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의원 15명, 박영선 퇴진 촉구

입력 2014-09-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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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15명이 14일 박영선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유승희 노영민 오영식 최규성 최재성 우원식 이목희 홍영표 김용익 김현 도종환 은수미 이원욱 전해철 최민희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박 원내대표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승희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오늘 자리는 박 원내대표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자리였다”며 “참석자 전원이 같은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공동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박 원내대표가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소속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원내대표직 사퇴 투표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요구안을 내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대응방식에 대해서는 15일 오전에 추가 논의를 하기로 했다.

유 의원은 “처음부터 박 원내대표 퇴진이라는 생각에 일치를 보고 회의를 시작해 이견은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이밖에도 3선 의원 모임,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보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초ㆍ재선 위주로 구성된 '더 좋은 미래' 등 그룹별 회동을 잇따라 열어 박 원내대표 거취 문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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