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가상 연애는 달달하게 진행되다가 점차 막장 드라마로 변질됐다. 모르모트 PD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여자한테 시선을 돌렸고, 두 사람은 싸움과 화해를 반복했다.
이때 초아가 갑자기 모르모트 PD의 무릎을 베고 누웠고, 예정에 없던 상황에 모르모트 PD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모르모트 PD는 "여자친구가 보고 있다. 야. 일어나"라고 진심으로...
배우 신이가 웹드라마 ‘도대체 무슨 일이야’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운데 과거 양악 수술 후 심경 고백이 재조명 되고 있다.
신이는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양악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신이는 “(양악수술 전)막장 코미디 출연 제의만 계속 들어왔다. 결정적으로 수술을 고민할 때 별로 작품이 안 들어왔었다”고 입을 열었다....
6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에서는 이혼을 결심한 봉주(이한위 분)가 경숙(김혜리 분)을 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주는 경숙이 검찰로 송치되는 것 만큼은 막았지만 "넌 발암 덩어리야"라며 이혼을 선언했다.
이에 경숙이 이혼을 거부하자 봉주는 "고마운 줄 알고 이혼해. 위자료 받고 조용히 떠날래, 할아버지한테...
7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78회에서 경숙(김혜리 분)은 수경(문보령 분)에게 봉주(이한위 분)와 이혼하고 집을 나가겠다고 말한다.
이에 수경은 경민(이선호 분)과의 결혼이 무산될까봐 불안해하고, 경숙에게 자신을 위해 참아달라며 애원한다.
그런 수경에게 경숙은 "넌 니 할머니 닮았잖아. 독하고 너밖에 모르고"라고 외치며...
개그우먼 박나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막장드라마 같은 연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입담 베테랑 특집’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나래는 “제가 7살 연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나래는 “미국 맨하탄에서 머물고, 명문대학교를 다니고...
25일 방송되는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진송아(윤세아 분)의 계속되는 도발을 참지 못한 구인수(이정길 분)가 그의 친정을 언급하며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서 구인수는 JH그룹의 주가가 하락하자 이를 구강모(이재황 분)와 진송아의 탓으로 돌린다. 이에 송아는 "주가 하락을 문제 삼아 정작 중요한 사안을 외면하는 것은...
MBC가 ‘화정’후속으로 10월 5일부터 방송하는 ‘화려한 유혹’은 막장드라마로 비판받았던 ‘황금무지개’ ‘메이퀸’의 작가 손영목이 극본을 맡는다. ‘화려한 유혹’은 상위 1%의 상류사회에 들어가게 된 한 여성이 일으키는 파문을 다룬 드라마다. 최강희 주상욱 차예련이 주연을 맡았다.
MBC는 9월 16일부터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뻣다’를 내보내고...
이처럼 불륜 막장스토리로 극이 진행됨에 따라 과거 제작진이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흔한 불륜 드라마가 아니라고 밝힌 사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애인있어요'의 줄거리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고,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쌍둥이 자매와 재회하는 파란만장한 인생 리셋 스토리다.
특히 김현주는 오직 세상의 갑들을...
14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현주(심이영 분)와 경숙(김혜리 분)이 관계가 역전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주는 경숙에게 "어머니는 왜 말도 안하고 결혼을 했어요. 도대체 언제 결혼하신 거에요?. 그래놓고 저한테 결혼하지 말라고 한 거에요?"라고 물었다. 경숙은 "넌 젊잖아. 난 결혼밖에 살 길이 없었어...
막장에만 물들어 있던 주말드라마가 다양한 엄마의 모습과 더불어 중년 여배우들의 연기 대결까지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첫 번째 엄마는 고두심이다. 고두심은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삼남매를 키운 억척스러운 엄마 임산옥 역을 연기한다. 임산옥은 2남 1녀 중 유독 딸 이진애(유진 분)에게만 모진 말을 쏟아내지만 그를 아끼고 의지하는 마음은 드라마...
‘여왕의 꽃’과 레나의 이야기도 막장이 아닌 충분히 우리 주변에서 있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 한다.”
8월 31일 막을 내린 MBC 주말극 ‘여왕의 꽃’이 막장 드라마가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이 드라마의 주연을 한 김성령이 한 대답이다. 김성령 뿐만 아니다. 막장 드라마의 작가로 대변되는 임성한, 김순옥, 문영남의 드라마에 출연하는 연기자들은 한결같이 현실에서...
배우 김정은이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종영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정은은 “작품이 끝났다는 것이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 그래도 시청률이 마지막까지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여자를 울려’에서 하나뿐인 아들을 잃고 밥집 아줌마가 된 전직 강력반 여형사 덕인을 연기했다. 그는 애끓는 모성애를...
또한 김정은은 ‘여자를 울려’의 막장 논란에 대해 “개인적으로 저희 드라마가 막장 논란이 일어났던 것은 주말극 특성상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이야기들이 전개되는 타이밍이 잘 안 맞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하지만 흥미를 위해 이야기를 급조한 것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정은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당분간 즐거운 휴식 기간을...
제 개인적으로 저희 드라마가 막장 논란이 일어났던 것은 주말극 특성상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이야기들이 전개되는 타이밍이 잘 안 맞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흥미를 위해 이야기를 급조한 것은 전혀 없었어요.”
또한 김정은은 끝까지 논란이 됐던 결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마지막 내레이션에서 덕인이 ‘용서는 할 수 없어도 사랑은...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배우들 역시 각자가 맡은 캐릭터와 유쾌한 대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여자를 울려’, ‘여왕의 꽃’ 등 막장 스토리로 우울한 분위기를 이어온 MBC 주말드라마가 ‘엄마’를 통해 신선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재탄생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엄마’는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9월 5일 첫 방송된다.
막장 드라마의 아류였던 MBC 주말 드라마 두 편이 막을 내렸다. 바로 ‘여자를 울려’와 ‘여왕의 꽃’이다. 이 두 드라마 역시 한국 막장 드라마의 변하지 않는 철칙을 그대로 따랐다. 바로 주인공(Protagonist)에게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핍박하는 적대자(Antagonist)가 드라마 마지막 회에서는 개연성 없이 급작스럽게 개과천선해 행복하게 결말을 짓는 것이다.
MBC ‘여자를...
얽히고 설킨 출생의 비밀로 막장 드라마 논란이 있었고, 결국 50회를 이어온 출생의 비밀은 최종회에서 모두 공개됐다. 그러나 이후 갑자기 4년 뒤로 시간이 넘어가면서 모든 인물들이 급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돼 아쉬움을 남겼다.
‘여왕의 꽃’ 후속으로는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백진희 분)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애인있어요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가 불륜과 기억상실까지 자극적인 소재로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려다.
22일 밤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 1회에서는 똑같은 외모에도 불구하고 상반된 성격을 가진 두 인물 도해강(김현주)과 독고용기(김현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달라도 너무 다른 인생을 살고...
심장에 기억되는 파격 반전 멜로, 시청자 쥐락펴락할 중독성 강한 ‘핵꿀잼’ 드라마
‘애인있어요’는 여타의 막장 치정 멜로와는 차원이 다른 고품격 스토리를 지향한다. 그 중심에는 열렬히 사랑했지만 애증의 관계가 되어버린 위기의 부부 도해강(김현주)과 최진언(지진희)이 서 있다. 결혼 후 너무도 많이 달려져 버린 아내 도해강에게 환멸을 느끼게 된 최진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