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 양성자 전날보다 1명 늘어난 총 67명

입력 2015-11-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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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다나의원 이용자들 중 C형간염 양성자가 전날보다 1명 늘어난 총 6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다나의원 이용자 2268명 중 25일까지 검사받은 600명 중 현재까지 항체 검사상 양성자로 확인된 사람은 67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48명이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현재 감염중인 상태이다. 중증 합병증은 사례는 없었다.

당국은 지난 24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이번 C형간염 집단발생 원인을 수액주사(정맥주사용 의약품 혼합제제) 처치과정에서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혈류감염으로 추정했다.

현재 확인된 항체양성자 모두 수액 치료를 받았고 이 중 절반 정도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의원 원장은 2012년 뇌내출혈이 발생해 이후부터 주사기 재사용이 있었다고 진술했으나, 이전 종사자로부터 그 전에도 주사기 재사용이 있었다는 반대진술이 나온 상황이다. 원장은 현재 2급장애로, 뇌병변장애 등급은 3급, 언어장애는 4급인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다나의원에서 수액제재 등 주사처방을 받은 내원자의 C형간염 확인검사와 병행해 혈액 감염이 가능한 B형간염, 말라리아, 매독 등 여러 감염병 확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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