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집모(민주당의 집권을 위한 모임) 등 비노(비노무현) 중도파의 단일후보로 나선 박주선 후보와 고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열의 민평련 출신으로, 486그룹을 대표하는 이인영 후보 중 한 사람이 3위로 예선을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당 안팎의 대체적 관측이다.
다만 유일한 영남 3선인 조경태 후보가 최고위원에 당선된 지난해 5·4 전대에 이어 당 대표 본선에 이름을...
이런 가운데 고 김근태 상임고문 계보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으로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던진 이목희 후보가 최근 문 후보의 일정에 동행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포착돼 당 대표로 문 후보를 지지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낳고 있다.
호남의 맹주를 자임하는 박지원 후보는 거꾸로 영남 지역으로 지지세를 넓히는 차원에서 20대 총선 때 대구 에서의 당선에 역점을...
최고위원직을 놓고는 故 김근태 상임고문 계보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와 비노 진영의 쟁탈전이 거세다.
당 대표 후보로 이인영 의원을 밀고 있는 민평련은 최고위원 후보로도 유승희 이목희 의원과 박우섭 구청장 등 3명을 냈다. 비노·중도 성향 의원들도 주승용 문병호 의원의 지도부 진입을 노리고 있다.
반면 최대 계파로 꼽히는 친노에서는 최고위원 후보를...
◇ 나라 안 역사
‘신바람 건강법’으로 유명한 의사 황수관 사망
민청학련 사건으로 고문을 받은 김근태 민주당 고문 사망
금호그룹, 워크아웃 발표
LG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480Hz LCD 패널 개발
여의도광장 차량질주 사건을 저지른 김용제 등 흉악범 23명에 대한 사형 집행. 이후 정부가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 등 사실상 사형제가 중지됐다
지하철 5호선...
그는 선거 공약으로는 “가장 강력한 당대표가 돼 정부 여당에게도, 당 혁신에서도 대담하고 당당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며 “계파논란을 완전히 없애 김대중 대통령, 김근태 의장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만 남기겠다”고 했다.
특히 그는 계파 척결을 위해 공천혁명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문 의원은 “당대표 또는 계파의 공천은 결코 없다. 공천제도를...
역대 백봉신사상 수상자는 △1999년(제1회) 김근태, 조순형, 맹형규 의원 △2000년(제2회) 조순형, 손학규, 김근태, 정동영 의원 △2001년(제3회) 손학규, 김부겸 의원 △2002년(제4회) 조순형, 김근태 의원 △2003년(제5회) 이부영, 박진 의원 △2004년(제6회) 김근태, 김부겸 의원 △2005년(제7회) 정세균, 임태희 의원 △2006년(제8회) 정세균, 우상호 의원 △2007년...
비대위원 명단에는 문 의원 외에도 당 대표 출신의 정세균 상임고문, 원내대표 출신의 박지원 의원 등이 포함됐으며, 민평련 쪽에서는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의 부인인 인재근 의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 의원은 주변 인사들이 만류했으나 “당이 어려워서 도와달라고 하는데 당인으로서 어떻게 거절하느냐”며 문...
유 의원은 “처음부터 박 원내대표 퇴진이라는 생각에 일치를 보고 회의를 시작해 이견은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이밖에도 3선 의원 모임,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보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초ㆍ재선 위주로 구성된 '더 좋은 미래' 등 그룹별 회동을 잇따라 열어 박 원내대표 거취 문제를 논의했다.
또한 당내 주요 계파인 김근태계와 정세균계 의원들이 박 위원장이 원내대표직에서도 물러나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 위원장체제는 최대의 위기에 직면했다.
486 그룹의 대표 격인 오영식 의원은 "세월호특별법 협상과 비대위원장 관련 행보를 종합해보면 박영선 체제가 더이상 가기 어렵다"며 원내대표직 사퇴를 촉구했다.
박...
유은혜, 인재근 의원 등 민평련계(김근태계) 의원들이 기 전 부시장의 기자회견장에 함께 입장해 지지를 표시했다.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도 “야당의 체질개선 없이, 야권의 재편 없이 2017년 정권교체는 불가능하다”며 “이번 7.30재보선은 한국정치의 판갈이 시즌2의 신호탄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은 전반적으로 야권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여야 간...
1990년대 말께 정치권에 발을 디뎠으며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고 김근태 전 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다. 민주당(새정치연합 전신)에서 부대변인, 정책위부의장 등 당직을 맡아 활동하기도 했다.
2011년부터는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 정무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박원순 서울시장을 보좌해왔다.
전남 장성 출신인 기 전 부시장은 당초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후보로...
민주당, 열린우리당 포함) 소속으로는 첫 선출직 시의원이자 경북지역 최연소 당선자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 대도중과 동지고, 경희대 대학원을 졸업한 김 당선인은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최연소 외래교수,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사무처장 등 시민사회 활동을 거쳤다. 고 김근태 전 의원의 정책보좌역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인재근 국회의원 정책비서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故 김근태 전 의원 무죄
'민청련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고(故) 김근태 전 의원이 28년 만에 누명을 벗었다.
서울고법 형사2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1986년 대법원에서 징역 5년과 자격정지 5년의 형을 확정받았던 고 김근태 전 의원의 재심사건에서 29일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의 조사 진술서가 형사소송법상 원칙을 어긴...
서울고법 형사2부(김용빈 부장판사)는 29일 '민청련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고(故) 김근태 전 의원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김 의원은 전두환 정권 시절인 지난 1985년 9월4일 민청련을 결성했다는 이유로 구속, 서울 용산구 남영동 분실로 끌려가 고문기술자 이근안 등으로부터 수 차례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했다.
이후 국가보안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우선 1차 투표에선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의원이 친노무현계, 김근태계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의 지지를 업고 최다 득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2위 자리를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최종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486, 여성 의원들의 표를 업은 박영선 의원이 결선에 오를 경우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측 ‘신주류’의...
문 의원은 지난 11일 서울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김근태 기념 치유센터 주최로 상연된 연극 ‘상처꽃:울릉도 1974’에 ‘울릉도 간첩단 사건’재심 재판의 배석판사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적 지주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와 함께 안병욱 가톨릭대 교수도 각각 재심 재판장과 배석판사 역을 맡아 카메오로 출연했다. 문 의원은 판사...
생전 옥고를 치른 김근태 전 의원이 누명을 벗을 기회를 얻었다.
서울고법 형사2부(김용빈 부장판사)는 김 전 의원의 부인 인재근(61) 의원이 청구한 재심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1985년 민주화운동청년연합회(민청련) 의장으로서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다가 연행됐다.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로 끌려간 김 전 의원은 그해 9월 4일부터...
앞서 노회찬, 이재균, 김근태, 김형태 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다.
김영주 의원 당선무효형 확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영주 의원 당선무효형 확정, 벌써 5번째라니 놀랍다" "김영주 의원 당선무효형 확정, 실망스럽다" "김영주 의원 당선무효형 확정, 어떻게 매번 이런일이 발생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근태(56) 화백이 2015년 유엔본부 전시를 목표로 100m 화폭에 지적장애인들의 모습을 그리는 작업이 끝을 향하고 있다.
김 화백은 28일 전남 무안군 삼향면 ‘김근태 미술관’에서 마무리된 그림 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는 “이 작품은 비발디의 ‘사계’에서 영감을 얻었다. 장애인의 희로애락을 사계절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20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