되는데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재정이 가진 또 하나의 기능인 경기안정화 기능이 있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기본적으로 재정건전성의 중요성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그는 “특히 우리나라...
‘재정의 파수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1년 6월 취임 이후 약 21개월간의 임기를 마치는 순간까지도 무리한 경기부양정책에 대한 경계와 재정건전성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박 장관은 22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가진 이임식에서 국가신용등급 상승, 무역규모 세계 8강 진입,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등 지난 정부의 성과를 언급하며 “재정건전성을 건실하게...
여기에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담뱃값 인상에 공감을 표시해 담뱃값 대폭 인상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오늘(13일)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서면 질의 답변서에서 “담뱃값이 인상된 지 8년이 지나 올릴 필요성은 있다”며 인상에 공감하면서도 “다만 국민건강 측면 뿐 아니라 국민 부담과...
며칠 전 새 정부 출범으로 이미 퇴임했어야 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 농림수산식품부에 있는 6층 구내식당에서 수행원들과 아침식사를 하는 진풍경을 보였다. 평소 같으면 박 장관이 세종시에 내려올 때면 자주 아침식사를 구내식당에서 해 새삼스러운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이미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여전히 세종청사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7회 납세자의 날’에 참석해 연예인 엄태웅씨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납세자의 날은 국세청이 1967년부터 개청일인 3월 3일이 ‘세금의 날’로 제정된 후 ‘관세의 날’, ‘조세의 날’로 이름을 달리하다가 2000년부터 납세자가 주인임을 강조하기 위해 ‘납세자의 날’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납세자의 날은 국세청이 1967년부터 개청일인 3월 3일이 ‘세금의 날’로 제정된 후 ‘관세의 날’, ‘조세의 날’로 이름을 달리하다가 2000년부터 납세자가 주인임을 강조하기 위해 ‘납세자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오늘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연예인 태진아씨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납세자의 날은 국세청이 1967년부터 개청일인 3월 3일이 ‘세금의 날’로 제정된 후 ‘관세의 날’, ‘조세의 날’로 이름을 달리하다가 2000년부터 납세자가 주인임을 강조하기 위해 ‘납세자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연예인 한가인씨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납세자의 날은 국세청이 1967년부터 개청일인 3월 3일이 ‘세금의 날’로 제정된 후 ‘관세의 날’, ‘조세의 날’로 이름을 달리하다가 2000년부터 납세자가 주인임을 강조하기 위해 ‘납세자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현대자동차(주)에 구천억원 탑을 수여하고 있다. 납세자의 날은 국세청이 1967년부터 개청일인 3월 3일이 ‘세금의 날’로 제정된 후 ‘관세의 날’, ‘조세의 날’로 이름을 달리하다가 2000년부터 납세자가 주인임을 강조하기 위해 ‘납세자의 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박진섭 에스테크 대표이사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납세자의 날은 국세청이 1967년부터 개청일인 3월 3일이 ‘세금의 날’로 제정된 후 ‘관세의 날’, ‘조세의 날’로 이름을 달리하다가 2000년부터 납세자가 주인임을 강조하기 위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에게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납세자의 날은 국세청이 1967년부터 개청일인 3월 3일이 ‘세금의 날’로 제정된 후 ‘관세의 날’, ‘조세의 날’로 이름을 달리하다가 2000년부터 납세자가 주인임을 강조하기 위해 ‘납세자의 날’로 명칭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종교인에 대한 소득세 과세 문제에 대해 “충분한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 참석해 “그동안 과세되지 않던 소득을 찾아내 과세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후 같은 해 9월 박재완 기재부 장관이 임종룡 당시 기재부 1차관이 국무총리실장(장관급)으로 영전함에 따라 신 내정자를 후임으로 지목하면서 기재부로 복귀했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시절 카드사태를 무난하게 처리해 업무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당시에는 금융분과장으로 맹활약해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로부터 ‘4명의 최고...
이에 따라 한국형 토빈세 도입 주장이 확산하자 이를 경계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요 국가들이 모두 합의해 함께 도입하지 않는 이상 우리만 서둘러 도입하면 득보다 실이 크다는 견해에 변함이 없다”며 서둘러 진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세계 각국의 양적완화 확대로 투기성 자금이 한국의 금융·외환 시장을 교란하고 있어...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1일 대형마트 영업규제 움직임에 ‘하책’이라며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소비에 부정적 영향은 물론 또 다른 일자리가 줄어드는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박 장관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좋은 취지에도 전체적으론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수많은 서민의 일자리가 상당히 위협받게...
박재완 기재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유치의 성공 요인으로 우리나라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대한국제사회의 평가가 높아지는 시점 천시(天時), 지리(地利), 인화(人和) 세 가지를 꼽았다.
우리나라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가 높아지는 시점에 국제사회가 GCF 설립을 합의했고, 마침 인천 송도에 국제기구 전용 건물이 완공을 앞두고 있었던 것....
임기를 끝내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송별의 의미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기자들에게 한 말인 동시에 다사다난했던 약 21개월 임기에 대한 소회로도 볼 수 있다. 박 장관은 “섭섭한 점은 잊고 고마운 점은 평생 잊지 않는다는 자세로 앞으로 저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자신도 그렇게 기억해 주길 바란다는 바람이 담겨 있다.
최근 박...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녹색기후기금 유치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훈장 5명을 비롯, 포장 9명, 대통령표창 15명, 국무총리 표창 10명 등 총 39명이 수상자에 올랐다.
박 장관은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녹색기후기금이 유치가 끝이 아니다”라며 “인류공통 과제인 기후변화 대처의 중심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