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국가장 영결식 조사에서 “우리는 국가장에 반대하는 국민들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한다”며 “어떤 사죄로도 5.18과 민주화 과정에서 희생되신 영령들을 다 위로할 수 없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총리는 “노태우 대통령님은 재임 중에 88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민주평화광장 산하 금융혁신위원회는 12일 삼성동 금융혁신위원회 사무실에서 금융정책에 대한 2차 금융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금융혁신위원회 장영준 집행위원장, 강명석 수석위원장 외 공동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이종석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가 함께해 제안서 내용을 전달받았다.
이종석 대표는 제안서 전달식에서 금융이 경제적 약자를...
27개 중대 규모 경찰을 대거투입해 집결 자체를 막았습니다.아니, 죽을 지경이라며 제발 살려고 호소하는 자영업자들이 범죄자라도 된다는 것입니까?그분들이 누구처럼 폭력을 썼습니까, 공공기물을 파손했습니까?그런데 한 번 비교해 보십시오.소상공인·자영업자 집회 불과 2주 전 광화문광장에 민주노총 조합원 8,000명이 모였습니다.그때는 심지어 코로나 4차...
보란 듯이 발전한 나라, 나와 이웃이 함께 잘 사는 나라,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나라를 향해 걸어왔습니다.외국에 나가면 누구나 느끼게 되지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는, 경제와 방역, 민주주의와 문화예술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보여주는 역량과 성취에 놀라워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겸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금융인들의 지지모임인 민주평화광장 산하 금융혁신위원회가 금융정책에 대한 핵심공약이 담긴 1차 금융정책제안서를 이 후보자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영준 금융혁신위 집행위원장은 정책제안서에 101명의 발기위원들이 참여했으며 △기본이 되는 금융 △따뜻한 금융 △금융이 강한 대한민국 등 3개 주제로...
노무현 정부 출신 인사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한 것은 전국조직인 ‘민주평화광장’을 고리로 친노(노무현)·친문(문재인) 좌장격인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의 지원을 받아 도모한 ‘친노 확장’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당내 비주류로 분류돼와 당내 입지가 탄탄치 않은 이 지사로서는 당 경선 통과를 위해 주류인 친노·친문을 끌어들일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이 전 대표의...
장소를 통해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냄과 동시에 박 전 대통령과의 양자 구도에서 민주화 운동의 정통성 우위를 나타내기 위함으로 읽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2년 7월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18대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이는 많은, 다양한 시민들이 왕래하는 ‘광장’이라는 장소 자체의 상징성을 강조해 오랜 기간 박 전 대통령의 약점으로...
민생과 민주주의와 평화와 인권의 제단에 바친 선배동지들의 피 어린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국민의 명령을 자각합시다.국민의 처절한 고통을 생각한다면 공허한 논쟁으로 허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역사와 국민 앞에 부끄러움 없이 나섭시다.개혁 정치의 대오를 갖추고 사회대개혁의 깃발을 들어 다시금 우리 모두의 심장을 뛰도록 만듭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주평화광장'은 지난달 12일 창립대회를 연 이후 지역별 출범식을 연이어 열며 세를 불리고 있다. 오는 15일로 예정된 서울 출범식은 이재명계 의원들의 모임인 '성장과 공정 포럼(성공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국내외 막론하는 지원 조직인 '공명포럼'은 이달 하순 출범한다.
이낙연 전 대표의 전국 지지모임인 '신복지 포럼은' 현재까지 10곳의...
당 관계자는 “이 지사의 견고한 지지율로 이미 많은 의원과 당원들이 넘어간 상황이고, 이해찬 전 대표도 이 지사의 적극적인 구애로 민주평화광장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며 “이미 다 끝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이자 이해찬계인 조정식 의원도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가 이 지사를 지원하고 있음을 공언한 바도 있다.
이 전 대표는...
특히 이 전 대표의 경우 이 지사의 대권 지원 성격을 띈 전국조직인 민주평화광장과 교감하고, 이해찬계 현역 의원들도 출범식에 대거 참석하면서 사실상 동맹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오는 9월 예정된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이 지사는 당 주류인 친문·친노와 접점을 넓히며 1강 구도를 굳히고 있다.
경쟁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오는 23일...
지난 12일 출범한 전국조직인 민주평화광장에 더한 대선 지원 조직이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정회원으로 가입한 의원들 외에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참석했다. 정회원은 공동대표인 김병욱·민형배 의원과 고문인 안민석·정성호 의원 등을 위시한 35명이다. 정회원 중 박홍근 의원은 전날 포럼에 가입하고 이날 오전에...
지난 12일 출범한 이 지사를 지지하는 ‘전국 조직’ 민주평화광장에 이어 현역 의원들로 구성된 ‘원내 조직’인 셈이다.
창립식에는 이 지사가 직접 참석해 축사하고,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도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회는 ‘선순환 지속성장 체제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가, ‘포용적 대전환과 정의로운 혁신’...
이런 가운데 이 지사 지지세력인 민주평화광장을 고리로 교감하는 이해찬 전 대표가 이날 간담회에서 “경선 관리를 잘 하라”고 언급했다. 이 지사가 공개 반대를 했음에도 경선 일정을 바꾸면 갈등을 빚으며 관리하기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당사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정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경선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