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저녁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강정마을의 평화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도 이날 제주해군기지 건설 문제로 군과 갈등을 빚고 있는 제주 강정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구럼비 바위 발파를 강행한 정부를 규탄했다.
정 고문은 “국민 모두 일어서서 구럼비 발파를 막으라고 외쳤는데 이...
그는 “카이로의 타르히르 광장에서 민중봉기가 일어난지 1주년이 됐다”며 “독재정권에서 민주체제로 평화로운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이집트 국민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랍연맹에 대해서는 시리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리아에서는 정권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한 무자비한 진압으로...
집회에서는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민주노동당과 야당은 정정당당하게 국민의 힘으로 싸우고 싶다. 저희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평화롭게 하고 싶다”며 “이제는 이명박 정권에 대해 항의가 아니라 응징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인기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패널로 활동하는 정봉주 전 의원도 마이크를 이어받아 “어제 FTA...
집회에서는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민주노동당과 야당은 정정당당하게 국민의 힘으로 싸우고 싶다. 저희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평화롭게 하고 싶다”며 “이제는 이명박 정권에 대해 항의가 아니라 응징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서울광장 일대에 경찰 12개 중대 1200여명을 배치했다. 경찰은 이들에 3차례에...
서울광장에서 ‘한미 FTA 무효’를 주장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찬바람이 부는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1500여명으로 시작했던 집회 참가자는 오후 8시 현재 6000여명으로 늘었다.
집회에서는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민주노동당과 야당은 정정당당하게 국민의 힘으로 싸우고 싶다. 저희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평화롭게 하고 싶다”며 “이제는 이명박...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자정을 넘겨 부산 남포동 BIFF광장에 모여 문화제 성격의 밤샘 집회를 이어갔다.
이들은 당초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9개월 넘게 크레인 농성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을 만나러 가기 위해 날이 밝기 전 영도 조선소 쪽으로 행진을 다시 시도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에 막혔다.
밤샘 노숙집회를 한 참가자들은 9일 오전...
손 대표는 이날 밤 서울광장에서 열린 희망시국대회 연설에서 “민주진보진영이 하나가 되고 승리하기 위해 진보정신의 대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그동안 다른 야당들은 손 대표의 대통합 공식 제의가 없었다는 지적을 제기해왔다”면서 “이번 연설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서, 앞으로 대통합 논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20일 밤 서울광장에서 열린 희망시국대회 연설에서 "민주진보진영이 하나가 되고 승리하기 위해 진보정신의 대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손대표는 "대통합을 통해서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우리 모두 통합의 길로 함께 나가자.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손학규는 김대중...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8ㆍ15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김영훈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8ㆍ15를 맞이해 반통일ㆍ반노동ㆍ반민주 폭력정권,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에 대한 투쟁과 한반도 전쟁 반대ㆍ항구적인 평화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전면적인 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또 "부자 감세와 대결정책이 국가재정을 파탄 낸 근본원인...
경찰은 청계광장 주변에 36개 중대 3천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경찰은 애초 한대련 등이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하자 교통 혼잡 등을 이유로 금지를 통고했지만 주최 측이 도로 행진을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집회를 사실상 허용하고 평화적 집회를 유도했다.
민주당은 10일 밤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반값 등록금 관련 대규모 대학생‧학부모 집회에 대해 경찰이 불허하고 있는 것과 관련 "조건 없는 반값등록금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을 지지하며 평화로운 집회보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강기정·백원우·이춘석·김재윤·전현희·조경태·안민석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8 민주항쟁 제31주년 서울기념식(서울광장)
△'교비횡령' 강성종 의원 항소심 첫 공판(10:00 서울고법 서관 505호 법정)
△농촌지원 사회봉사현장 방문 및 모심기 행사(11:00 안성시 보개면)
◆5월19일 목요일
정치ㆍ외교
09:00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09:00 민주당 고위정책회의(국회)
10:00 국무총리, 코스타리카 부통령 면담...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리비아의 평화적 발전을 방해하는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처럼 더 나은 미래를 가로막는 지도자들이 인사들이 있다"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가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전했다.
헤이그 장관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리비아 군사개입이 국제사회가 자국민의 인권을...
바레인 노동총연맹도 "광장에서 군대를 철수시키고 평화적인 시위를 존중한 정부의 결정에 따라 총파업을 일시 중단하고 21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레인은 전체 인구 75만명(외국인 노동자 포함시 130만명)의 70%가 시아파지만 수니파인 알-칼리파 가문이 40년 가까이 권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시아파의 불만이 높은 상황이다....
바레인 노동총연맹도 "광장에서 군대를 철수시키고 평화적인 시위를 존중한 정부의 결정에 따라 총파업을 일시 중단하고 21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멘에서는 32년간 장기집권 중인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20일 수도 사나에서 열렸다.
시위에 참여한 1000여명의 시민들은 "떠나라...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은 민간 지도자들과의 회동에서 "평화적인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겠다"면서도 "최근 소요사태는 국가불안을 조장함으로써 권력을 잡으려는 외부세력의 시도"라고 말했다.
◇바레인 '유화행보'=바레인에서는 셰이크 살만 빈 하마드 알 칼리파 왕세자가 수도 마나마의 진주광장에 주둔해 있던 군 병력과 장갑차들을 철수시키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오랫동안 지속된 이스라엘-이집트 간 평화 협정은 양국관계에도 큰 기여를 했으며,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주춧돌이었다"면서 협정을 준수하겠다는 이집트군의 발표를 환영했다.
이집트 군부는 또 야간통행금지 단축, 타흐리르 광장 통제 완화, 무바라크 정권의 과오에 대한 조사 준비 등 일상 회복을 위한 조치를...
이집트의 민주화 시위는 젊은 지식인 위주에서 전국의 노동자들과 농민의 봉기로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문제는 무바라크 대통령이 연설 내용처럼 9월까지 임기를 채울 경우 시위 진압이 강경 또는 폭력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집트 정부는 평화적 시위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강경 진압으로 선회할 경우 인명 피해 확산과 기반 시설 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