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 기술자’로 불리던 이근안씨가 피해자인 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명복을 빈다는 뜻을 밝혔다.
이씨는 11일 방영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30일 별세한 김 고문의 영결식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데 대해 “영결식이 엄숙하게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에 침묵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 고문 묘소에 적정한 시기에 갈 것”이라며 “세상의...
김근태계 좌장격인 이인영 후보는 故 김근태 상임고문 영결식 이후 상승세를 보였고, 박영선 후보는 초반강세였으나 이달 들어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후보자의 트위터 계정이나 후보자 이름이 포함된 트윗수를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후보캠프나 핵심 지지자들의 반복적인 트윗도 1건으로 계산했다.
민주통합당의 당 대표 경선이 ‘노무현-김근태-정봉주’ 의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다. 전당대회 후보들이 저마다 계파 적임자임을 내세워 노·김·정 과의 정치적 관계를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 친노(親盧)인 한명숙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스승’인 김원기 전 국회의장을 후원회장으로 섭외하며 친노 추종세력을 통합한 모양새를...
정범구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4일 당 대표실에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 외에 故 김근태 상임고문을 걸 것을 공식 제안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어제 김근태를 땅에 묻지 않았다. 가슴속에 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런 제안을 하는 것은 단순한 감상도 아니고, 이벤트를 하자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면서...
또 “이 땅에 어둠을 걷어내고 민주주의의 싹을 틔운 故 김근태 의원의 마지막 메시지가 참여였다”며 오는 15일 열리는 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시민 선거인단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1% 재벌과 특권층이 지배하는 나라가 아니라 99%가 열심히 일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서민과 중산층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위해, 대결이 아니라 평화와 협력의 한반도를...
지난달 30일 세상을 떠난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3일 오후 3시께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 최종 안치됐다.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발인식을 마친 뒤 서울 명동성당에서 영결미사와 영결식을 마친 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운구행렬은 청계청 전태일 다리로 이동해 노제를 지낸 뒤 11시30분쯤 김 전 고문이 국회의원 지역구를 지냈던 도봉갑 지역위원회...
지난달 30일 세상을 떠난 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영결 미사와 영결식이 오늘 서울 명동성당에서 엄수됐다.
부인 인재근(59)여사와 영정을 든 고인의 사위 김동규(32)등 유가족과 운구행렬은 서울대병원에서 발인식을 마친 뒤 오전 8시 30분쯤 명동성당으로 도착했다. 이어 함세웅 신부의 집전으로 엄숙하게 영결미사가 진행됐다.
함 신부는 미사에서...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영결식이 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엄수된다.
김근태 장례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 명동성당 본당에서 과거 민주화 운동을 함께한 인사들과 정·재계,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 고문의 영령을 위로하는 영결미사와 영결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례위는 영결식을 마친 뒤 오전 10시30분부터 청계천 전태일 동상...
북한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와 민족화해협의회는 2일 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여사 앞으로 조문을 전달했다고 유은혜 장례위원회 홍보위원이 밝혔다.
조선사회민주당은 민주당 앞으로 보낸 조전에서 “김 선생이 오랜 병환으로 서거한 데 대해 애석하게 생각하면서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김 선생은 오랜...
북한이 최근 별세한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애도하는 조전을 보내왔다.
2일 장례위원회 측에 따르면 북한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와 민족화해협의회는 이날 오후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을 통해 유족에게 조의를 나타냈다.
다음은 북한이 민주통합당과 유가족 앞으로 보낸 조전 전문이다.
'민주통합당 앞'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는 민주통합당...
임진년 새해에도 어김없이 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에 대한 추모행렬이 이어졌다.
김 고문이 별세한지 사흘째인 1일에도 서울대병원 빈소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정의화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 자유선진당 변웅전 전 대표,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 등 정계 인사들도...
31일 박근혜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고(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하실일이 많은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12시20분께 김 고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검정색 바지 정장을 차려입은 박 위원장은 약 5분 동안 줄을...
정동영 통합민주당 최고위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을 폭행한 박모(62ㆍ여)씨가 고(故) 김근태 통합민주당 상임고문의 장례식장에서 난동을 피웠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연건동 서울대 장례식장에서 박씨는 "빨갱이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 김대중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반대하느냐...