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김수현 작가가 주는 ‘무한 신뢰감’이 막장 드라마가 판치는 주말 시간대에 피로감을 느껴온 시청자들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첫 방송부터 세대를 초월해 모든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가슴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스토리를 담아내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이를 증명하듯 시청자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
‘내 딸 금사월’은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로 종영까지 4회 남았다. 갈수록 격해지는 막장 전개로 시청자의 원성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남은 4회 동안 어떤 전개로 극을 마무리 지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내 딸 금사월’ 후속으로는 유이, 이서진이 출연하는 ‘결혼계약’(가제)이...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예정이다. 막장 드라마가 판치는 주말 시간대를 가슴 뜨끈한 에너지로 물들일 ‘그래, 그런거야’는 오는 2월 1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친모에게 복수하기 위해 어머니의 의붓아들을 유혹해 며느리가 된다는 내용의 '막장' 드라마에 대한 제재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25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MBC 드라마‘압구정 백야’는 극중에서 모녀가 폭언을 주고받고 물따귀를 때리는 등 비윤리적인 내용이 전개돼 비판을 받았습니다. 방통위는 지난해 4월 압구정 백야 드라마 관계자 징계...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3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9일 방송분이 기록한 30.7%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내 딸 금사월’에서는 자신을 곤란하게 만든 사람이 신득예(전인화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강만후(손창민 분)가 신득예의 멱살을 잡고 함께 다이빙대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이...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유진, 이상우, 고두심, 김갑수, 김미숙, 송승환, 손여은, 오민석, 조보아, 최태준 출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
물론 모든 드라마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멜로와 막장에 국한되어 있던 국내 드라마가 진일보 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로맨스+코미디+스릴러…복합 장르 드라마의 인기 = 올해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장르들이 복합된 드라마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겸비하면 큰 인기를 얻었다.
먼저 예능과 드라마를 접목시킨 KBS ‘프로듀사’는 ‘별에서 온...
비록 ‘막장드라마’라는 지적도 받고 있지만 MBC 드라마국의 시청률 효자들이었다.
수목드라마도 사정은 괜찮았다. 상반기 ‘킬미 힐미’와 하반기 ‘그녀는 예뻤다’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으면서 MBC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MBC도 월화드라마의 부진은 면치 못했다. 50부작으로 편성된 ‘화정’과 ‘화려한 유혹’ 모두 평균 10%의 시청률을 넘지...
막장 드라마이면서도 20%중후반으로 시청률은 높은 ‘내딸, 금사월’에서 열연하고 있는 중견 연기자 전인화도 대상 후보 중 한 사람이다. MBC가 지난해처럼 시청자투표로 연기대상을 선정하는 방법을 올해도 고수하면 하반기 신드롬을 일으킨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이 대상후보 1순위로 떠오른다.
미니시리즈에서 완성도와 작품성, 대중성, 화제성을 확보한...
예고 속 길태미의 위기를 본 시청자들은 "길태미를 살려주세요", "길태미 때문에 보던 드라마에서 길태미가 없어지면 어쩌나요", "나는 아직 길태미를 잃을 수 없다", "길태미 살리고 막장으로 갑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길태미의 구명을 청원하고 있다.
한편, 박혁권이 길태미로 맹활약하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지난해 MBC 연기대상은 시청자의 투표로 결정돼 막장 드라마로 지탄 받던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주연 이유리가 받았다. 올해는 누가 받을까. MBC는 여전히 막장 드라마인 ‘내딸 금사월’이 시청률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내 딸 금사월’의 시청률 강세에도 불구하고 2015년 MBC 연기대상의 강력한 후보는 바로 황정음이다.
황정음은 MBC 주중 방송 미니시리즈...
‘이브의 사랑’ 후속으로 방송된 ‘내일도 승리’가 첫 회부터 막장 드라마의 전개를 선보였다.
2일 첫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는 차선우(최필립 분)가 오랜 연인 하승리(전소민 분)를 버리고 재벌 딸 서재경(유호린 분)을 선택했다.
승리는 선우가 회계사 시험에 합격할 때까지 뒷바라지하며 내조한 오랜 연인으로, 이미 뱃속에 선우의 아이까지...
노희경 작가는 막장 드라마가 홍수를 이루고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자극성과 선정성, 폭력성을 극대화하는 상황에서도 사람들에게 감동과 의미를 주는 작품을 지속해서 써왔기 때문이다.
1995년 단막극 ‘세리와 수지’에서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내가 사는 이유’‘거짓말’‘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바보가 같은 사랑’‘화려한 시절’‘꽃보다...
이곳은 아버지의 관리 권한을 놓고 벌이는 두 형제간의 웃지 못할 신경전이 펼쳐지는 ‘롯데가문 막장드라마’의 연출 장소로 전락해버렸다. 롯데호텔 34층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베일벗은 롯데호텔 34층에선 무슨 일이= 롯데호텔 34층은 엘리베이터도 서지 않고, 비상계단도 막혀 있다. 철저히 허락된 사람들만 드나들 수 있는 통제된 곳이다....
모습을 본 강설리(박한별 분)가 도해강의 행적을 더욱 집요하게 뒤쫓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애인있어요
자신이 출연하는 막장 드라마 PD, 작가, 상대 배우 등 지위 고하를 가리지 않고 독설을 내뱉는다. 그러면서도 10년째 자신을 세심하게 챙기면서 노력한 매니저 태영(김성균 분)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다.
성유리와 김성균의 연인 호흡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김성균은 “성유리가 로맨스 상대역이라는 소식에 꿈을 꾸는 것 같았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김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